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시
 ☞ 이미지 출처 : 동아닷컴| = ★*…죽마고우(竹馬故友)
시인 / 석랑 조윤현
나에게는 네 명의 죽마고우가 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같은 반에 다녔고
일류대학을 서울에서 모두가 나왔으며
삼십 년을 넘게 참 좋은 직장들을 다녔고
칠십 년을 만나고 내일도 만날 것이다.
한 친구는 치과 의사 정년으로
1남 3녀를 출가시키고 노후를 즐기고,
또 한 친구는 금융계의 총수를 지냈고
1남 2녀를 출가시키고 숙면을 하였다 .
한 친구는 제약회사의 중역정년으로
약국을 차리고 1남 1녀를 혼인시켰다.
그리고 한 친구는 내과 의사 정년으로
1남 4녀를 출가시키고 칩거 노후를 즐긴다.
죽마고우들의 준수한 학력과 경력들은
사회의 모범이 되는 인물들이 아니겠는가?
이제 칠순을 맞아서고도 만나고들 있으니
나는 네 명의 죽마고우가 있어 참 행복하다.
줄담배를 즐기더니 폐에 몹쓸 폐암이 번져서
한 친구가 먼저 먼 길을 떠나고야 말았다.
네 친구 중에 학력과 경력이 제일 준수한 친구가
제일 먼저 떠날 줄을, 그다음은 누구 차례인가?
나와 세 명의 남은 정다운 죽마고우들이
지금부터라도 백 년 경주를 시작하여
자네 먼저 나 먼저, 앞서거니 뒤서거니
영겁의 세월 우리 천천히 가보세나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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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풍선사건 
★*… 부풀어 오를수록 중력을 거슬러 하늘로 떠오르는 풍선. 극한의 팽창으로 결국에는 터지고 만다. 숭례문 화재사건을 인간 욕망의 폭발을 상징하는 풍선에 빗대고 있다.
이동욱 展(3월 30일까지 서울 청담동 오페라갤러리·02-3446-0070) ▲ 쿠키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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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따라 사는 일 
★*… Life(사유의 시간), 이남숙.그림 제공 포털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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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소식 전하는 벚꽃
★*… 14일 부산 수영구 망미동 배화학교에서 동박새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린 벚꽃 나뭇가지 위에 앉아 꿀을 먹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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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 터뜨린 목련 
★*…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주택가에 봄의 화신 목련이 꽃망울을 앞다퉈 터뜨리고 있다.<연합>[ⓒ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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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빛 넘실대는 남도 
★*… 새봄은 남도에서 시작된다. 11일 오후 푸른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경남 남해군 남면 다랭이마을 산비탈 마늘밭 사이에서 한 주민이 시금치를 캐고 있다. 남해/김명진 기자 littleprinc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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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밟으며 봄의 기운 느껴보세요 
★*… 13일 오전 경기도 구리시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보리밟기 행사에서 시민들이 보리를 밟으며 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구리시는 매년 가을 화훼단지 일부에 보리를 파종한 뒤 겨울에 땅이 얼고 녹기를 반복하면서 뿌리가 들뜨는 것을 막기 위해 밟기 행사를 열고 있다.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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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별장'서 영농체험 오붓
▲ 체재형주말농장 입주자 추가공모 / 양평군은 이달 말까지 지평면 송현리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를 모집한다. 사진은 체재형 주말농장 숙박시설.
★*… [경인일보=양평/이석삼기자]양평군은 다음달부터 입주할 지평면 송현리 체재형 주말농장 입주자를 이달 말까지 추가 모집한다.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지평면 송현리 체재형 주말농장은 총 11개 동 가운데 5개 동으로, 99㎡의 조그만 농장(텃밭)과 39㎡의 숙박시설이 마련돼 있다.
입주 자격은 만 30세 이상으로 2인 가족 이상을 둔 도시민(읍·면 지역 거주자 제외)이다. 입주자들은 4월 1일부터 이듬해 3월 말까지 농장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전화(양평군청 농촌관광담당(770-2316), 송현리 체재형주말농장(대표·정성훈, 011-255-2300) 및 송현리 마을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석삼 | lss@kyeongin.com ▲ 경인일보| ● ‘원본 글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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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금치 수확 
★*… 겨울 찬바람을 이기고 자란 시금치를 12일 오후 고성 동해면의 한 들녘에서 농민이 수확한 후 한곳에 모으고 있다. 겨울 시금치는 여름 시금치에 비해 향기와 맛이 뛰어나다./성민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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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침도는 샐러드용 야채 
★*… 14일 서울 신세계 백화점 본점을 찾은 고객들이 도심형 식물공장 ‘시티팜’에서 생산한 샐러드용 야채를 살펴보고 있다. 이 야채들은 빛과 온도, 습도, 양액을 자동 조절하는 농업 시스템을 통해 생산됐다.ⓒ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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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먹어볼까” 
★*… 12일 오후 농협김해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고객들이 쑥, 달래, 냉이 등 향긋한 봄나물을 고르고 있다./전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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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돼지고기로 만든 한반도
★*… 14일 서울 양천구 목동 오목공원에서 관계자들이 국산 돼지고기 요리로 만든 한반도 지도를 선보이고 있다. NS농수산홈쇼핑과 선진 팜스코는 제3회우리돼지요리대회를 앞두고 국내양돈산업을 발전시키고, 질 좋은 우리돼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행사를 기획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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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에 이런 케이크 받고 싶어"
★*… 롯데백화점 부산 광복점은 지하 1층 식품매장에서 화이트데이(14일)를 앞두고 11일 초콜릿 케이크 등 하트 모양으로 만들어진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제공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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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축제 열기 
★*… 영덕대게축제가 열리는 강구항과 삼사해상공원 밤하늘에 불꽃놀이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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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소리만 가득한 법정스님의 산골거처 
★*… 법정스님의 다비식이 열린 13일 법정스님이 1992년부터 머물러 참선을 했던 강원 평창군 오대산 자락의 일명 쯔데기골 산골 거처(居處). 스님이 자연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하기를 원했던 대나무 평상과 지팡이 2개, 작은 의자 등이 지키고 있었다.이곳은 바람과 새소리, 계곡의 물소리만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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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스님의 마지막 길 
★*… 13일 오전 전남 순천시 송광사에서 열린 법정 스님의 다비의식. (순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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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 입적…“불꽃 속에서 연꽃으로 피소서” 
▲ 무소유와 청빈으로 평생을 살아온 법정스님의 다비식이 13일 순천 송광사에서 열려 스님의 법구 거화의식이 행해지고 있다. (순천=연합뉴스)
★*… 기다란 대나무로 만든 거화(炬火)봉을 든 스님 9명이 인화대 주변에 둘러섰다. 굵직한 참나무 장작 위로 스님들이 일제히 거화봉을 대는 순간, 조계산 언덕에 모여든 1만5천여 추모객 사이에서는 "스님 나오세요, 불 들어갑니다", "스님 뜨겁습니다, 빨리 나오세요" 라고 큰소리로 외치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점화되는 순간, 장작 위에서는 시뻘건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고 거화봉은 불길에 '탁, 탁'하는 큰 소리를 내며 갈라졌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며 이 모습을 지켜보던 불자들은 스님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며 반야심경, 신묘장구대다라니경 등을 염송하며 눈물을 흘렸다.
인화대 주변에서 무념무상의 표정을 유지하던 스님들도 그 순간 두 손으로 얼굴을 감쌌다. '무소유'의 가르침을 전하고 실천한 법정스님이 13일 오전 11시41분, 순천 송광사 전통다비장에서 거센 불길 속에 마지막 길을 떠나는 순간이었다.
» 이날 오전 10시, 송광사 문수전을 출발한 법정스님의 법구는 1시간여에 걸쳐 송광사 입구 가파른 조계산 산비탈에 자리잡은 전통다비장에 도착했다 ▶ ★*…형형색색 만장도, 꽃상여도 없는 행렬이었다. '비구 법정'이라고만 쓴 위패와 영정에 이어 학인 스님들이 법정스님의 법구를 한 발씩 다비장을 향해 옮겨갔다. 하지만 결코 초라하지 않은 행렬이었다. 전날까지 찌푸렸던 하늘도 화사한 봄 햇살을 쏟아냈다.
법정스님을 배웅하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든 추모객들은 험한 비탈길에서 연방 미끄러지고 나뭇가지에 긁히면서도 염불과 독경을 하면서 법구를 따랐다. 노스님들도 젊은 스님들의 부축을 받아가며 험한 산길을 올랐다. 법구가 참나무와 장작더미로 이뤄진 인화대에 오르고, 그 위로 참나무 장작이 계속 더해지자 지켜보던 추모객들은 오열하며 눈을 감았다. 이날 거화봉은 조계종의 어른스님들과 상주격인 법정스님의 상좌들, 송광사 관계자 등이 잡았다.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스님, 법정스님과 동문수학한 송광사 법흥스님,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법정스님의 맞상좌 덕조스님, 역시 법정스님의 상좌인 길상사 주지 덕현스님, 송광사 주지 영조스님, 송광사 서울분원 법련사 회주 현호 스님, 송광사 전 주지 현고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보선스님등 9명이다.
한나라당 이계진, 김학송 의원,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 서갑원 의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의 정치인도 다비식을 지켜봤다. 11시41분 마침내 거화가 이뤄진 이후 곧바로 세찬 불길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고, 추모객의 염불 소리는 더욱 커졌다. 바람이 거세지면서 연기는 소나무 숲 사이로 하늘을 향해 맹렬한 기세로 치솟았다.
거화 의식을 마친 후 길상사 주지 덕현스님은 대중을 향해 "스님을 잘못 모시고 이렇게 보내드려서 죄송하다. 스님은 지금 불길 속에 계시지만 스님의 가르침은 연꽃처럼 불길 속에서 다시 피어날 것이다"라고 말하며, 추모객들에게 '화중생연(火中生蓮)'을 같이 외치자고 말했다.
'화중생연'을 외친 후에도 추모객들은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스님의 법구는 14일 오전 10시까지 약 24시간 동안 불길 속에 몸을 맡기게 된다. 다비준비위원회는 불길이 꺼진 후에는 곧바로 습골해 법정스님의 상좌들에게 넘긴다. 법정스님의 유지에 따라 사리도 수습하지 않고 타다 남은 유골만 수습하는 의식이다. 조채희 기자 chaehee@yna.co.kr (순천=연합뉴스) ▲ 한겨레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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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된 법정 스님의 유골 
★*… 법정 스님의 법구가 14일 오전 전남 순천 송광사 조계산 언덕에 마련된 다비장에서 다비돼 유골함에 옮겨져 송광사 지장전에 안치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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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발언' 파문 제갈성렬, 법정스님 조문 
★*… 이른바 '주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 SBS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해설위원에서 하차한 제갈성렬 씨가 가수 김흥국 씨와 함께 12일 오후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 마련된 분향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 SBS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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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상사 신도들 발길 이어져 
★*… 법정 스님의 분향소가 마련된 서울 길상사에 14일 신도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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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눈빛 속 엄정함에 셔터 누를 때마다 긴장
★*… 법정 스님이 2009년 2월 길상사에서 행전을 묶고 있다. 정신을 집중했기 때문인지 입을 벌린 스님의 모습이 이채롭다. 기자가 인상 깊게 느꼈던 장면 중 하나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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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기적의 3연승 드라마 
★*… 대역전 드라마로 한국팀에 농심배 우승을 안긴 이창호 9단(오른쪽)과 한국 팀 단장 김인 9단이 시상식에서 우승컵과 2억원짜리 상금 증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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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포차림 어르신들 ‘함평 홍보’ 나서다 
▲ 전남 함평군에는 보기 드문 ‘실버홍보단’(사진)이 있다. 화려한 한복을 차려 입은 ‘아가씨 홍보 사절’과 달리 이들은 옥색 도포에 갓을 쓴 차림으로 전국을 누리벼 고장 알리미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 도포차림 어르신들 ‘함평 홍보’ 나서다
★*… 함평군 내 9개 읍·면사무소에서 추천받아 뽑힌 65살 이상 노인 14명으로 구성된 이들은 지난 11일에도 전남 광양 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에서 ‘함평 나비축제’(4월23~5월 9일)와 ‘국향대전’(10월22~11월14일)을 알리느라 분주했다.
실버홍보단은 2007년 4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노인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발족했다. 전직 군 공무원과 정년퇴임한 교장, 전직 농협 조합장을 지낸 어르신들이 고향 홍보를 위해 발 벗고 나선 것이다. 보통 군이 제공하는 홍보용 차량를 타고 월 4~5회 ‘민간 지역 홍보대사’로 나간다...정대하 기자 ▲ 한겨레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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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두순 할머니 ‘추모공연’ 
★*… 일제 강점기 꽃다운 나이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고초를 겪은 이두순 할머니(88)가 지난 11일 밤 8시15분께 경남 거제 백병원에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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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의거 희생자 진혼굿 
★*… 14일 경남 마산시 구암동 국립 3·15민주묘지에서 3·15의거 희생자의 영혼을 달래는 진혼굿이 열리고 있다. 진혼굿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살풀이춤, 진혼무 등 20개 마당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참배객들은 굿을 지켜보며 50여년 전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희생한 이들의 넋을 기렸다. 마산=연합뉴스[ⓒ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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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과의 대화
★*…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오른쪽)이 12일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친이계인 한나라당 조해진 대변인과 강승규·안형환 의원(오른쪽 두번째부터)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우철훈 기자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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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논란 ‘자연사’ 단계?
안상수 “중진협이 결론내야” 지방선거 뒤로 넘어갈 듯 
▲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왼쪽)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6인 중진협의체가 세종시 해법을 반드시 끝까지 찾아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오른쪽은 정미경 대변인. 김봉규 기자
★*… 세종시 문제가 ‘자연사’ 단계로 접어드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한나라당 중진협의체가 특별한 해법을 만들어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지방선거 이후로 미뤄지면서 사실상 흐지부지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 1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어떻게든 6인 중진협의체가 세종시 해법을 반드시 끝까지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원내대표는 “중진협의체가 모든 것을 버리겠다는 각오로 며칠이라도 문을 잠그고 토론을 거쳐 좋은 결론을 도출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하지만 당에선 안 원내대표의 ‘중진협의체 책임론’이 세종시 논의를 지방선거 이후로 미루기 위한 ‘알리바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실제로 안 원내대표는 중진협의체의 활동 시한을 묻는 질문에 “최고위원회에서 일단 3월 말까지로 정했으니 그때까지 기다려보겠다. 연장 여부는 그때 결정하겠다”며 연장 가능성을 열어놓았다.
한 친이 쪽 핵심 당직자는 “4월에 처리되는 것이 가장 최선이지만, 지난달 연쇄 의총을 거치면서 현실적으로 (4월국회 처리는) 어렵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자연스레 지방선거 뒤로 넘어갈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한나라당 주류는 세종시법의 본회의 통과가 사실상 불가능한 데다 본격적인 지방선거 국면으로 들어서면서, 논의를 일단 뒤로 미루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최혜정 기자 ▲ 한겨레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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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韓 전 총리 
★*…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내 한 서점에서 열린 자서전 ‘한명숙-부드러운 열정, 세상을 품다’ 저자 사인회에서 한 시민에게 사인한 책을 건네고 있다. 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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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교육감 검찰 기소 규탄 집회 
★*… 김상곤 교육감 탄압 저지와 민주적 교육자치 수호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회원들은 11일 오후 수원지검 앞에서 '김상곤 교육감 검찰 기소 규탄' 집회를 갖고 `김 교육감에 대한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이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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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회의, 거리서 ‘저항의 낭독회’
예술위 ‘집회불참 확인서’ 요구 맞서 계간지 정간
싣지 못한 작품들 발표 “저항의 뜻 전하기 위해” 
▲ 한국작가회의 소속 문인들이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문화예술위원회 앞에서 ‘<내일을 여는 작가> 2010년 봄 정간호-거리에서’라는 이름으로 낭송회를 열고 있다. 김진수 기자 jsk@hani.co.kr
★*… 12일 오후 4시 서울 동숭동 문화예술위원회 건물 앞. 꽃샘바람 속에 문인들의 ‘낯선’ 신작 낭독회가 열렸다. 진보 문인단체 한국작가회의(이사장 구중서)가 문화예술위의 정책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문화예술위 지원금으로 운영되던 계간 기관지 <내일을 여는 작가>를 정간하는 대신 이 잡지에 실릴 예정이던 작품들을 발표하는 거리의 낭독회다. ...허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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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본부 “홍수 닥쳐도 제방 3m 여유 ”
박창근 교수 “공사 하지않아도 2.4m 남아”
본부 “실제와 유사한 모형 만들 필요 없다”
박 교수 “최대한 자연상태와 비슷하게 해야 
▲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추진본부가 12일 오전 경기 고양 일산서구 대화동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실험실에서 공개한 낙동강 달성보 수리모형실험에서 연구원들이 홍수 때를 가정해 모형 낙동강에 방류량을 늘리자 하천 주변 제방까지 물이 차오르고 있다. 고양/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 일산의 건설기술연구원에 설치한 낙동강 22공구(달성·고령지구) 수리모형실험실을 취재진에게 공개했다. 그러나 이 모형실험이 실제 보의 안정성을 보장해줄 것인지 의심스럽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게 제기됐다.
먼저, 홍수와 관련해 연구진은 달성보 건설로 100년 만의 홍수가 왔을 때 수위는 23m에서 22m로 1m 낮아져, 가장 낮은 제방에서도 3m의 여유가 생겼다고 밝혔다. 실험책임자인 여홍구 건설기술연구원 박사는 “제방 때문에 약간 높아진 홍수위가 준설로 대폭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조홍섭 기자
» 12일 오전 경기 고양 일산서구 대화동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천실험실에서 있은 낙동강 달성보 수리모형실험에서 박창근 관동대 교수(하천학회 교수)가 보 양단 콘크리트 구조물이 실제현장의 흙과 다르다며 실험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고양/김태형 기자 xogud555@hani.co.kr ▶ ★*…그러나 실험장을 둘러본 박창근 시민환경연구소장(관동대 토목학과 교수)은 “이 지점엔 4대강 사업을 하지 않아도 2.4m의 홍수 여유가 있었다”며 “홍수대책에 관한 한 실험 결과는 4대강 사업을 할 필요가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수리모형실험이 구조물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을지를 놓고도 논란이 벌어졌다.
박 교수는 국토해양부가 마련한 ‘4대강 수리 및 수치모형실험 세부시행지침’에서 요구한 3가지 요구사항 가운데 △보 양끝의 콘크리트와 토양이 만나는 부위가 물살에 파이는지 여부 △보 하류 물받이 규모가 적정한지 여부 등 2가지는 이 실험장에서 애초에 규명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지적했다.
길이 50m, 너비 20m인 수리모형 실험장의 강변과 강바닥은 모두 콘크리트로 돼 있다. 연구진은 “유속만 측정하면 얼마나 파이는지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제와 유사한 모형을 만들 필요가 없다”고 반박했다.
이에 대해 박 교수는 “자연은 컴퓨터로 흉내내기엔 너무 복잡하기 때문에 최대한 자연상태와 비슷하게 실험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맞섰다. 수리모형실험이 끝나기도 전에 보 건설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이 실험으로 보 건설의 문제점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는지도 의문이다. 연구진은 “실험 결과에 대해 자문회의에서 검토한 뒤 수시로 설계에 반영하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현재 건설중인 군남댐을 비롯해 대부분의 대규모 수리시설은 수리모형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설계를 하는 것이 관행이다. “이미 건설중인 보의 높이를 높여야 하는 실험 결과가 나오면 어떻게 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일은 없을 것”이란 답이 돌아왔다. 한 하천전문가는 “보보다도 준설한 하상이 홍수에 유지될 수 있는지를 수리모형실험으로 규명하는 것이 더 시급하다”고 말했다. 조홍섭 환경전문기자 ecothink@hani.co.kr ▲ 한겨레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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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지구 외자유치로 개발 속도 낸다
정부-인천시, 경제자유구역 투자 활성화 방안 마련
오는 4월 임시국회서 분양가상한제 폐지 통과될 듯 
▲ 그동안 인천 경제자유구역은 외자유치 저조와 개발사업 부진이라는 지적을 받아왔지만 정부와 인천시에서 투자를 활성화 하는 방안이 마련되고 있어 그 오명을 벗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종지구 무비자 적용•제3연륙교(2014년 개통) 추진 자료제공 : 영종 힐스테이트
★*… 먼저 인천 영종•송도•청라 등 경제자유구역에 분양하는 아파트에 분양가상한제가 폐지될 전망이다. 경제자유구역 내 공동주택과 관광특구 내 50층 이상의 초고층 주택에 대해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안이 오는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개정안 내용의 본질은 외국인 투자활성화를 위해 경제자유구역의 분양가상한제를 폐지하는 것이다. 이는 기획재정부의 ‘대외경제정책 추진전략(2010∼2012)’의 추진 과제로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내 외자유치가 활발하게 전개 될 것으로 기대된다.인천시도 외자 유치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영종 등 인천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외국인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 및 제도 개선을 정부에 건의키로 했다... ▲ 한겨레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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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장기적 하락세 불가피, 자산 ‘부동산 탈출’ 시점은… 
★*… 한쪽에선 공급 과잉으로 인한 하락세를 예상하고, 다른 쪽에선 시세 회복과 상승세를 예측하는 등 부동산 시장 전망은 엇갈린다. 저자는 이런 상황에서 부동산에 과도하게 치우친 가계자산 구성은 위험하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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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인재교육’ 확 바꾼다 
★*… 삼성에버랜드 신입사원들은 올해부터 강의실을 벗어나 레스토랑에서 입사 교육을 받았다. 이 회사 신입사원들이 3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에버랜드 안의 레스토랑 ‘베네치아’에서 실무를 익힌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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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자외선 막아주는 ‘모자’ 
★*… 14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서 모델들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모자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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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 신상품 출시 
★*… 14일 서울 용산 아이파크 이벤트몰에서 라이프스타일 신발 브랜드 크락스(Crocs)의 봄·여름 신상품 출시행사에서 치어리더 복장을 한 모델들이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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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패션 위크, 에르메스 컬렉션 
★*… 10일(현지 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파리 패션위크 에르메스 2010/11 가을/겨울 여성 기성복 컬렉션에서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프랑스, 왼쪽)가 모델 릴리 콜(영국)과 함께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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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들의 수다 
★*… 11일(현지 시간) 스페인 북부 부르고스에서 열린 파사렐라 카스티야 이 레온 2011 가을/겨울 패션쇼 시작 전 모델들이 무대 뒤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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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니콜의 깜찍한 의상 
★*… 리차드 니콜의 깜찍한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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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스타’ 메간 폭스, 군살 없는 허리 라인 
★*… ‘섹시 스타’ 메간 폭스(23)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의 화보를 통해 완벽한 몸매를 과시했다. 영화‘트랜스포머’를 통해 널리 얼굴을 알린 메간 폭스는 최근 조르지오 아르마니 속옷 모델로 발탁되면서 ‘섹시 아이콘’으로서의 자리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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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소시', 드디어 실체 드러내 
▲ 블랙소시가 드디어 실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정규 2집 타이틀곡 `오(Oh)!'로 가요계를 석권했던 소녀시대의 후속곡 컨셉트인 일명 블랙소시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 그동안 소녀시대의 후속곡은 블랙소시라는 컨셉트 외에는 정보가 철저히 가려져 있어 팬들 사이에서 많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런 상황에서 소녀시대는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11일부터 블랙소시로 변신한 멤버별 사진을 공식 홈페이지(girlsgeneration.smtown.com)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기 시작해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기대된다.블랙소시의 첫번째 주인공은 유리. 이날 공개된 유리의 세련되고 피트된 화려한 스타일링이 돋보이는 `글램 앤 시크룩' 패션은 소녀시대가 지금까지 선보인 상큼발랄한 모습과는 다른 도도하고 시크한 매력을 전해준다.
한편 이미 2집 타이틀곡 `오!' 뮤직비디오 엔딩 장면에서 멤버 모두 블랙 의상을 입고 깜짝 등장, 후속곡에서의 변신을 예고한 소녀시대는 지난달 28일 콘서트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오빠를 외쳤다면 이번에는 언니들 편에 서서 외치는 강한 블랙소시가 될 것이다"고 후속곡에 대한 힌트를 밝힌 바 있다.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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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아이티 돕기 위해 화보 촬영 
▲ [스포츠조선 T―뉴스 이정혁 기자] 배우 유선이 아이티 이재민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유선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이 창간 7주년을 맞아 33명의 스타와 함께 진행한 사랑 나눔 프로젝트 아이티 재난구호 기금마련 자선 화보 `헬프 포 아이티'에 동참했다. 이번 화보에서 유선은 강렬한 느낌의 아프리칸 프린트가 눈에 띄는 롱 드레스와 액세서리로 우아하고 품격있는 모습을 연출했다.
★*… 유선은 "지진참사 이 후 개인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존이라는 아이티 아이의 생사확인이 되지 않아 안타까움에 많은 눈물을 흘렸다. 직접 아이티에 가고 싶지만 그럴 수 없어서 많이 안타깝다"고 심정을 토로하며 "사진 한 컷으로나마 아이티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이어 "방글라데시로 구호 활동을 갈 예정인데 처음 가는 해외 봉사라 걱정 반 설렘 반이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의 환경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아이들이 현실적인 걱정을 넘어 저마다 가진 꿈들을 펼칠 수 있는 서포터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선을 비롯한 33명의 스타와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 그리고 네이버와 11개의 패션 브랜드가 힘을 모은 이번 자선 화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굿네이버스에 기부될 예정이다. <jjangga@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 조선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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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안 스타화보, '성숙미' 뽐내 
★*… 서울 논현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배우 조안 스타화보 촬영현장에서 조안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홍콩과 마카오에서 진행된 조안의 스타화보는 11일부터 SK텔레콤, KT SHOW, LG텔레콤을 통해 공개된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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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토크쇼의 맞수 ‘레이트 쇼’ vs ‘투나잇 쇼’ 
▲ ‘통쾌’ 비판·독설 거침없는 레터먼 ‘유쾌’ 농담·유머감각 뛰어난 레노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데이비드 레터먼이 진행하는 ‘레이트 쇼’(CBS)에 나와 의료보험 개혁안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권태호 기자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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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코지, 자네 요즘 무슨 일 있나?’ 
★*… 12일(현지 시간) 런던의 총리 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왼쪽)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을 쳐다보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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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84% 뒤로한 채… 떠나는 바첼레트 
★*… 11일 퇴임한 미첼 바첼레트 전 칠레 대통령(오른쪽)이 이날 수도 산티아고의 라모네다 대통령궁을 떠나며 몰려든 지지자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이 새로 취임했지만 바첼레트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8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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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최대 정보통신사 ‘바르티’ 이끄는 미탈 회장 
★*… 인도 정보통신 회사인 바르티 엔터프라이즈의 수닐 바르티 미탈 회장은 ‘제2의 제너럴일렉트릭(GE)’을 꿈꾸고 있다. 바르티는 1992년 제대로 된 학위와 경력을 갖춘 직원이 2명에 불과한 인도의 2류 기업이었지만 기업가 정신을 토대로 시가 총액 50조원의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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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통령, 지진 희생자 추모 
★*… 강진이 강타한 지 12일 만인 11일 칠레 대통령에 취임한 억만장자 출신 피녜라(왼쪽에서 두 번째)와 영부인 세실리아(맨 왼쪽)가 이날 밤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라 모네다 대통령궁 앞에서 촛불을 들고 지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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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에서 촬영한 팔레스타인 소년 
★*… 12일(현지 시간) 예루살렘의 셰이크 자라에서 한 팔레스타인 소년이 여성들 옆에 앉아 있다. 이 근처에서는 유대인 정착촌 반대 시위가 열렸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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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사하공화국 아무르 강 시찰 
★*…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오른쪽 세번째) 일행과 러시아 사하공화국 관계자들이 아무르 강 현장시찰에 나섰다. 양측은 지난달 20일 아무르 강 지역 자원개발에 협력키로 하는 합의서에 서명했다. 한국가스공사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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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가면 피아노 선율이… 신기한 피아노길 
★*… 두산아트센터는 14일 서울 연지동 본 센터에 길이 13m 규모 대형 피아노길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그랜드피아노 건반 88개를 그대로 재현한 이 피아노길은 각 건반에 발광다이오드(LED)와 프로그램된 음을 넣어 256개의 색과 실제 피아노 같은 음을 내도록 제작됐다. 또 스피커 22개를 설치, 여러 명이 동시 연주할 수 있도록 했다. 구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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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홍보하는 배우 
★*… 배우 시라하네 유리가 12일(현지 시간)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무역 홍보 행사에서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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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는 뺄 걸 그랬나…’ 
★*… 12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한 사람이 재활용품이 가득 실린 자신의 삼륜차 앞에 서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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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의 변신… 진짜 ‘트랜스포머’ 
★*… 1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0회 중국국제자동차부품박람회(CIAACE 2010)에서 자동차 부품으로 만든, 영화 ‘트랜스포머’의 변신로봇 모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6개국 1100여 업체가 6만여 개의 부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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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얼짱' 만화가 등장에 일본까지 '들썩' 
▲ [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 중국에서 얼짱 만화가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주인공은 81년생인 만화가 시아따(夏達)다.
★*… 만화 잡지에서 '성장'이란 작품으로 데뷔한 그는 '지부유'(自不語) 등으로 독일과 일본에서 만화상을 휩쓸기 시작했다. 순정만화를 주로 그리는 시아따는 담백한 붓 터치와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라는 철학적인 내용까지 작품 안에 담아 중국에서 가장 잠재력있는 만화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 무엇보다도 시아따가 관심을 받고 있는 건 그의 청순한 외모다. 시아따는 순정만화에나 나올 듯한 앳되고 예쁜 얼굴로 중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가 사인회를 할 때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데다 인터넷 상에서는 벌써 10여 개가 넘는 팬 카페가 개설 돼 있을 정도다. 최근에는 그의 작품이 일본에 진출하면서 '중국의 얼짱 만화가'로 일본팬들까지 생겨나고 있어 국제적인 명성까지 얻고 있다. <zhenhao@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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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에 띄운 집 모형과 양초 
★*… 11일(현지 시간) 슬로베니아 크로파에서 성 그레고리의 날을 맞아 집 모형과 양초들이 강 위에 띄워져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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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기 난사 1주년 추모식 
★*… 11일(현지 시간) 독일 비넨덴(Winnenden)의 알베르빌 레알슐레 학교 앞에서 열린 총기 난사 사건 희생자 1주년 추모식에서 여학생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있다. 작년 3월 11일 한 남학생(17세)이 자신의 모교인 알베르빌 레알슐레에서 총기를 난사해 15명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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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새 삶 찾았어요"…거리의 싸움꾼, 화가로 변신 
▲ 거리의 싸움꾼이 예술가로 변신했다. 생과 사의 경계를 경험한 후 일어난 변화다.토미 맥휴(60)가 사연의 주인공이다. 맥휴는 최근 활발히 활동을 시작한 아마추어 화가. 그의 그림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파워가 있고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스포츠서울닷컴 | 서보현기자]
★*… 그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또 있다. 사실 맥휴는 과거 범죄자였다. 청소년때 방황을 한 그는 젊은 시절 대부분은 갱생 기관에서 보냈고 거리의 싸움꾼으로 유명세를 치른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그런 모습을 볼 수 없다. 뇌출혈을 일으킨 후부터다. 당시 맥휴는 목숨을 잃을 정도로 심한 휴유증에 빠진 상태였다. 혼수상태로 며칠을 보내기도 했다. BR>
겨우 의식을 찾은 그는 180도 달라져있었다. 맥휴는 눈에 보이는 대부분의 곳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매일 18시간 씩 작업을 할 정도로 그림에 몰두했다. 이미 맥휴의 집의 벽과 천장은 그림으로 빼곡하게 차 있는 상태. 더 놀라운 사실은 이전에 그는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는 것이다.이 같은 변화에 학계에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대한민국 스포츠 연예 뉴스의 중심 스포츠서울닷컴 Copyrights ⓒ 스포츠서울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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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시위 
★*… 12일(현지 시간) 스페인 빌바오의 팔라시오 에우스칼둔에서 열린 BBVA 은행 주주총회 시작 전 한 시위자(가운데)가 자신의 몸에 붉은색 페인트를 쏟아붓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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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해산! 조기 총선!” 
★*… ‘레드 셔츠’를 입은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 지지자들이 12일 방콕에서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탁신 지지자들은 14일 최대 100만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 해산과 조기 총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정부는 폭력시위 엄단 방침을 밝히며 5만여 명의 군경 병력을 주요 시설에 배치해 양측의 무력 충돌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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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붉은 옷 수십만명 시위 
★*… 붉은 옷을 입은 태국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지지자들이 12일 수도 방콕의‘킹 탁신’기념탑 앞 광장에 모여 아피싯 웨차치와 현 총리 퇴진을 외치고 있다. 지난달 탁신 전 총리에 대한 태국 대법원의 재산 60% 몰수형 선고로 촉발된 시위로 이날 방콕은 대혼란에 빠졌다. /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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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병사들을 추모하며… 
★*… 11일(현지 시간) 영국 우튼 바셋 거리에서 사람들이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됐다 숨진 영국군 병사 5명의 관을 실은 운구차를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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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독일 목초지 
★*… 13일 독일 동부의 한 지역에서 위쪽 나뭇가지들을 잘라낸 버드나무들이 홍수가 난 목초지의 물에 반사돼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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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대통령 취임식날 지진 발생… 
★*… 11일(현지 시간) 칠레 발파라이소의 국회의사당 앞에서 세바스티안 피녜라 신임 칠레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려던 주민들이 규모 7.2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하자 대피하고 있다. 피녜라 대통령은 이날 취임식 직후 이번 지진 최대 피해 지역인 콘스티투시온을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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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녜라 대통령 취임식 직전인 11일 오전 발생한 규모 6.9의 여진이 칠레를 뒤흔든 후, 쓰나미(지진해일) 경보가 내린 해안 도시 콘스티투시온 주민들이 높은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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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작곡가 박춘석씨 별세 
★*… 뇌졸중으로 16년간 투병하다 14일 오전 별세한 원로 작곡가 박춘석씨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비 내리는 호남선', '아리랑 목동', '섬마을 선생님'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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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을 마치고 나오는 가수 남진 
★*… 뇌졸중으로 16년간 투병하다 별세한 원로 작곡가 박춘석씨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14일 오후 가수 남진이 조문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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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증거앞엔 어쩔수 없지만 李양 모른다” 
★*… 이유리 양 살해사건 피의자 김길태 씨가 12일 부산 사상경찰서에서 영장 실질심사를 위해 부산지방법원으로 압송되고 있다. | 부산=강은지 기자 kej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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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조사 받는 김길태 
★*… 부산 사상경찰서에 구속수감된 여중생 이모양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가 13일 오후 유치장을 나와 특별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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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낙서' 김길태가 쓴 것 아니라면…'의혹 증폭' 
★*…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피의자인 김길태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낙서가 지난 3일 이모 양 집 부근 빈집에서 발견된 가운데 경찰 측은 “(김길태의) 자필을 받아내 글씨를 감정해보니 동일 필체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왼쪽 사진은 낙서 관련 보도를 내보낸 KBS 화면 캡쳐 사진이며 오른쪽 사진은 김길태가 직접 쓴 글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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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예슬-혜진양 죽인 사형수는 지금도 法의 빈틈을 찾고 있다 
★*… 2007년 12월 경기 안양에서 초등학생 2명을 성추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정성현 씨가 2008년 3월 사건현장에서 범행을 재연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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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솟는 화마', 새벽 낙원아파트 화재 발생 
★*… 14일 새벽 6시 16분께 종로구 낙원동 국내 아파트 1호인 낙원아파트 14층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종로소방서 화재진압대(소방관65명, 소방차 25대)가 현장으로 출동해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집안에 갇혀 있던 20명을 긴급피난 시켰다.
★*… 이중 4명은 연기에 질식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고 화재는 출동한지 10분만에 진압됐다. 화재원인은 현재 조사중이며,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불기운이 이웃 아파트로 번진 가운데 빠져 나온 사람들을 대피 유도했다. 재산피해는 소방서 추산 동산 2,000만원, 부동산 2,5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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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전령사 
★*… 1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즈배드의 플라워 필드에서 벌새 한 마리가 나뭇가지 위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다. 매년 이 꽃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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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선 주변에 모여든 새 떼
★*… 일 알제리 알제만에서 어선 주변에 새 떼가 모여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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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호로 봄 마중나온 오리 무리 
★*… 봄 기운이 완연한 13일 강원 춘천시 중도 유원지에 있는 오리들이 의암호를 유영하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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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고래관광 
★*… 한 무리의 관광객들이 12일 멕시코의 산 이그나시오 석호에서 회색고래가 물속에서 솟구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다. 산 이그나시오 AFP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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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야, 비켜라! 
★*… 12일(현지 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 여성이 유모차를 밀고 가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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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놀러 오세요” 
★*… 11일(이하 현지 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TB 관광 박람회에서 한 방문객이 아프리카 홍보 포스터 앞을 지나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 관광 박람회는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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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불’ 바라보는 견공
★*… 11일(현지 시간) 보스니아헤르체고비아 사라예보에서 개 한 마리가 ‘영원의 불’ 옆에 누워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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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갇힌 양떼목장 
★*… 겨우내 추위에 억눌렸던 만물이 소생하는 봄인데도 대관령 등 강원도 영동지방은 아직도 한겨울을 벗어나지 못한 모습이다. 최근 때 아닌 ‘눈폭탄’을 맞은 강원 평창 대관령의 양떼목장 직원들이 14일 삽으로 허리까지 차오른 눈을 치우며 산책로를 뚫고 있다. 평창=연합뉴스[ⓒ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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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양몰이 공연
★*… 14일 서울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에서 열린 새봄맞이 양몰이 공연에서 양치기 개로 유명한 ‘보더콜리’가 조련사의 지시를 받으며 양을 몰고 있다.남제현 기자[ⓒ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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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의 봄, 소가 마주 달린다 
▲ 청도 소싸움축제 17일 개막 부대행사 풍성·3D영상 제작 지난해 열린 청도 소싸움축제의 한 장면. 청도군청 제공
★*… 2010 청도소싸움축제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경북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상설소싸움경기장에서 열린다. 청도군은 이번 소싸움 경기는 소싸움 전용 돔형 경기장에서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청도 상설 소싸움장은 청도나들목에서 경산 방향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1만1245석의 좌석에 지름 39m의 링과 여닫이식 돔형 지붕을 가지고 있다. 청도군은 소싸움을 경마나 경륜처럼 상설화하기 위해 2000년부터 소싸움장 건립에 착수해 올해 안에 상설개장 할 준비를 하고 있다. ..박영률 기자 ▲ 한겨레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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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경계근무는 계속 
★*… 야간 경계근무 중인 육군 무적태풍부대 ○소초 병사들이 철책 옆을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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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사단 화학전 훈련… 응급 제독치료 
★*… 11일 육군 51사단 민관군경 통합 대량 전상자 처리훈련이 실시된 화성시 예비군 훈련장에서 의무병들이 화학탄 피해를 입은 장병들에 대한 응급 제독치료를 하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대량으로 발생한 전상자에 대해 신속한 응급조치와 후송으로 피해부대의 전투력을 신속히 복원시키는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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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학 갈까’ 
★*… 13일 오후 서울 진선여고에서 열린 ‘비상에듀 2011학년도 고3 대학합격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입시관련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 13일 오후 서울 진선여고에서 열린 ‘비상에듀 2011학년도 고3 대학합격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학생들이 입시관련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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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통만사’ 마련 새터민 영어수업 
★*… 연세대 교환학생으로 온 앤드루 숀 씨(왼쪽) 등 캘리포니아대 학생들이 10일 새터민 학생들의 영어 회화 과외에 나섰다. 발음을 가르치는 숀 씨의 눈빛이 진지하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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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미래의 유권자’ 
★*… 새학기를 맞아 초등학교에서 선거 열풍이 불고 있다.11일 수원 잠원초등학교에서 기표소와 투표함까지 준비된 학생회장 선출 투표가 학생들의 진지한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노경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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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최고” 
★*… 14일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수학, 과학 동아리 학생들이 파이(원주율)계산식을 이용해 델타2 우주발사체 입체모형을 만든 뒤 보여주고 있다. 김문석기자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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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배제한 ‘눈높이 체험’…인성교육 덤으로 
▲ 부모와 아이들이 만드는 ‘품앗이 체험학습 또래 아이 둔 부모들 서너명서 프로그램 꾸려 공연예약·강사초빙 등 직접 진행해 비용줄여
★*… 기성품처럼 틀에 박힌 업체의 체험학습 프로그램 대신 학부모가 마음 맞는 사람들과 직접 기획해보는 공동 체험학습이 새로운 방식의 체험학습으로 등장하고 있다. 사진은 체험학습을 나온 학부모와 아이들의 모습.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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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특화거리 조성 착공
★*… 12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 쥬디스태화 신관 앞에서 열린 '서면 특화거리 조성사업' 착공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쥬디스태화 일대는 젊음의 거리, 음식 거리, 학원 거리 등 테마공간으로 조성된다. 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r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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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자물쇠로 우리마음 꽁꽁 
★*… 화이트데이(14일)를 이틀 앞둔 12일 부산 중구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11층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100쌍의 연인에게 열쇠를 증정하는 '사랑의 자물쇠' 이벤트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연인들이 사랑을 약속한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를 사람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버리면 사랑이 변치 않는다'는 속설에 착안한 것이다. 김동하 기자 kimdh@kookje.co.kr ⓒ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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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21세기 경쟁력… 
★*… 12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정치학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동아일보가 후원한 ‘국권상실 100년 특별학술회의: 21세기 대한민국, 문화대국에의 비전과 전략’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올해 창간 90주년을 맞은 동아일보의 문화적 의의를 평가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왼쪽부터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 김대영 동북아역사재단 교류홍보실장, 이정희 한국외국어대 교수, 홍찬식 동아일보 논설위원, 유용식 우송대 교수.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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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및 출산기념 추억의 나무심기’ 
★*… 13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공원에서 ‘결혼 및 출산기념 추억의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 참여 가족이 나무를 심고 있다.
제주=뉴시스
 ★*… 13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공원에서 ‘결혼 및 출산기념 추억의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행사 참여 가족이 나무를 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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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소나무처럼… 
★*… 국세청은 변신중이다. 백용호 청장이 취임 이후 8개월간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예측 가능한 조사, 대국민 서비스 개선 등을 추진해온 결과 납세자들의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서울 수송동 본청 앞 소나무가 ‘깨끗하고 청렴한 공무원상’ 확립에 힘쓰고 있는 국세청의 변화를 상징하고 있다. 홍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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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인파 ‘봄기운 만끽’ 
★*… 휴일인 14일 서울 관악산을 찾은 시민들이 새봄 맞이 산행을 즐기고 있다.ⓒ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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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갱도진지’ 빛바랜 보강공사
‘셋알오름’ 철구조물만 설치…“강제동원 상황 등 담아야” 
▲ 일제는 태평양전쟁 당시 연합군의 공세로 퇴각을 거듭하다 막바지에 이르자 제주도를 본토 수호를 위한 ‘결7호작전’의 거점지역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1945년 상반기 제주도에 결집한 일본군만 조선인 징병자를 포함해 6만5천여명에 이르렀다.
★*… 당시 수많은 민간인들이 희생됐던 오키나와처럼 제주도를 ‘제2의 오키나와’로 간주했던 일제는 연합군과의 전투에 대비하기 위해 조선인들을 강제동원해 곳곳에 수많은 갱도진지와 비행장 등 각종 군사시설을 건설했다.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 일대는 그런 시설이 건설된 대표적인 곳이다....
제주 역사기행에 나서는 국내외 답사객들이 종종 찾는 이들 갱도진지가 건설된 지 60여년이 지나면서 붕괴 우려가 있자 제주도가 송악산 맞은편 셋알오름 지하의 갱도진지(등록문화재 제310호·사진) 일부 구간에 대한 보강공사를 벌여 최근 끝냈다....허호준 기자 ▲ 한겨레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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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밴쿠버 장애인 동계올림픽 성화 
★*… 2010밴쿠버 장애인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13일(한국시간)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마침내 밝혀진 성화가 활활 타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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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IPC위원 환호속 성화봉송
동계 패럴림픽서는 한국인 최초로
교민들 갈채…“평창에 도움 될 것” 
▲ 2010년 밴쿠버 동계패럴림픽 개막을 앞두고 성화봉송 릴레이가 펼쳐진 12일(한국시간) 밴쿠버 랍슨 스퀘어에서 IPC 위원인 장향숙 전 장애인체육회장이 교민들과 캐나다 현지인들의 응원을 받으며 성화를 봉송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교민들이 자랑스러워 해서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내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오히려 응원하는 우리 교민들이 저에게 먼저 건넸기 때문에 더 뿌듯했지요." 장향숙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 위원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고 나서 전반적인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장 위원은 이날 밴쿠버 롭슨 스퀘어에서 성화를 전달받아 200ｍ가량을 봉송했다. 파란 체육복을 입고 빨간 장갑을 낀 장 위원이 성화를 꽂은 전동 휠체어를 타고 지나가자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교민 등 현지 주민들의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한국인이 장애인 동계올림픽에서 성화를 봉송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한겨레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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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장애인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입장 
★*… 2010밴쿠버 장애인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린 13일(한국시간) 밴쿠버 BC플레이스에서 한국선수단이 당당히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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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쏴 볼까
★*… 2010밴쿠버장애인동계올림픽이 열린 14일(한국시간) 밴쿠버 패럴림픽 센터에서 열린 휠체어컬링 예선 한국-미국전에서 박길우(앞), 김명진이 미국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스톤을 밀어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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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않는 ‘용사마’ 인기 
★*… 일본 TV에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마지막회 마지막 장면에 한류스타 배용준 씨와 최지우 씨가 직접 출연하는 장면을 12일 강원 강릉시 강동면 썬크루즈리조트에서 촬영하고 있다. 애니메이션 ‘겨울연가’는 전 세계에 한류 붐을 일으킨 드라마 ‘겨울연가’를 재구성한 것으로 배 씨와 최 씨는 극중 주인공 목소리 연기를 맡고 있다. 일본 팬 1700여 명이 몰린 이날 촬영장에서 강풍으로 시설물이 날아가 3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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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아이돌, ‘최후의 12인’ 
★*… 11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아메리칸 아이돌’ 최후의 12인을 위한 파티에서 도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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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조민아, '복근' 과시 
▲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배우 조하랑으로 새출발을 다짐했다. 그는 본명이 조진주지만, 가수로 활동하면서 조민아라는 예명을 썼다. 하지만 쥬얼리 탈퇴 후 배우로서의 인생을 걷다 최근 자신의 예명을 조하랑으로 바꿨다. 그는 작년 뮤지컬 '온에어'에서 알렉스와 호흡을 맞추며 성공적인 배우 변신을 치렀으며, 2010년은 조민아가 아닌 조하랑으로서 이름을 알릴 계획이다.
★*… 이와 함께 그는 미니홈피를 통해 명품 복근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조하랑이라는 이름으로 운동에 빠진 근황을 사진으로 공개한 것. 조하랑은 "키 164cm, 근육량 40.8 체지방량 3.8 복부지방률 0.7 기초대사랑 1443"이라며 명품 바디라인을 자랑했다.
그는 매일 아침 윗몸일으키기 50~100개를 꾸준히 해온 덕분에 U자 복근을 만들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조하랑은 현재 배용준 이지아 최강희 등이 소속된 키이스트에서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팬들은 그의 명품 복근에 "이것이 진짜 사람의 몸이란 말인가" "놀랍다. 앞으로의 변신이 더 기대된다"는 찬사를 보냈다. /스포츠조선 ▲ 조선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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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친구되기? ”
광주 세밀화그리기모임 ‘담쟁이’
회원 그림 100여점 추려 ‘생태세밀화전’ 열어 
▲ ‘생명존중’ 뜻 모아 결성…4년째 달력도 제작 김명련 ‘옥상 위의 작은 정원’(왼쪽), 양선숙 ‘나비와 먹이식물의 어울림’(오른쪽).
★*… “대상에 눈을 오래 맞춰야 세밀화를 그릴 수 있어요. 자연과 친구가 되는 가장 좋은 방법이죠.” 10일 저녁 6시 광주시 북구 삼각동 남도향토음식박물관 기획전시실. 들꽃처럼 수수한 도시사람들이 하나둘 모여 들었다.
금세 50여명으로 늘어난 이들의 얼굴은 자연을 닮은듯 해맑고 환했다. 전시실 벽면을 소박하게 장식한 모란꽃 마삭풀 도라지 질경이 등이 이들을 반겼다. 광주 세밀화그리기모임 ‘담쟁이’는 21일까지 이곳에서 ‘노래되어 흔들리는 풀꽃그림’이라는 주제로 생태세밀화전을 연다. ..안관옥 기자 ▲ 한겨레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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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화 특수 가공 처리 3년동안 활짝 
★*… 생화를 특수 가공 처리한 ‘프리저브드 플라워’(시들지 않는 생화)가 12일 서울 신세계백화점 본점 매장에 진열돼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생화를 특수하게 탈수·건조해 만드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약 3년 동안 활짝 핀 꽃 상태를 유지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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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 
★*… 10일(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칼즈배드의 플라워 필드에서 촬영한 라넌큘러스꽃. 매년 이 꽃을 보기 위해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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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사이의 눈길 
★*…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동부 스토체임 인근 알사시안 전원 지역에서 촬영한 나무의 모습.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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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자적… 
★*… 4일(현지 시간) 알제리 알제만에서 촬영한 어선의 모습.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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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16년만에 바닥 드러낸다 
▲ 상류 퇴적토 조사위해 '물빼기' 작업… 조력발전소 가동시 환경영향 최소화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지역본부는 조력발전소 가동시 시화호 상류지역 퇴적토에 대한 사전조사를 위해 14일부터 18일까지 물빼기 작업을 시행한다. 사진은 조력발전소 공사현장.
★*… [경인일보=안산/김규식기자]인공호수인 시화호가 16년만에 처음으로 물이 빠진 광경으로 호수바닥이 드러난다.한국수자원공사(K-water) 시화지역본부(본부장·박기환)는 올 연말 시화조력발전소 시험가동을 앞두고 14일부터 18일까지 시화호 퇴적토 조사를 위한 물빼기 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화조력발전소 건설 시행사인 K-water는 시화호 수위를 최대로 낮춰 조력발전소 가동시 드러나게 되는 상류지역의 퇴적토에 대한 사전조사를 통해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각적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1994년 완공한 시화호는 현재 해발(EL) -1.0m~-2.0m 범위내에서 수위를 유지하고 있으나 이번 조사를 위해 최대 -3.0m까지 낮춰지게 된다.... 김규식 | siggi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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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징용 등 개인청구권 인정’ 문서 나와
45년간 숨겨온 외무성 문서 “한일협정과 무관”
일 법원 “개인청구권 소멸” 논리와 정면배치 
▲ 일본 정부가 한일협정 체결 당시 개인 청구권은 소멸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내용을 담은 1965년 외무성 문서의 표지.
★*… 일본 정부가 1965년 한일청구권협정(한일협정) 체결 때 ‘국가간 협정을 체결한 뒤에도 피해를 당한 개인의 청구권은 유효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한일협정 체결 뒤 개인 청구권이 존재하는지를 두고 그동안 오락가락 행보를 보여온 일본 정부의 최초 판단이 무엇이었는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겨레>가 14일 후지코시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지원단체를 통해 입수한 1965년 외무성 문서들을 보면, 당시 외무성은 “한일청구권협정 2조의 의미는 국제법상 국가에 인정된 고유한 권리인 외교보호권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약속한 것이고, 국민의 재산(개인 청구권)으로 국가의 채무를 충당한 것은 아니다”라며 “개인이 상대국 국내법상의 청구권을 갖는지, 아닌지에 대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히고 있다....정남구 기자 ▲ 한겨레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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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민속마을 둘러보는 시민들 
★*… 3월 첫 휴일인 7일 쌀쌀한 날씨 속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경주시 강동면 양동민속마을을 둘러보고 있다. 김우수기자 woosoo@kyongbuk.co.kr ⓒ 경북일보 & kyongbuk.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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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란한 율동 
★*… 고구려의 주몽을 탄생시킨 물의 여인 ‘유화’의 신화를 현대와 과거를 넘나들며 무용으로 표현한 박은성무용단의 ‘물의 궁’이 3월12일 과 13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안무자 박은성은 김복희무용단에서 현대무용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인정받고 안무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안무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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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 임명의식 재현 
★*… 14일 서울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 ‘수문장 임명의식’이 재현되고 있다. 수문장은 국왕이 생활하는 궁궐문을 지키는 책임자로, 조선 예종1년(1469년)부터 이 제도가 시작됐다. 김창길 기자ⓒ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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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문장 임명의식’ 재현 
★*… 14일 경복궁 흥례문 앞 광장에서 ‘수문장 임명의식’이 재현되고 있다. 조선시대 도성문과 궁궐문을 지키는 책임자인 수문장 제도가 확립된 것은 조선 예종1년(1469년)으로 그 이전까지는 중앙군인 오위(五衛)의 호군(護軍)이 궁궐을 지키는 일을 담당했다. 김창길기자 ⓒ 경향신문 & 경향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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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 재미있고 유익한 'Netizen시사만평-'떡메'를 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촌철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떡메')만의
무기가 아니겠습니까.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 풍자,
비판하는 시사만평 '떡메'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특히 바쁘신 예지의
회원님들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답니다. 만드는 곳 아셨으니 앞으로는 연결에 넣어 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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