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08. 10. 14. [화]'
 아름다운 시 /그림 이야기
★ 좋은 그림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하다 ★
 본 게시 물의 부분 절단 등 훼손은 발견즉시 의법 조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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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mg from: netorage.com ▲ 작가 미상 ---- ★*… 일 출
시인/ 이정혜
바다가 하늘의 품에 안기면
망설임의 매무새
여미고
여미어도
기다림의 흔적
주체할 수 없음인가
저토록
구름의 속살을
거침없이 태우는 것은
 '원본 글' ☞  열린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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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은 강진 해남 길, 왼쪽은 보성 고흥 길/길은 모두 노래로 이어지고 포구에서 사라지네/그러나 사라져선 안될 노래 하나/장흥 회진항에 묵었다 하니/거기 선학동 가는 길 서글픈 자루도 짊어지네/약국과 뱃길 묻다가 마침내 그 주막에 드네 어이 가리 어이 가리/산 첩첩 물 첩첩 다리 아파 어이 가리/해는 지고 달 드는데/주막 없어 어이 가리 이청준 선생은 살아생전 언제 어디서 만나더라도 항상 조용했고, 온후한 안색을 보여주었습니다. 여럿이 어울려 쓰라린 농담과 삿대질이 오가는 난삽한 술좌석에서도 처음 가졌던 그 자세에서 조금도 흐트러짐이 없었습니다.심지어 마지막 순간 몸에 스민 병을 눈치 챘을 때도 조금의 동요나 초조함을 보인 적이 없었습니다. 자신에게 닥친 운명을 침착하고 기품 있게 받아들여 주위를 숙연하게 하였습니다. 너무나 고고하여 그 성품을 섣불리 흉내 낼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던 사람만이 그런 자세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청준 선생이 노래했듯이 우리는 때때로 산 첩첩 물 첩첩 다리 아파서 가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리고 싶을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한순간 생명의 끈을 놓아버린다면 영원한 적멸의 공간으로 떨어져 고통도, 폭력과 박해와 저주도, 수치와 굴욕도, 분노도 없는 세상으로 갈 수 있다는 유혹에 현혹되기도 합니다.그러나 아닙니다. 우리의 생애는 우리가 그토록 떨쳐 버리고 싶은 굴욕과 분노와 수치와 고통을 모두 끌어안고 부딪쳐서 그것을 이겨내는 과정이 안겨주는 성취감이 있기에 눈부신 가치와 명분을 가집니다. 내가 가진 모든 것 중에서 생명 한 가지는 유일하게 신의 몫이기에 내 것으로 착각하고 함부로 예단하거나 휘둘러서도 안 됩니다. 그래서 우리들 삶은 섶다리 위를 걷는 나그네처럼 물결에 어른거리는 자신의 그림자를 굽어보며 묵묵히, 그리고 유장하게 걸어가는 것입니다.김주영 작가 그림=김선두，아지북스 ‘남도，모든 길이 노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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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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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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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날 행사장 주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를 비롯, 박준영 전남지사, 박연수 진도군수, 김충식 해남군수, 소설 '칼의노래'의 작가 김훈씨, 최불암 전남도 홍보대사, 주민, 관광객 등 수만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 김 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과거의 승리를 단순히 역사로만 기억하지 말고 자유와 통일의 시대가 오는 데 밑거름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삼도수군통제사 퍼레이드와 김충식 해남군수, 박연수 진도군수의 축포 발사에 이어, 관찰사 역을 맡은 박준영 전남지사가 고천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박 지사가 이순신 장군에게 삼도수군통제사 교지를 하사한 뒤, 전남도 등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해전 뮤지컬'이 웅장한 효과음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명량대첩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연출된 명량대첩 재현극이었다. 재현극은 명량대첩의 실제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영화감독 장형익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150척 이상의 배가 동원됐다. 울돌목 동쪽에서 왜군 깃발을 단 염탐선 10여 척이 나타나면서 시작된 재현극은 명량대첩 당시 이순신 장군이 불과 13척의 전선으로 보여준 일자형 진법으로 왜군 333척을 격퇴시킨 전투상황을 그대로 되살려 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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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픽 풍자
★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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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법' 북한관련뉴스
★ 재능이 없는 자는 하고 싶어하는 바도 없다. 그것도 재능의 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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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제품 패션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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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기에 좋고 신기한 컨셉트카에 불과한 것일까? 뉴질랜드 헤럴드는 10일자 기사를 통해, 이르면 2008년 말 뉴질랜드로 수입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사진 : 제작사 보도 자료) [팝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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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정치 인물 화보 풍자
★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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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 종소리처럼 맑고 분명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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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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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대안 관련뉴스
★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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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충격 엽기 코미디
★ ※ 동물기사에 한해서는 뉴스 성을 무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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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앤자나’는 자신의 보육사가 동물원으로 옮겨진 두 백호를 보살피는 모습을 보고는 그 모습을 똑같이 따라해 보육사를 놀라게 했다.백호를 쓰다듬는 등 보살피는 동작 뿐 아니라 백호를 안고 젖병을 물리는 모습까지 똑같이 따라하며 두 어린 백호를 돌보기 시작한 것.‘TIGERS’ 관계자 바가반(Bhagavan)박사는 “두 백호는 어미의 보살핌을 받지 못해 생명이 위독할 지경에 이르렀었다.”며 “뜻밖에 침팬지 보모를 만나 건강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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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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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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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둡시다.
★ 도의(道義)란 전쟁에서는 금지물이다. -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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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경 레저 여행
★ 자연을 먼저 터득한 사람은 성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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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가 미덕인 현대사회에서 느릿느릿 밭을 일구며 자연을 벗 삼아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살고 있는 산골 사람들의 그림자가 정겹다. 밭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노부부의 미소는 참으로 평안하다. 지리산 남쪽에 있는 문수골은 여순반란사건과 6·25전쟁으로 빨치산과 경찰토벌대의 피비린내나는 아픈 역사를 가진 마을. 심원 마을은 지리산 노고단으로 오르는 성삼재를 넘어 뱀사골 달궁으로 내려가는 길목인 해발 900m에 있는 곳이다. 성삼재 관광도로가 개통되면서 유명 관광지로 급부상해 원주민들은 거의 떠나고 외지인들이 관광객을 상대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사진 지도를 맡은 사진작가 강봉규씨와 김선옥, 라규채, 박병준, 송복진, 양명숙, 이방일, 이상로, 정노삼순, 주영기씨 등 10명의 사진가가 참여해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진은주기자 jinsera@kjdaily.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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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스포츠
★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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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전열기의 선봉장은 역시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 전국체전 수영경기가 열리고 있는 목포실내수영장 주변은 박태환을 보기위한 팬들이 항상 대기하고 있다. 팬들은 흩어져 있다가도 박태환이 나타나면 순식간에 구름처럼 모여든다. 박태환의 수영장 진출입이 불가능할 정도다. 박태환 신드롬은 팬사인회가 열린 여수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11일 오후 여수 진남경기장 내 대한올림픽위원회 홍보관 앞에서 열린 박태환 팬사인회에는 수천명이 몰려들어 큰 혼잡을 빚기도 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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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범생 같은 김주혁과 손예진의 살짝 풀어헤친 셔츠가 도발적인 이 사진은 손예진의 숨겨진 팜므파탈 매력을 잘 드러내고 있다. 영화 '예스터데이'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를 연출한 정윤수 감독의 세 번째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23일 개봉한다. (사진제공=퍼스트룩) /스포츠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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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역사 문화 예술
★ 좋은 밤을 찾다가 좋은 낮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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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이번 축제에서 공개되는 1940년 당시 마포나루 풍경으로 1988년 당시 문화공보부가 발간한 화보집에서 찾아냈다. 새우젓은 과거 전국의 배들이 드나들며 각 지역 특산물이 유통되던 마포나루의 영화를 대표하는 상품으로, 마포에 모인 젓갈은 칠패(七牌·남대문시장 일대)뿐 아니라 안성 용인 여주 수원 등 한강을 타고 내륙 깊숙이 퍼져나갔다. 마포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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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타블로’ 亞 최초공연 ‘노트르담…’ 예술 감독 참여 
스토리는 얽히고 설킨 기억을 움직이는 감성적이고도 환상적인 여행을 담는다. 한 청년이 환상 속의 사랑으로 떠나는 여행을 스펙터클한 마술과 신비로운 음악으로 보여준다. 아름다운 미녀가 홀연히 사라지는가 하면 남자주인공이 커튼을 가렸다가 떼어내면 어디선가 순식간에 등장하는 등 놀라운 마술의 세계가 숨 쉴틈 없이 펼쳐진다.
특히 두 눈 똑바로 뜨고 봐도 믿을 수 없는 신체분리 마술과 공중부양 등이 펼쳐질 땐 탄성이 절로 나온다. 단순한 마술쇼가 아니라 스토리와 음악이 결합된 뮤지컬 형태의 일루전 뮤지컬을 표방해 공연 시간 내내 시종 흥분과 감동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유럽 언론도 믿기 어렵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일루저니즘과 음악, 무용, 연기, 첨단기술이 혼합된 멋진 칵테일” “매직과 테크놀로지가 드라마적 연출을 통해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낸다” “이탈리아의 ‘태양의 서커스’” “쇼, 음악, 마술이 극적 언어의 형식을 빌려 소개한 완벽한 새로운 장르” 등의 격찬이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02-541-6980 /곽명동기자 |
 당시 ‘고교얄개’의 주연이었던 이승현, 김정훈이 중년이 되어 고교시절 동창생들을 만나 학창시절을 회상하는 주인공을 다시 맡아 중년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검정 교복과 모자, 까까머리, 교련복, 빵집에서의 수다, 나팔바지와 통기타, 뜨거운 우정과 아련한 첫사랑 등을 뮤지컬로 되살린다. /02-742-7251 /곽명동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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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재미나는 오늘의 'Netizen 시사만평'을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바쁘신 분의 시간절약에, 딱 이라들 하시네요. 만평작가 분들께서 그린 그림을 보며 내 생각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 하시 답니다. 만드는 곳 아셨으니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세요. 오늘도 카페활동으로 사랑 받으시며 만사 잘 풀리시는 성공의 날 되시기 바랍니다.  '어디! 함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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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날씨 오늘의스포츠  오늘의운세  뉴스더보기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연합 공동게시물 'Netizen Photo Column'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 디지털뉴스규칙을 준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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