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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북한이 반세기 넘게 분단의 역사가 이어 지면서, 서로가 일상에서 쓰는 말도 자연스럽게 달라지기 시작했다. 인터넷에 이런 우리나라와 북한이 같은 의미지만 서로 다르게 말하는 것들은 모아 놓은 UCC 한편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상에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단어들이 북한에선 어떻게 다르게 불려 지는지 하나하나 비교해 놓았다. 외래어를 지양하고, 모든 단어를 한글로 바꿔 부르는 북한의 단어들은 우리에겐 생소하게까지 느껴진다. 우리가 ‘브래지어’라 부르는 여성속옷을 북한에선 ‘젖싸개’로, 미혼모는 ‘해방처녀’, 생리통은 ‘달걸이 아픔’으로 부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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