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시, 사진, 그림 이야기 ★ 좋은 그림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하다 ★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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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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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흔적 
★*…비닐 위에 점들을 하나 하나 찍고, 조각난 깨알 같은 시간들을 모아 울긋불긋 색으로 그려낸다. 살아가기 위해 해야 하는 많은 것들 사이에 정말 하고 싶은 것을 위해 빼냈던 시간들의 합을 그림으로 형상화했다.
이수영 개인전(서울 관훈동 학고재·02-739-4937) ▲ 국민일보|  ● ‘원본 글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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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축제 국내동향' ★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
세계를 보는 창 오늘의 'Netizen Photo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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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봄인가? 
★*… 21일 오전 잠실 롯데월드 '자연 생태 체험관'을 찾은 한 어린이가 손 위에 사뿐히 내려앉은 나비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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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천 방수로에 모인 강태공들 
★*… 경인운하로 연결될 굴포천 방수로 서해쪽 호수가 얼음낚시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3월 경인운하 공사가 시작되면 더는 낚시를 할 수 없게 돼 이를 아쉬워하는 낚시꾼들이 몰려들고 있는 것. 주말에는 수천 명이 찾고 있으며 길이 30cm 정도의 월척이 자주 낚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국 동아닷컴 객원기자 press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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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곶감 맛보세요
★*…'깔끔한 뒷맛이 일품 녹차곶감 드세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설 선물세트 매장에서 녹차추출물에 담갔다가 만든 녹차곶감 세트를 판매해 호응을 얻고 있다. 가격은 4만5000~7만5000원. 롯데백화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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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 살리기 
★*… ---부산주부클럽과 부산을 가꾸는 모임 등의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향토기업사랑 부산시민연대 소속 회원 50명이 21일 서면에서 `재래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설 준비를 재래시장에서 하자며 시민들에게 1천여개의 장바구니를 나눠주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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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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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일본 영토가 아니다.
문서 찾아낸 재일교포 공로상 수상 
★*…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양수씨 초청간담회에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 유선호 국회법사위원장, 전혜숙 의원(민주)이 재일교포 3세 이양수씨와 고다케 히로코 한일회담문서공개모임 사무국장 등에게 공로패와 독도우표를 증정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양수씨는 최근 "일본의 부속도서에서 울릉도와 독도, 제주도를 제외한다'고 명시된 일본 법령인 '총리부령 24호'을 처음 찾아내 시선을 끈 재일교포 3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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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설 선물 강릉 감로차 
★*… --이명박 대통령이 설을 앞두고 불교계 지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인 설 선물로 강원 강릉의 감로차가 낙점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일교차가 극심한 해발 700m 태백산맥 고산지에 위치한 대규모 감로차 농장에서 자연농법으로 재배된 수국차잎으로 만든 감로차를 21일 농장 관계자들이 원료를 점검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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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픽 풍자' ★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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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아픈 한나라
★*… 박희태 대표(가운데) 등 한나라당 지도부가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용산 철거민 사망 사고와 관련해 열린 당직자 회의에서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강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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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념하는 민주당 지도부
★*… 민주당 정세균 대표와 원혜영 원내대표 등이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상임위원.국회특별위원장 연석회의에 앞서 용산 재개발 철거민 진압과정에서 숨진 고인들을 추모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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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궁금해서
★*… 21일 오전 용산참사로 인해 기관보고및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소집된 가운데 민주당 강기정 간사가 원세훈 행안부 장관의 불출석 관련 정창섭 제1차관에게 사유를 설명 듣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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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시장 방문한 민주당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민속 고유 명절인 설을 앞두고 21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 한 인력사무소를 방문,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대기중인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한 시민은 "값싼 외국 노동력의 노동시장 유입으로 대다수 일용직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되돌아 가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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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사법, 북한관련뉴스' ★ 재능이 없는 자는 하고 싶어하는 바도 없다. 그것도 재능의 하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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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진상규명 우선…책임론 일러”
용산사고 책임론 확산·여론악화 여부 촉각 
▲ 용산참사 추모집회 참가자들의 시위가 열리고 있던 20일 밤 경찰버스 한대가 서울 효자동 청와대 진입로를 막아 서 있다. 그 앞으로 경찰들이 경계를 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행진을 벌인 지난 20일 밤 경찰이 효자동 진입로를 경찰버스로 막은 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는 21일 용산 재개발지역 농성자 사망 사고와 관련, "진상규명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민주당 등 야당에서 벌써부터 김석기 경찰청장 내정자 등 관련자 파면과 함께 국정조사 카드까지 거론하자 이를 "흠집내기용 정치공세"로 일축하며 적극 방어에 나선 것이다.김 내정자의 거취 문제와 관련해선 "논의되는 것이 전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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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표정의 경찰 수뇌부
▲ 서울 용산 재개발 현장 진압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원인규명 등을 위해 21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어청수 경찰청장이 상황보고를 위해 의원들에게 인사하는 동안 경찰청장 내정자인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굳은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다. 어 청장은 이날 경찰특공대 진압관련 아무런 보고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차기 경찰청장에 내정자된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1일 용산구 철거민 농성자 참사와 관련, “내가 한 일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거나 자리에 연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에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어떤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냐’는 무소속 이윤석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청장은 전날 “매우 불행하고 유감스런 일이 발생했다”며 “나중에 내가 책임질 일 있으면 책임 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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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조와 여유의 차이 
★*…서울 용산 재개발 현장 진압과정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원인규명 등을 위해 21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경찰청장 내정자인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이 굳은 표정인 반면 어청수 경찰청장은 다소 여유가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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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책임회피하거나 자리 연연안해＂ 
▲ 경찰청장내정자로서 지난 20일 발생한 용산참사에서 진압을 승인한 책임자인 김석기 서울경찰청장(왼쪽2번째)이 21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 경찰청장 내정자인 김석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21일 용산 재개발지역 농성자 사망사고 책임과 관련, "내가 한 일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거나 자리에 연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김 청장은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 전체회의에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어떤 책임을 지겠다는 것이냐'는 무소속 이윤석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김경희 기자 kyunghe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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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나온 용산경찰서장과 특공대장 
★*…21일 오전 용산참사로 인해 기관보고및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가 소집된 가운데 백동산 용산경찰서장(왼쪽)과 박삼복 경찰특공대장이 회의실에서 서성이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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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공동사설 관철 선전화전람회 
★*… 20일 평양에서 개막된 공동사설 관철 선전화전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된 선전화를 살펴보고 있다.
★*…20일 평양에서 개막된 공동사설 관철 선전화전람회에 전시된 선전화.(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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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세요 ★ 시민의 불복종은 시민의 타고난 권리이다. -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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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등장한 촛불 
★*… 재개발에 따른 적정 보상비를 요구하며 밤샘 점거 농성을 벌이던 전국철거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을 강제 진압하는 과정에서 철거민과 경찰이 숨지는 등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20일 저녁 서울 용산 재개발 철거 예정 건물 현장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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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대포도 다시 등장
★*… 재개발에 따른 적정 보상비를 요구하며 밤샘 점거 농성을 벌이던 전국철거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을 강제 진압하는 과정에서 철거민과 경찰이 숨지는 등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20일 저녁 서울 용산 재개발 철거 예정 건물 현장 앞 도로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몸싸움을 벌이던 중 물대포를 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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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촛불집회도 물대포 강경 대응
철거민 참사 시민사회 반응 
▲ 재개발에 따른 적절한 보상을 요구하며 점거농성을 벌이다 경찰의 강제진압 과정에서 희생자가 난 서울 용산 국제빌딩 4구역 내 남일당 건물 앞에 임시로 마련된 분향소에 20일 저녁 촛불을 든 시민들이 분향 차례를 기다리며 줄지어 서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 1500명 추모 촛불집회…‘개발독재’가 빚은 인재군사통치식 공권력 투입…제2·제3 참사 우려/ 철거민 참사가 발생한 20일 저녁 서울 시내 곳곳에서 고인들을 추모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시민들은 경찰과 투석전을 벌이며 경찰의 강경 진압에 강하게 항의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경찰이 맞대응해 던진 돌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이날 물대포를 쏘고 저항하는 시민들을 때리는 등 강경한 대응으로 일관했다.
진보연대와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민주노총, 전국빈민연대 등 80여개 시민단체 회원들과 시민 1500여명은 저녁 7시께 참사 현장 앞에서 고인들을 추모하는 촛불을 들었다. 집회는 사고 현장 앞 도로를 점거한 채 진행됐으며, 사고 건물 앞에 만들어진 추모제단에는 국화를 헌화하고 묵념하는 시민들의 행렬이 끊이지 않았다. 시민들은 “부자를 위하고 서민을 탄압하는 정권이 살인을 불렀다”며 시종일관 이명박 정부에 대한 강도 높은 비난을 쏟아냈다... 최원형 황춘화 기자 circl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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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대사관 근처에서 가면 쓰고 시위 
★*… 21일 오바마 미 대통령의 취임과 관련해 관타나모 기지의 즉각 폐쇄와 모든 가혹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는 인도네시아의 시민단체 회원들이 자카르타에 있는 미대사관 근처에서 가면을 쓰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자카르타/AF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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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재개발 일방추진 반발 확산
“20만명 생존권 달린 문제, 협의 절차 생략”
항만업계·노조·경제단체 등 맞대응 논의 
▲ 인천시가 한 컨소시엄과 인천항을 재개발하기로 양해각서를 맺은 데 대해 인천지역 항만업계와 노조, 경제·시민 단체들이 모두 반대하고 나섰다. 인천항 남항의 부두에 쌓인 컨테이너의 모습. 인천/뉴시스 ★*… 인천의 항만업계가 뿔났다.인천시가 항만업계의 생계 터전인 인천항을 재개발하면서 특정 건설업체와 몰래 개발을 위한 양해 각서를 체결한 데 대해 인천 항만업계와 노조는 물론 지역 경제·시민 단체들까지 반대하고 나섰다.
인천항운 노동조합과 인천항 하역사 노동조합, 7부두 주변 대형 사료·목재업체 등이 참여하고 있는 인천 중·동구지역 노조위원장 협의회 소속 노조 대표 24명은 19일 모임을 열고 인천시의 일방적인 내항 개발 방침을 성토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 이들은 “한마디 상의도 없이 수많은 사람의 생존이 달려 있는 인천항을 재개발하겠다는 계획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인천시의 명확한 해명이 없으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우 인천항운 노조위원장은 “인천항이 인천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30%에 달하고, 딸린 가족까지 합치면 인천항에 관련된 사람이 30만명을 넘는데 대체 항만이 전혀 건설되지 않은 상황에서 인천항을 서둘러 재개발하겠다는 인천시의 황당한 계획에 종사자들이 심각히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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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철거로 인해 무너진 부자(父子)의 꿈
용산 철거민, 아버지는 사망·아들은 혼수상태 
▲ 경찰의 강제진압 과정에서 추락해 혼수상태에 빠진 이 씨의 아들(34) ⓒ 인터넷뉴스 바이러스 ★*…20일, 경찰이 시위중인 용산 철거민을 강제진압하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사망하고, 아들이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산 지역에서 30여년 간 식당을 운영하다 1년전에 술집을 운영하기 시작한 이모(70)씨와 그의 아들(34)은 그동안 강제 철거 반대 시위를 벌여왔다.
이들 부자는 1년 전에 3억원을 대출 받아 리모델링 하면서 장사에 대한 의욕을 냈지만, 강제철거로 인해 그 꿈은 무너지고 말았다.이 상황을 견디지 못한 부자는 이날도 함께 옥상에 올라가 시위를 벌였다. 하지만 결국 아버지는 사망하고, 아들은 옥상에서 추락해 혼수상태에 빠지는 결과만 남았다...한편, 이 씨의 친구인 A씨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아무런 보상도 없이 갑자기 ‘방빼라’는 말을 들으니 사람이 뒤집어지지 않았겠느냐”면서 “철거를 막으려 아들과 아버지가 같이 옥상에 올라간 것 뿐이다. 미치겠다. 이건 살인마나 하는 짓이다”고 안타까워했다. 정혜규 기자 6695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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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제품 패션'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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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자금 나갑니다!
★*… 21일 오전 한국은행 직원들이 각 시중은행으로 전달될 설 자금을 방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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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갑문 통과하는 급유선
★*… 지난 14일 오후 인천시 중구 인천항의 갑문 안으로 급유선 1척이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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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업무단지 첫 주거시설 점등 행사 
★*…포스코건설은 지난 20일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최초의 주거시설인 더 샾 퍼스트월드의 점등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헌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조용경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2005년 5월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최초로 착공한 더 샾 퍼스트월드는 지하2층, 지상 23~64층 6개 동으로 아파트 1596가구, 오피스텔 1058실로 이뤄졌다. 오는 31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장용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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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사혁명 단행
▲ 삼성전자는 경제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현장과 스피드 경영을 강조한 사상 초유의 조직 및 인사 혁명을 21일 단행했다. 사진은 서초동 삼성타운. /연합뉴스 ★*… 삼성전자가 기존 ’6개 총괄’ 체제에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군살빼기와 속도, 현장중심 원칙을 바탕으로 ’2부문 10개 사업부’로 탈바꿈한다. 또 전체 임원의 절반 이상의 보직을 바꾸는 사상 최대 규모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삼성전자는 21일 생존마저 위협하는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해 제품과 부품 2개 부문으로 조직을 축소하고, 전체 임원 3분의 2 이상의 보직을 바꾸는 사상 최대 규모의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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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KT-KTF 합병에 강력 반발
★*… 21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만원 SK텔레콤 사장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정 사장은 "KT-KTF가 합병하게 되면 양사가 보유한 유무선통신시장의 독점력 또는 지배력이 유무선 양방향으로 전이돼 전체 통신시장에서 본원적 경쟁이 사실상 실종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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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부사장 "지금은 생사 갈림길… 파업안돼"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장인 강호돈 부사장은 "지금은 파업에 나설 때가 아니라 생존을 위해 노사가 함께 나설 때"라고 말했다. 강 부사장은 21일 '전주공장 주간연속 2교대가 합의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운 점은 회사로서도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는 제목의 담화문을 통해 "세계 자동차산업 전체가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는 상황인데 최근 노조는 회사 사정에는 아랑곳없이 무조건 주간연속 2교대를 시행해야 한다며 파업수순을 밟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21일 전주공장의 재고량이 1년치 생산량을 넘어섰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대차가 국내 공장의 재고량을 공식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 동안은 대외 신인도 하락을 이유로 공개를 꺼려왔다.현대차 강호돈 부사장(울산공장장)은 이날 사원들에게 발표한 담화문에서 “차를 만들어도 팔리지 않는 상황이며 버스·트럭을 만드는 전주공장의 재고가 1년치를 넘어섰다”고 밝혔다.국내 자동차업계의 통상 적정 재고량은 내수의 경우 15일, 해외에 현지 공장이 있을 경우 한 달, 수출만 하는 해외 국가는 3개월 정도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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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렉서스
★*… 19일 일본 도쿄의 렉서스 RX 뮤지엄에서 2006 미스유니버스 일본 대표 치바나 쿠라라(오른쪽)와 2007 미스유니버스 일본대표 모리 리요가 렉서스 RX460h 차량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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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고화질 PDP TV 신제품 
★*… LG전자는 20일 2009년형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TV '엑스캔버스 보보스'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밝은 조명 아래서도 선명한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화질 선명도를 높였고 화면 테두리와 스피커를 없애 42인치 제품 기준 두께가 76.8㎜에 불과하다. 섬세한 자연색을 구현하는 '컬러 디캔팅' 기술과 두 개의 영상엔진으로 화질을 조정하는 기술이 적용돼 한층 자연스러운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주변 조명 변화를 감지해 TV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아이 케어 센서' 기능을 장착해 소비전력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60%까지 줄일 수 있다. USB 메모리를 TV에 꽂아 영화와 동영상을 간편히 TV 화면으로 볼 수도 있다. 가격(스탠드,벽걸이 제외 기준)은 50인치 200만원, 42인치 140만원.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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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정치 인물 화보 풍자' ★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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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순간'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 버락 후세인 오바마가 20일(현지시간) 마침내 제 44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사진은 취임사 전, 청중에게 손을 들어보이는 모습. ★*…오바마 신임 대통령은 선서이후 행한 취임사에서 "현재 미국이 겪고 있는 위기 상황에서 공포를 버리고 희망을 취하자"며 국민들에게 어려움을 이기고 일어설 것을 주문했다. / 블룸버그 버락 오바마 미 신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제들은 실제상황”며 “그것은 짧은 시간에 극복될 수 없지만 미국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정오 워싱턴D.C. 국회의사당 앞에서 제44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한 직후 행한 취임연설에서 “우리는 지금 위기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미국은 지금 저 멀리 증오와 폭력의 조직과 전쟁 중이며, 우리의 경제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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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이념 뛰어넘은 중도개혁…미국 새시대 개막
매케인과 만찬에 노숙시설 봉사·군병원 방문
“모두 조종사 설렌버거처럼…” 봉사·책임 강조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그의 부인 미셸(왼쪽)이 20일 취임식에 앞서 워싱턴 세인트존스 교회에서 아침 예배를 본 뒤, 교회를 떠나기 전 목사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 ★*…버락 오바마 미국 제44대 대통령은 ‘봉사와 책임’을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미국의 단결과 재건을 호소했다. 20일(현지시각) 취임식에서 오바마 신임 대통령이 전하려는 메시지는 조지 부시 정권이 남긴 분열과 경제위기 속에서 미국인이 자존심과 희망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그는 위기와 분열 속에서 미국을 구하고 진보시킨 에이브러햄 링컨, 프랭클린 루스벨트, 존 케네디 전 대통령과 마틴 루서 킹 목사 등 미국 4대 위인의 이미지와 메시지를 차용하며 이날 취임식에 섰다.
그는 워싱턴에 입성한 뒤인 17~18일 링컨의 행보를 따라 이벤트를 벌였고, 취임을 하루 앞둔 19일 킹 목사의 기념일을 맞아 화합 메시지와 함께 케네디의 도전과 책임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리고 이날 취임식에선 루스벨트가 설파한 희망을 다시 불어넣으려 했다.
특히 오바마는 19일 밝은 내일을 위해 그가 국민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분명히했다. ‘미국의 단결과 재건을 위한 봉사와 책임’이 바로 그것이다........김순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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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서 첫 집무보는 오바마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44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선서를 한 뒤 대통령으로서의 첫 법령에 서명하고 있다.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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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딸과 이야기 나누는 다정한 부시
★*… 20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조지 부시 전 대통령(왼쪽)이 오마바 신임 대통령의 가족(딸 말'역사적 순간'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리아·가운데, 아내 미셸·오른쪽)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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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부부, 박수치며 시선은 어디에?
★*… 44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함께 참석한 클린턴 부부가 기뻐하고 있다./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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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취임…추위 속 200여만 환영 인파
“미국 다시 만들기 위해 국민들의 책임감 필요하다” 강조
백악관까지 행진…환영 인파들의 환호에 손 흔들어 답해 
▲ 버락 오바마 미국 제44대 대통령이 20일 워싱턴 의사당 앞 서쪽 계단에서 존 로버츠 연방대법원장을 마주보며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 ★*… ‘동장군’도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을 맞이하는 미국 시민들의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미국 워싱턴의 20일(현지시각) 아침 기온은 영하 7도, 체감기온은 영하 13도까지 떨어졌지만 귀마개와 목도리, 두툼한 코트로 무장한 200만여명의 시민들은 아침 일찍부터 오바마의 대통령 취임식을 보기 위해 의사당 주변과 내셔널몰로 몰려들었다. 취임식을 앞두고 좋은 자리를 찾기 위한 사람들이 몰리면서 새벽 4시부터 교외 지역의 메트로(도시 철도) 환승역 주차장엔 긴 줄이 이어졌다. 이날 교통당국은 평소보다 한 시간 빠른 4시부터 열차의 운행을 시작했으며, 취임식을 보려고 몰려들 승객 수 증가에 대비에 열차를 증편했다. 이날 아침 열차는 이른 새벽부터 만원을 이뤄 ‘교통전쟁’의 홍역을 치렀다. 버지니아의 종착역 중 하나인 비엔나는 평소 도심까지 들어오는 데 40분 정도 걸리던 시간이 배 이상 소요됐다.....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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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해낼 것이다” 
▲ 오바마 대통령 부부가 20일 워싱턴에서 열린 취임축하연에서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제들은 실제 상황이며, 쉽거나 짧은 시간에 극복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할 수 있고, 우리는 이 모든 것을 해낼 것이다.” 20분간 계속된 버락 오바마 미국 44대 대통령의 취임사는 한마디로 국민들이 책임감을 갖고 위기를 극복해 새로운 미국을 만들자는 말로 요약된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역대 대부분의 대통령보다 추상적인 표현이나 언어적 기교를 피한 채 구체적이고 짧은 표현으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비장감을 강하게 풍겼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취임하는 역사적인 순간임에도 그는 가장 먼저 미국이 중대한 위기의 처해 있다는 사실을 가장 먼저 얘기했다. 그는 “우리가 직면한 도전과제들은 실제상황”이라면서 이런 도전이 심각할 뿐만아니라 많다는 사실을 국민에게 거듭 각인시키며 쉽게 또 짧은 기간에 해결되지 못할 수 있음을 경고했다.
하지만 위기를 극복해 낼 수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국민에게 심어주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그는 “오늘, 우리는 두려움 대신에 희망을, 갈등과 이견을 넘어 화합을 선택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일어나 먼지를 털고 오늘부터 미국을 다시 만들기 위한 일을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특히 오바마 대통령은 도전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근면과 정직, 용기, 공명정대한 행동(fair play) 등 8대 덕목을 실현해 나가자고 촉구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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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이 촬영한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 현장 
★*… 위는 현지 일자 20일, 미국 워싱턴 D.C. 미국 국회 의사당 앞에서 거행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 현장을 위성 촬영한 사진이다. 0.5미터급 해상도 위성 지오아이-1이 포착한 사진에는 유명 건물들과 취임식장 그리고 대규모 인파가 보인다. 사진은 높이 떠있는 엷은 흰구름을 뚫고 촬영했다고 미국 지오아이 위성 이미지 사는 설명했다. 아래 사진에서는 워싱턴 기념탑까지 그야말로 '개미떼'처럼 이어진 인파가 보인다. (사진 : 미국 지오아이 위성 이미지사의 보도자료)장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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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적 연설에 눈물이 뚝뚝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역사적인 취임식이 열린 20일(현지시간) 흑인밀집지역인 맨해튼 할렘 주정부 청사광장에는 1천여명의 모여 오바마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환호했다.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모여 야외에서 대형스크린을 통해 취임식광경을 보면서 감격해 눈물을 흘리는 흑인들도 가끔 보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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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눈물
▲ 미국의 마틴 루서 킹 기념일인 19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그를 기리는 행진을 앞두고 미국 국가가 연주되자 한 재향군인회 소속원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기념 행사는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의 취임을 하루 앞두고 열려 의미를 더했다. 덴버/AP 연합 ★*…미국의 마틴 루서 킹 기념일인 19일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그를 기리는 행진을 앞두고 미국 국가가 연주되자 한 재향군인회 소속원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날 기념 행사는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의 취임을 하루 앞두고 열려 의미를 더했다. 덴버/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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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의 딸들과 사위 
★*… 20일(현지시각) 조지 부시 전 대통령의 딸 바바라와 제나, 제나의 남편인 헨리가 함께 오바마 대통령 취임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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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부통령의 미모의 딸
★*… 20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열린 버락 오바마 제 44대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조지프 바이든(맨 왼쪽) 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옆은 아내(가운데)와 딸(오른쪽)의 모습.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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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취임 한국에서도 축하!
★*… 미국 민주당 한국지부 소속 주한 미국인들이 20일 밤 이태원의 한 식당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공식 취임을 축하하는 파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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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 일주일간 임시휴전 선언 
★*… 18일(현지 시간)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국경을 넘어 자국으로 돌아가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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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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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에 있는 오바마 
★*… --중국 어린이들이 20일 상하이시 마담 투소 밀랍작품 박물관에서 오바마대통령당선자 밀립상을 보고 신기해 하고 있다. 상하이/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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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다양한 표정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의 취임식을 지켜본 것은 미국인만이 아니었다. 전 세계에서 10억명이 TV로 그의 역사적인 취임 장면을 보며 감격하고 기뻐했다. 왼쪽 위부터 오른쪽으로 텍사스주 휴스턴의 74세 흑인 주민 버티 호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한 여성, 휴스턴의 클래런스 뎀버, 유타주 파크시티의 한 여성, 콜로리다주 덴버의 13세 소년 아마두 크로마, 뉴욕주 버팔로의 국제학교 학생 시파 알라메리, 아칸소주 리틀록의 18세 고교생 아프샤르 사나티, 버지니아주 샬롯빌의 베벌리 셍, 덴버의 중학교 교사 래리 월터 등이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연합뉴스>[이 기사의 법적 책임은 연합뉴스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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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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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유엔시설 방문한 반기문 사무총장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0일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파괴된 가자지구 안 유엔시설을 방문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가자시티/AP 연합뉴스
▲ 20일 가자지구 북부의 가자시티를 방문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가운데)이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붕괴된 유엔 본부를 침통한 표정으로 둘러보고 있다. 가자/AP 연합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이 가자지구의 유엔 건물을 이스라엘이 폭격한 것에 대해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고 처음으로 직접 언급했다.
반 총장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에 들어간 지 사흘 만인 20일 국제기구의 주요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가자지구를 방문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날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무너진 유엔 본부와 40여명이 숨진 두 곳의 유엔 학교를 돌아 본 뒤 눈에 띄게 불쾌해진 표정으로 “유엔(건물)에 대한 공격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며 “적절한 사법 절차를 통한 완전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책”을 강하게 촉구했다. ...
이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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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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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순직 경찰관 조문
★*… 한승수 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경찰병원을 방문, 용산 참사에서 순직한 故 김남훈 경찰특공대 경장의 빈소에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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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리, 용산 참사현장 부상 경찰자 위문
★*… 한승수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국립경찰병원을 방문해 용산참사 현장 경찰 부상자들을 위문, 격려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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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경찰, 격렬한 대치 
★*… 철거민 점거농성 화재로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20일 밤 사고가 발생했던 용산 철거건물 옆 한강대로에서 집회를 가진 전국철거민연합 소속 회원들과 일부 시민들이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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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참사 참배하는 인근 주민들,
▲ 21일 오후 서울 용산 참사현장에서 한 인근주민들이 참배를 하고 있다. /뉴시스 ★*…20일 아침 출근길 라디오에서 “용산 4구역 철거민들이 농성하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아나운서의 멘트가 흘러나왔다. ‘별일이야 있겠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다. 회사에 도착하니 사망자가 경찰과 농성자를 포함해 5명이라고 했다. 즉시 현장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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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했던 삶 이젠 잊으세요”
★*… 21일 서울 용산 철거민 참사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이 어린 아이를 안은 채 건물 주변을 에워싼 가림막에 국화를 꽂으며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있다.이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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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자 추모 
★*… 전국철거민연합회원과 시민들이 20일 철거민 강제 진압 과정에서 참사가 발생한 서울 한강로 2가 사고 현장에서 국화꽃을 들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촛불집회를 열고 있다.구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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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현장 분향소 추모 발길 
★*… 서울 용산 철거민 농성 진압과정에서 시위대 5명과 경찰 특공대원 1명이 폭발사고로 사망한 가운데, 21일 서울 용산 사고현장 입구에 설치된 분향소에 전국철거민연합회 관계자들과 용산 4구역 재개발 현장 주민들이 조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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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의 눈물
★*…서울 뉴타운 재개발 지역의 한 주민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별관 앞에서 뉴타운 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며 오세훈 서울시장과 면담하려다 경찰이 가로막자 울음을 터뜨리고 있다. 이날 열릴 예정이던 뉴타운과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한 묶음으로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정책 공청회’는 주민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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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경찰은 욕먹어도 싸'? 
★*… 용산참사 희생자 유족과 전국철거민연합 관계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21일 오전 희생자들의 시신이 안치된 서울 한남동 순천향병원 영안실 앞에서 정부의 책임자 처벌과 유족들에 대한 사과 촉구 기자회견을 가진 가운데 故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가 경찰의 영안실 봉쇄에 대한 항의를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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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원 가슴에 달린 '근조'리본
★*… 21일 용산사고 규명을 위해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울경찰청 특공대 소속원 가슴에 '근조' 리본이 달려 있다. 이 대원은 이번 참사로 사망한 고인의 명복을 기리기 위해 패용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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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손된 경찰차량
★*… 재개발에 따른 적정 보상비를 요구하며 밤샘 점거 농성을 벌이던 전국철거민대책위원회 회원들을 강제 진압하는 과정에서 철거민과 경찰이 숨지는 등 3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20일 저녁 서울 삼각지역 앞 도로에서 경찰이 파손된 차량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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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참사 현장감식 실시 
★*… 21일 오전 용산참사 현장에서 국립과학수사대가 현장검식 작업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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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진 석유운반선 
★*…21일 울산앞바다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선수 부분이 쪼개진 제11흥국호.<연합뉴스>[이 기사의 법적 책임은 연합뉴스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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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충격 엽기 코미디' ★ ※ 동물기사에 한해서는 뉴스 성을 무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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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피시” 흡혈 칠성장어 오대호 생태계 교란 ‘골치’ 
▲ 21일 영국 비비시는 “뱀파이어 피시”라 불리는 바다 칠성장어가 오대호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퇴치 방안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인공으로 합성된 성 호르몬 페로몬을 이용해 배란기 암컷들을 유인 및 포획한다는 게 미국 미시건 대학교의 과학자들이 내놓은 방안이다. ★*… 미국과 캐나다 국경에 있는 오대호는 낚시 등 레저의 천국. 그러나 칠성장어가 천적이 없는 오대호에서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고 있다. 무엇보다 송어 등의 물고기에 들러붙어 기생하는 바람에 수자원 고갈 등의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바다와 민물 모두에서 생존할 수 있는 바다 칠성장어들은 1800년대 우연히 오대호에 들어오게 되었다고 언론은 전했다. 페로몬 전법이 레저 분야만 따져도 수십억 달러의 가치를 갖는 오대호의 생태계를 “흡혈 물고기”로부터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 미국과 캐나다의 칠성장어 연구 단체들의 자료)김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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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소양호·파로호 빙어잡이 `제철` 
★*…21일 강원도 인제군 남면 소양강 상류 얼음벌판에서 한 어민이 그물에 잡힌 빙어를 들어 올리고 있다. 최근 소양호와 파로호 상류 어민들은 지난해보다 3배 가량 많은 하루 30~50kg에 달하는 빙어를 잡고 있다. (인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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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강변에 나타난 검은 독수리 
★*…천연기념물 제243호인 검은 독수리가 20일 오전 10시께 진주시 하대동 남강변 모래섬에서 한가롭게 노닐고 있다. 강원도 철원과 고성 등지에 나타나는 검은 독수리 무리가 진주에서 목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정경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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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가문에 수치…, ‘쥐’ 가문의 영광! 
★*… 이런 종족을 뛰어넘는 아름다운(?) 사랑을 담은 이 영상은 유튜브에 등록된지 2주 만에 240만의 조회수와 약 만 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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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즈스탄 투견대회 
★*… 18일(현지 시간) 키르기즈스탄 비슈케크(Bishkek)에서 투견대회가 열리고 있다. 아시아 목양견 품종 개량에 적합한 최고의 개를 찾기 위해 열린 이 대회에는 50여 마리의 개들이 참가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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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투견
★*… 18일(현지 시간) 키르기즈스탄 비슈케크(Bishkek)에서 열린 투견대회에 출전한 투견의 모습. 아시아 목양견 품종 개량에 적합한 최고의 개를 찾기 위해 열린 이 대회에는 50여 마리의 개들이 참가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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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템바' 
★*… 템바는 태어난 지 6개월이 됐을 때 어미 코끼리를 잃은 뒤로 양 '알버트'에게서 떨어지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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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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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희망’ 쏘아 올린다 
★*…2007년 6월 완공된 전남 고흥에 위치한 나로우주센터의 위성 발사대 현장. 이곳에서 올해 2.4분기중 국내 기술로 만든 첫 위성이 발사될 예정이다.<연합뉴스>[이 기사의 법적 책임은 연합뉴스사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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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유영 시설 체험 
★*… 21일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 '우주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우주유영 시설을 체험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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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을 겨누는 중기관총 
★*… 북한의 잇따른 강경 성명으로 긴장감이 고조된 서해안 연평도 해안부대에 20일 중기관총이 북쪽을 향해 겨누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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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강화하는 연평도 
★*… 북한이 '대남 전면 대결태세'를 선언한 가운데 연평도 인근에 해군함정이 유사시 출동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측의 강경발언 이후 북측 해안 2~3곳에 야간 병력을 증가 배치하는 등 경계태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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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경계
★*… 북한이 '대남 전면 대결태세'를 선언한 가운데 연평도 해안초소에서 한 해병이 북측을 살피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북측의 강경발언 이후 북측 해안 2~3곳에 야간 병력을 증가 배치하는 등 경계태세를 강화했다"고 말했다. 연평도에서 황해도 해주까지 거리는 12km로 맑은날에는 육안으로도 볼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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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특수부대 얼음물 샤워 
★*…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해군 특수부대인 해난구조대(SSU.Ship Salvage Unit.심해잠수사) 장병들이 21일 진해 해군 부대 앞 영하의 차가운 겨울바다에 맨몸으로 뛰어들기에 앞서 냉수로 샤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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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바다를 뚫고
“어떤 극한 상황 속에서도 바다로 뛰어들 준비가 돼 있습니다.” 
▲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해군 특수부대인 해난구조대(SSU.Ship Salvage Unit.심해잠수사) 장병들이 21일 진해 해군 부대 앞 영하의 차가운 겨울바다를 뚫고 훈련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최강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해군 특수부대인 해난구조대(SSU.Ship Salvage Unit.심해잠수사) 장병들이 21일 차가운 진해 앞바다를 뜨겁게 달궜다.
해군작전사령부 제5성분전단 55전대 해난구조대 소속인 심해잠수사 장병들은 우리나라 모든 해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해난상황 발생시 가장 먼저 최일선에서 인명과 장비를 구조하는 특수임무를 맡고 있는 해군 내 최정예부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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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다녀오겠습니다 
★*… --21일 오후 경기도 광주 특수전교육단에서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 4진 349명에 대한 환송식이 열려 파병 장병들이 건강한 임무 수행을 다짐하며 임충빈 육군참모총장에게 경례하고 있다. 경기광주/연합뉴스 [2009/01/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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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당부 "건강해야 한다" 
★*… 21일 오후 경기도 광주 특수전교육단에서 레바논 파병 동명부대 4진 349명에 대한 환송식이 열려 파병 김도환 일병이 어머니의 건강하라는 당부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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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절 잘하나…’ 
★*…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차례상 재현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한복을 차려입고 차례 지내는 법을 배우고 있다.
임정현기자 theos@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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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온 예비초등생 
★*…서울 신천동 잠현초등학교 예비신입생들이 21일 부모와 함께 학교를 찾아와 3월부터 공부할 교실에서 선생님으로부터 학교생활에 대한 안내말을 듣고 있다.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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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한다. ★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Netizen Photo Colum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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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모양의 저수지 
★*… 헬기에서 바라본 모습이 흡사 한반도 지도 모양과 비슷한 저수지가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 장호원읍 송산 2리에 위치한 용풍저수지로 낚시터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막은지 65년 된 최고 수심 약 10m의 평지형 저수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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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장애인 전용 사업장 
★*…포스코가 국내 대기업 최초로 설립한 장애인 사업장 포스위드 준공식이 21일 포스코 본사에서 열렸다. 이영희 노동부 장관, 이구택 포스코 회장, 김관용 경북도지사(오른쪽부터) 등이 클리닝센터를 돌아보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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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행보증금 3천억원 날리나?
▲ 대우조선해양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한화그룹이 선정된 지 3개월만에 매각작업이 무산됐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과 한화그룹은 이행보증금 3천억원을 놓고 법정다툼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진은 21일 오후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 앞에서 직원들이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연합뉴스 ★*…산업은행은 한화와의 대우조선해양 매각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한화컨소시엄이 납부한 이행보증금 약 3천억원을 몰취하기로 했다.그러나 한화측이 크게 반발하고 있어 양측은 이행보증금을 놓고 법정공방을 벌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산업은행은 21일 대우조선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자인 한화와의 협상이 한화 측의 귀책사유로 종결됨에 따라 이행보증금 3천억원을 돌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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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염색하세요” 
★*…설 연휴를 닷새 앞둔 21일 서울 KTX 용산역 앞에서 한 제약업체 도우미들이 염색약 판촉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김민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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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도 만들고 숲도 가꾸고
★*… 강원 강릉시 성산면 어흘리 대관령 숲에서 동부지방산림청 주최로 20일 열린 ‘녹색일자리 창출과 경제난 극복을 위한 숲가꾸기 발대식’에서 행사 관계자들과 근로자들이 임업장비 조작 시범을 보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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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하여라~ 목수가 만든 나무 스쿠터 
▲ 타이어, 전조등 등 고무 및 유리가 사용되는 부위를 제외한 차체 전체를 나무로 짜맞춘 '나무 스쿠터'가 해외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 최근 해외 모터바이크, 디자인 관련 인터넷 사이트 등을 통해 소개되면서 '나무 스쿠터'는 포르투갈의 목수 까를로스 알베르또가 수작업을 통해 만든 것. 주택 인테리어, 가구 제작 등 목재를 이용한 작품 활동을 펼친 알베르또는 자신의 기술을 이용해 낡아빠진 구형 스쿠터를 우아한 멋이 풍기는 예술 작품으로 만들었다. 스쿠터의 프레임은 물론 핸들바, 안장 등 스쿠터의 각 부속을 직접 목재를 이용해 만들었고, 낡은 스쿠터를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변신시킨 것. 알베르또는 자신의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목재 스쿠터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목재 스쿠터의 '재료(?)는 이탈리아 스쿠터 '베스파'다. (사진 : 목수가 만든 우아한 목재 스쿠터) 유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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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해주는 황석영 씨 
★*… -- 21일 경기도 의정부시 경기도청 제2청사에서 열린 '세계속의 한국문학' 특강 뒤 황석영 씨가 청중들의 책에 사인을 하고 있다. 의정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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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 전문점 크린토피아 1000호점 
★*… -- 세탁 전문점 크린토피아는 1000호점 오픈을 기념해 21일 마포구 공덕동 크린토피아 매장에서 사진 행사를 개최했다. 2월 28일까지 날자 끝자리가 0인 날에는 특정 품복을 1000원에 세탁해주는 'Thank you 1000'등 다양한 할인 행사와 황금송아지(3돈) 10마리를 추첨을 통해 고객에게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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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삽시다.' ★ 도의(道義)란 전쟁에서는 금지물이다. -간디 ★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Netizen Photo Colum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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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 41기 맞이한 최규식 경무관 
★*… 1968년 1월 21일 북한군 124군 특수부대 청와대기습당시 자하문에서 공비와 교전중 전사한 최규식 경무관이 추모 41주기를 맞이했다.
1.21일 사태란 지난 1968년 1월21일 북한의 특수부대인 124군부대 소속 31명이 청와대 습격과 정부요인 암살지령을 받고, 한국군의 복장과 수류탄 및 기관단총으로 무장하고 휴전선을 넘어 수도권까지 잠입한 사건이다. 이 당시 서울 종로경찰서 최규식 서장은 청와대로 진입하던 김신조등 무장공비 31명을 가로막고 검문을 벌이다 공비들의 총격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 중 사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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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상 차리는 이주여성들 
★*…국립민속박물관에서 21일 열린 ‘다문화가정을 위한 설 차례상 차리기’ 행사에 참가한 이주여성들이 직접 차례상을 차리고 있다.<박재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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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경 레저 여행' ★ 자연을 먼저 터득한 사람은 성인이다 ★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Netizen Photo Colum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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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불안 
★*… -- 낙동강 다이옥산 파동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21일 대구시 달서구 도원공원내 비상급수시설에 평소보다 3~4배나 많은 시민들이 몰려 물을 받아가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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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다이옥산 파문 장기화 
★*…낙동강 다이옥산 파동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21일 대구시 달서구 도원공원내 비상급수시설에 평소보다 3∼4배나 많은 시민들이 몰려 물을 받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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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스포츠' ★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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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ㆍ사재혁 최우수선수상 수상 
★*… --21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2008 역도연맹 시상식'에서 장미란과 사재혁이 여무남 역도연맹회장으로부터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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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이달의 노래상 수상 
★*… --21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에서 열린 싸이월드 디지털뮤직 어워드에서 이달의 노래상을 수상한 가수 백지영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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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힘드시죠? ‘지~지~’ 부르면 엔도르핀 팍팍!”
중독송 ‘지’ 열풍 일으킨 ‘소녀시대’
‘지지지지 베이비 베이비 베이비….’ 
▲ 소녀시대 멤버들이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힘차게 달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태연, 유리, 티파니, 제시카, 수영, 서현, 효연, 윤아, 써니. SM엔터테인먼트 제공 ★*…새해 벽두부터 우리 귓가를 점령하다시피한 이 중독송이 그룹 소녀시대의 ‘지(Gee)’다. 소녀시대의 미니 앨범 ‘지’는 연초부터 멜론, 도시락, 엠넷 등 주요 음악사이트 차트와 오프라인 음반시장에서 정상을 휩쓸고 있다. 상큼발랄한 소녀시대는 이 노래로 겨울 추위와 얼음장을 사르르 녹이면서 거리에 산뜻한 봄 기운을 가져오고 있다. 소녀시대가 추면 ‘개다리춤’도 깜찍한 춤으로 바뀐다. 마치 스케이트장 옆 난롯가에서 만난 것처럼 가벼운 농담에도 까르르 웃음을 터트리는 소녀들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설날을 앞두고 소녀시대 멤버들은 “이번 앨범 재킷 사진이 청바지와 흰티셔츠 차림으로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사진인데, 2009년에는 소녀시대와 함께 힘차게 달렸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아서 복을 많이 받아가는 느낌이 듭니다. 새해의 복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소녀시대 멤버 유리).... 예진수기자 jiny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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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3인방 
★*… -- 20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마린보이'(감독 윤종석)의 언론 시사회에서 배우 조재현(왼쪽부터), 박시연, 김강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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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역사 문화 예술' ★ 좋은 밤을 찾다가 좋은 낮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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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도서관 부자됐어요”
아름다운재단, 아시아 7개국어 책 9500권 전달 
▲ 국내 이주노동자들에게 자국어 책을 선물하기 위한 ‘아시아 책장 채우는 날’ 행사가 21일 오후 서울 신수동 서강대 체육관에서 열려 자원봉사자들이 각국의 책을 장르별로 나누고 있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그동안 방글라데시 책을 구하기 힘들어 대사관에 가서 찾아보거나 (방글라데시에서) 한국에 들어오는 친구들한테 부탁해 구해봤어요. 방글라데시 사람이 한국에 오면 엄청 멀리 와서 심심한데, 방글라데시 책을 읽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21일 오후 서울 신수동 서강대 체육관. 6년여 전에 방글라데시에서 온 니킬(30)은 1천 권 가까이 쌓여 있는 방글라데시 책들을 분류하느라 바쁘게 움직였다. 한국인 자원봉사자들은 그의 도움을 받아 책을 일반·여성·어린이 책으로 분류하고 포장했다.
이날 체육관에는 중국·베트남·타이·필리핀·인도네시아·방글라데시·한국 등 아시아 7개 나라의 책 9500여권이 펼쳐졌다. 아름다운재단이 지난해 7~8월 ‘책날개를 단 아시아’ 캠페인을 벌여 모금한 7천여만원으로 해외 자원봉사단체인 국제워크캠프기구가 지난 두 달 동안 각국의 현지 비정부기구를 통해 사들인 8천여권과 기증받은 1500권을 합친 것이다....
김일주 기자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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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동화구연, 행복바이러스로
청주 ‘옹달샘 연극놀이’ 동아리 
▲청주시립정보도서관을 찾은 어린이 관객들이 21일 오전 옹달샘 연극놀이 창단 다섯 돌 기념 인형극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청주시립정보도서관 제공. ★*… 청주시립정보도서관에서는 21일 오전 10시 작은 공연으로 어린이·시민 등이 하나가 됐다.청주시립정보도서관 동화 구연 동아리 ‘옹달샘 연극놀이’가 창단 다섯 돌을 맞아 인형극 ‘브레멘 음악대’를 무대에 올렸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개·닭 등 네 마리 동물들이 음악대를 만드는 과정을 그린 인형극이 계속되는 동안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까지도 숨을 죽였다.
옹달샘 연극놀이는 2004년 1월 시립정보도서관 문화 교실의 동화 구연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만든 자원봉사 동아리다. 동아리는 정영미(39)회장 등 20~30대 주부 12명으로 이뤄져 있다.이들은 해마다 4월 도서관 주간, 5월 어린이·어버이 주간, 9~10월 독서의 달 등 해마다 20여차례 공연을 하고 있다. 청원군 구암리 청주 혜화학교, 청원군 현도면 은혜의 집 등 장애아 특수교육 시설과 복지시설 등을 찾아 공연을 하기도 한다.
주부 회원들은 솜씨를 살려 무대·의상 등을 손수 마련하고 있으며 때론 대본까지 창작하고 있다.지난해에는 어린이들의 무분별한 컴퓨터 사용 실태를 꼬집은 연극 ‘컴퓨터가 사는 별’을 무대에 올려 호평을 받았으며, 올해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성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정 회장은 “숲 속 옹달샘처럼 문화에 목마른 어린이·어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려고 동아리를 만들었다”며 “관객 뿐 아니라 회원까지 행복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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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동포 ‘미리 올린 설 차례’
청원문화원, 전통제례 설명 
▲ 지난해 10월 고국 땅으로 돌아온 사할린 동포들이 21일 오후 청원 강외면 오송복지회관에 열린 설맞이 전통제례 시연회에서 차례법 등을 배우고 있다. ★*… 충북 청원군 강외면 오송복지회관 2층에는 21일 오후 2시 설 차례 상이 차려졌다.차례상은 청원문화원(원장 오경세)이 지난해 10월30일 연해주에서 건너와 청원군 강외면에 보금자리를 튼 40세대 81명의 사할린 영주 귀국 주민들에게 고향의 차례법을 일러 주려고 마련했다.오 원장은 분향-강신-초헌례를 거쳐 음복에 이르기까지 여덟 단계에 이르는 설·추석 명절 차례 순서와 명절 차례에 아헌례·종헌례·첨작·합분 등 여섯 단계가 더 들어가는 기제사 순서에 이르기까지 조목조목 전통 제례를 설명했다.오 원장은 “주과포혜, 조율시이, 어동육서 등 진설법 뿐 아니라 제례 절차까지 정해진 것은 없다”며 “가문의 전통을 따르되, 공손한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사할린에서 온 새 주민들은 설명을 받아 적거나 질문을 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김인태(66)씨는 “사할린에서는 음식을 차려놓고 가족이 돌아가며 절을 하는 데 전통 제례는 조금 다른 것같다”며 “한국 사람이 됐으니 전통 예절에 따라야겠다”고 말했다.
윤청자(65·여)씨는 “한국은 과일을 많이 쓰지만 사할린에서는 고기·생선 등을 많이 쓴다”며 “음식 차리는 법, 절차 등은 조금 다르지만 음식을 나누고, 조상을 기리는 마음은 비슷하다”고 덧붙였다.청원 글·사진/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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