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패션

[스크랩] 와우 스타 스타~ `끼와 멋 패션의 진수`

피부트러블세이브 2009. 1. 5. 14:17

 

 

신민아 vs 손태영 "거꾸로 입은 옷, 승자는?"


[스포츠서울닷컴 | 송은주기자] 사랑에 빠진 두 여인, 손태영과 신민아가 같은 드레스와 슈즈를 입어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스타는 산뜻함이 느껴지는 그린 컬러 슬리브 드레스를 선택했다. 캐주얼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가 은근히 묻어나는 의상이다.

 

신민아의 드레스는 앞라인이 깊게 파여져 있고 손태영의 드레스는 등라인이 깊게 드러난 스타일이다. 원단과 전체적은 디자인은 같지만 앞과 뒷 트임만이 다른 스타일의 의상이다. 100% 실크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손태영이 동아TV '라이프 매거진' 포스터 촬영에서 입었고, 신민아는 지난 15일 X-NOTE 광고 시사회에서 입었다.


 

▶ 어떤 옷? : 두스타가 선택한 드레스는 명품브랜드 '겐조(Kenzo)'의 것이다. 드레스는 산뜻함이 느껴지는 그린색 컬러 슬리브리스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핑크색의 사각 디테일과 금색 스팽클이 불규칙하게 촘촘히 박혀 있는 게 특징이다. 상의는 흘러내리듯 자연스럽게, 스커트는 타이트하게 딱 달라 붙는다. 풍만하면서도 슬림해 보이는 매력이 있다.

 

▶ 신민아는? : 앞이 'U'자로 깊게 파여져 있는 드레스를 선택했다. 여기에 드레스와 같은 색상인 그린색 캐미솔을 레이어드 했다. 헤어스타일은 웨이브를 넣어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링과 슈즈는 골드컬러를 선택해 의상과 원만한 조화를 이뤘다.

 

▶ 손태영은? : 손태영은 등라인이 훤히 드레스로 뒷태를 섹시하게 드러냈다. 어깨까지 오는 머리길이에 굵은 웨이브를 넣어 성숙한 느낌을 강조했다. 마찬가지로 골드 스트랩 힐로 의상과 분위기를 통일 시키며 롱다리를 과시했다.

 

 

▶ 같은 옷 다른 느낌 : 두스타들은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의상을 각자에 개성에 맞게 소화했다. 신민아는 발랄하면서 상큼한, 손태영은 성숙하고 섹시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네티즌들은 두 스타가 의상 뿐 아니라 신발까지 똑같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 = 이호준기자, 사진제공 = 동아TV>

 

'각양각색' 스타들의 (BAG), "패션을 빛낸다"

 

 

[스포츠서울닷컴 | 이호준 기자] 패션쇼장이나 시사회장, 시상식장에는 항상 스타들이 선다. 저마다 화려한 스타일을 뽐내며 포토월에 서는 스타들의 모습에서 의상만큼이나 눈에 띄는 것이 있다.

 

바로 여자 스타들에게 빠질 수 없는 백(Bag)이다. 각자의 개성을 살려주는 의상만큼 백 또한 중요한 소품이 된다. 의상의 장점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이 스타들의 필수 소품 백의 역할이다. 아주 작고 간편해보이는 손가방에서 부터 아주 큰 가방까지 스타들이 가지고 있는 백을 종류별로 살펴봤다.

 

 

◆ 클러치백

핸드폰이나 화장품 등 아주 간단한 소지품만을 구비할 수 있는 작은 백이다. 클러치백은 기본 정장스타일이나 화려한 드레스 차림에서 포인트 역할을 하며 완벽한 룩을 완성시켜준다.

 

 

◆ 빅백

키가 큰 여성 스타들은 빅백으로 의상에 포인트를 준다. 특히 캐쥬얼한 의상을 입을때 숄더백, 크로스백 등 다양한 형태의 빅백을 애용한다. 다소 무거워 보일 수 있으나 화려하지 않은 의상을 입어도 백 하나로 시선을 고정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받고 있다.

 

◆ 의상만큼 빛나는 소품

행사장에 참석하는 스타들은 각자 화려한 의상을 뽐내며 자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때론 당당함과 자신감으로 자신을 어필하기도 하고 특유의 포즈로 취재진의 이목을 끌기도 한다. 옷 한벌에 사람의 이미지가 달라지기도 하며 대중들에게 새로운 유행 아이콘을 제시하기도 한다. 특히 스타들의 화려한 의상속에 숨은 보이지 않는 소품들은 그들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빨주노초파남보"…컬러를 입는 스타, 어떤 매력?


 

[스포츠서울닷컴 | 이승훈기자] 여자 스타의 드레스를 살펴보면 그야말로 형형색색입니다. 빨주노초파남보, 원색 드레스로 맵시를 뽐내지요. 눈으로 보면 정말 화사하고 예쁘지만 일반인이 입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게 사실입니다. 그림의 떡일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원색이라고 해서 모두 소화해내기 힘든건 아니에요. 예를 들어 블랙이나 화이트 종류의 색상은 일반인들이 가장 즐겨 입습니다. 가장 무난한 색상이죠. 블랙과 화이트를 자주 즐긴다면, 다른 종류의 컬러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컬러를 입은 스타를 통해 색깔이 주는 매력을 살펴봤습니다.

 

 

레드 : 여성이라면 누구나 소화하고 싶어 하는 컬러에요. 레드 컬러를 입은 여성을 보니 힘과 에너지, 흥분감을 느끼게 하네요.

 

 

블루 : 활동적인 여성이 사랑하는 컬러에요. 파랑색의 옷을 입은 여성은 남성들로 하여금 보호본능을 느끼게한다 고해요.

 

 

오렌지 : 에너지를 느끼게 하는 컬러에요. 애정에 굶주린 사람이 즐겨 찾는 색이라고 하니, 주변에 오렌지색을 즐겨 입는 사람을 찾아보세요.

 

 

◆그린 : 상큼하고 스포티한 느낌의 컬러에요. 초록은 위로, 치료, 평화, 시원함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어요. "어때요? 미녀들의 얼굴이 더 상큼해 보이지 않나요?"

 

 

◆핑크 : 여성스럽고 우아한 여성이 좋아하는 컬러에요. 지극히 여성적인 색 핑크는 사랑과 기쁨, 행복을 상징해요. 보고만 있어도 러블리한 느낌을 가지게 하네요!

 

 

◆엘로우 : 평화, 휴식을 표현하는 컬러에요. 병아리를 생각나게 하는 엘로우 컬러 의상을 입으면 젊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어요.

 

 

◆블랙&화이트 : 현대적이고 전문적인 느낌을 가진 컬러에요. 심플하고 모던한 이미지와 부드럽고 이지적인 느낌을 함께 가지고 있어요. 블랙&화이트를 즐겨 입는 사람이 진정한 멋쟁이라고 하네요. 가장 무난하다고 하는 이런 컬러로도 잘 입으면 패셔니스타가 될 수 있어요!eggly@media.sportsseoul.com   

 

김혜수 vs 손예진 vs 신민아, "그들의 공식 포즈는?"

 

[스포츠서울닷컴 | 이호준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3인방. 김혜수, 손예진, 신민아는 화려한 패션과 아름다운 자태로 가는 곳마다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연예계 패셔니스타로 불리며 공식석상 등장시마다 다양한 의상으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냈다. 하지만 장소가 바뀌어도 한결같은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2008년 한 해동안 한가지 자세로 일관해온 그녀들의 포즈를 비교해봤다.

 

 

◆ '짝다리 포즈' 김혜수, "자신감이 넘쳐 흘러요"

김혜수는 시상식마다 파격적인 의상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하지만 포토월에서 취하는 포즈는 항상 일정했다. 늘 당당함이 넘치는 그녀는 항상 짝다리를 짚고 취재진을 바라봤다. 그녀가 이러한 포즈를 선호하는 이유에대해 사진기자들은 "강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분석했다. 짝다리 포즈는 아무나 취할 수 있는 포즈가 아니다. 왜냐하면 키가 크고 다리가 길어야만 느낌이 제대로 연출되기 때문이다.

 

 

◆ '미스코리아 포즈'손예진, "S라인 강조할래요"

손예진의 매력포즈는 바로 허리에 손을 얹는 일명 '미스코리아 포즈'다. 실제로 공식석상에 등장할 때마다 그녀는 허리에 손을 얹은 채 취재진을 바라봤다. 이러한 포즈는 보통 볼륨있는 몸매를 강조하기 위해서 취한다. 포즈의 가장 기본으로 어느 누가 취해도 몸매가 돋보이고 맵시있게 살아나는 장점이 있다.

 

 

◆ '공손 포즈' 신민아, "예의 바른게 좋아요"
신민아는 나이에 맞지 않게 우아하고 기품있는 스타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그는 오랜 연예계 경력에도 불구하고 공식석상에서 여전히 쑥스러운듯 양손을 가지런히 모은 포즈를 취했다. 일명 '배꼽인사' 포즈를 선호하는 신민아는 이 때문에 예의바르고 단아한 이미지가 만들어졌다.

 

                          같은 옷 다른 느낌] 김윤진 vs 서인영 블랙 드레스, 누가 어울릴까?


 

[스포츠서울닷컴 | 송은주기자] '월드 스타' 김윤진과 '신상녀' 서인영이 똑같은 드레스를 입어 눈길을 끌었다. 두 스타는 러플 디테일이 돋보이는 미니드레스를 선택했다. 이 드레스로 김윤진은 감춰진 섹시함을 서인영은 여성스러움 섹시미를 발산시켰다.

김윤진은 지난 6월 제45회 대종상시상식 레드 카펫에서 서인영은 SBS-TV '야심만만2-예능선수촌' 첫 방송에서 입었다. 상반된 이미지의 두 스타는 같은 옷을 어떤 느낌으로 표현했는지 살펴봤다.

 

▶ 어떤 옷? : 두 스타가 선택한 드레스는 그리스 출신 영국 디자이너 소피아 코코살라키의 2008 봄/여름 컬렉션에서 선보인 의상이다. 러플이 과감하게 장식된 미니 드레스 스타일이다. 러플을 이용해 스커트 라인을 과장되게 부풀려 종 모양으로 만들었다. 가슴라인이 깊고 넓게 파여 져 아슬아슬한 섹시함이 돋보였다. 드레스의 뒷면은 X자로 꼬여져 있어 등 라인을 시원하게 드러냈다.

 

▶ 김윤진은? : 김윤진은 레드 카펫 룩으로 이 드레스를 선택했다. 머리를 자연스럽게 땋아올린 로맨틱한 느낌의 업 헤어스타일을 연출했다. 액세서리는 옐로우 다이아몬드로 만들어진 드롭이어링 만을 착용했다. 그는 X자로 꼬인 스트랩 힐을 매치해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만들었다.

 

▶ 서인영은? : 서인영은 심플하게 이 드레스 하나만으로 멋을 냈다. 액세서리는 배제해 시선을 드레스로 집중시켰다. 여기에 슬링백 스타일의 블랙 오픈 토 슈즈를 매치하여 의상과 느낌을 통일 시켰다. 턱까지 길어진 머리를 일자로 깔끔하게 정리해 단정한 버섯머리를 연출했다.

 

▶ 같은 옷 다른 느낌 : 같은 의상을 김윤진은 섹시한 분위기로 서인영은 발랄한 느낌으로 소화했다. 하지만 평가는 극과 극으로 갈렸다. 김윤진은 레드 카펫에서 이 드레스로 인해 워스트 드레서에 등극했다. 색다른 노출을 감행했지만 스타일은 없었다는 지적이었다. 서인영에 대해서는 "공중파 예능프로그램 의상으로는 너무 야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스타들이 사랑한 컬러, 블랙 패션의 모든 것!

 

[스포츠서울닷컴 | 이호준 기자] 블랙! 블랙! 블랙! 온통 블랙(Black) 세상이다. 무더운 여름에도 여전히 스타들에게는 블랙 패션이 대세다. 그들은 왜 블랙 컬러를 선호할까? 그건 가장 무난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색상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몸을 좀더 날씬하게 보이게 한다는 점과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색이라는 장점도 있다. 이 때문에 무더운 여름에도 스타들은 블랙 컬러를 선호한다. 블랙 의상을 선택한 스타들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봤다.

 

 

◆ 올 블랙형: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일"

자켓과 레이어드한 의상 모두 블랙 색상을 선택한 스타들의 모습이다. 소매를 걷은 셔츠 하나만으로 스타일을 연출한 서태지를 제외하고는 모두 계절이 언제인지 알 수 없는 모습이다. 화려함을 선호하기보다는 가장 무난한 스타일을 중시했다.

 

 

◆ 노출 블랙형: "적당한 노출로 섹시함 강조"

블랙은 가장 무난한 색상인 동시에 가장 섹시한 컬러이기도 하다. 블랙톤 의상에 자연스런 노출로 자신의 개성을 최대한 살려 낸 스타일이다. 늘씬한 다리와 깊게 파인 쇄골을 노출시켜 섹시함을 강조했다.

 

 

◆ 블랙 앤 화이트: "블랙에도 포인트가 필요해'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기본 블랙 자켓에 밝은색 와이셔츠와 넥타이로 포인트를 줬다. 화이트 와이셔츠가 단조로운 스타들은 보타이와 원색 스카프로 스타일리쉬한 멋을 추구했다.

 

 

◆ 액세서리형: "블랙이 지겹다고? 그럼 이건 어때?'

액세서리형(Accessory)는 "여자를 1.5배 아름다워 보이게 한다"는 말이 있다. 여자 스타들에게 액세서리는 빠질 수 없는 옵션이다. 때문에 스타들은 의상만큼이나 액세서리에 많은 신경을 쓴다. 블랙톤 의상에 섹시함을 강조하기 위해 귀고리, 빅 벨트, 클러치 백 등 화려한 원색 액세서리를 매치시켰다.

 

공식행사 참석시 스타들은 저마다 화려한 의상과 헤어스타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다. 하지만 대중들은 외적인 아름다움만을 원하지 않는다. 미인의 기준은 결코 외모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진정한 미인이 되기 위해서는 내적인 아름다움을 함께 갖추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photomania@media.sportsseoul.com<사진=김용덕, 이승훈, 이호준기자>

 

 

 이지선 vs 모리 리요 vs 퍼기 "빨간 드레스 미녀는?"

 

 

 

[스포츠서울닷컴 | 송은주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미녀 이지선과 모리 리요, 그리고 블랙 아이드 피스의 멤버 퍼기가 똑같은 의상을 입었다. 이들이 선택한 의상은 레드 컬러 롱드레스다. 섹시함과 화려함이 돋보이는 이국적인 느낌의 의상이다.

 

이지선은 지난 6월에 있었던 '2008 미스 유니버스 대회' 이브닝 드레스 부분에서 이 옷을 입었다. 지난 2007년 미스 유니버스 1위인 모리 리요는 지난 4월 2008 미스유니버스 재팬 대회에서 이 의상을 입고 후배에게 왕관을 물려줬다. 퍼기는 지난 3일 美 L.A.에서 있었던 '2008 틴 초이스 어워즈'에서 같은 옷을 선보였다.

3명의 여자 스타들이 선택한 같은 옷. 그 속에서 다른 느낌을 찾아왔다.


▶ 어떤 옷? : 韓美日 스타가 입은 의상은 홀터넥 스타일의 롱 드레스다. 하늘하늘 거리는 시폰 소재로 만들어져 가볍고 시원한 느낌을 강조했다. 핫 핑크 안감에 강렬한 무늬와 컬러인 레드가 레이어드 된 것이 특징이다. 목 부분은 실버 빛이 감도는 하늘색 리본으로 트리밍하여 포인트를 줬다.

 

▶ 이지선은? : 이지선은 화려한 드레스에 강렬한 아이메이크업을 연출했다. 특히 아이라인의 끌을 살짝 올려 눈매를 야무지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머리를 시원하게 뒤로 넘겨 포니 테일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때문에 의상이 강조되고 카리스마 넘치는 무드로 스타일이 완성됐다.

 

▶ 퍼기는? : 퍼기는 보헤미안 분위기로 이 드레스를 소화했다. 허리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웨이브를 넣어 땋아 내렸다. 여기에 큼지막한 다이아몬드 이어링으로 화려함을 더했다. 위 두 스타와는 다르게 실버 체인 벨트를 두 번 휘감아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탓에 블랙 클러치 백을 손에 들고 레드카펫을 거닐었다.
▶ 모리 리요는? : 리요는 이지선과 마찬가지로 왼쪽 손목에 매탈릭한 느낌에 골드 뱅글을 착용했다.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이목구비를 또렷하게 보이도록 만들었다. 긴 머리를 풀어헤치고 웨이브를 살짝 넣어 여성스러움을 강조했다. 의상이 강한 탓에 악세서리는 최대한 배제하고 의상에 시선을 집중시켰다.

 

▶ 같은 옷 다른 느낌 : 이지선과 리요는 각각 미인대회에서 입고 등장했다. 때문에 이지선이 리요를 따라 한 것 아니냐는 작은 논란이 있었다. 두 미녀는 각자의 개성과 느낌에 맞게 잘 연출했다. 퍼기는 다소 과한 헤어스타일과 작은키에 너무 긴 롱 드레스로 더욱 작아보였다. 전문가들은 "이지선과 리요는 악세서리를 배제시켜 화려한 의상을 잘 부각시켰다. 하지만 퍼기는 안 그래도 화려한 드레스에 불필요한 악세서리를 과하게 매치해 산만했다"고 평했다.

 

 

                               할리우드, 레드카펫 엽기의상…"역대 최악의 드레스는?"

 

[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할리우드 여스타들이 시상식 참여시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은 무엇일까? 바로 의상이다. 사람들의 시선이 제일 먼저 향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뭐든지 지나친 것은 독이 되는 법이다.

 

시상식에 나타난 여스타 중 과한 의상으로 팬들을 경악시킨 사례가 있다. 분위기에 맞지 않았거나 노출이 심해서 혹은 너무 화려했기 때문이다. '패셔니스타'에서 '패션 테러리스트'로 추락한 할리우드 여스타들의 잊을 수 없는 그때 그 시상식 의상을 살펴봤다.

 

 

◆ 안젤리나 졸리, "너무 어두웠나?"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2000년 열린 오스카상 시상식에 장례식장을 연상케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바닥을 뒤덮는 검정색 롱 드레스와 지나치게 하얀 얼굴 화장, 검정색으로 염색한 긴 생머리가 마치 귀신을 보는 듯 했다. 여우 조연상(영화 '처음 만나는 자유)수상자 의상으론 적합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졸리는 이날 파격적인 행동으로 또 한번 사람들을 경악시켰다. 친오빠인 제임스 헤이븐 보이트와 레드카펫 위에서 진한 키스를 나눈 것. 당시 시상식에 참여했던 사람들은 "졸리의 여우 조연상이 파격적인 의상과 행동으로 빛이 바랬다"며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 브리트니 스피어스, "너무 야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1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시상식에 노출이 심한 의상을 입고 등장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그녀가 선택한 것은 검정색 망사 소재의 짧은 미니드레스. 안에는 검은색 탱크탑과 핫팬츠를 매치했다. 마치 속옷만 입고 있는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속살이 훤히 보였지만 스피어스는 개의치 않았다. 팔을 높이 치켜드는 등 활발한 제스쳐를 취하며 들뜬 기분을 표현했다. 때문에 민망한 장면이 여러 번 연출됐다. 이를 본 할리우드 호사가들은 "팝의 요정은 사라지고 노출증 환자만 등장했다"며 비아냥 거렸다.

 

 

◆ 셰어, "너무 화려했나?"

60세가 넘도록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가수 셰어는 지난 1986년 열린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배와 허리가 훤히 드러나는 노출 의상이 보기에 부담스러웠다. 드레스를 장식한 스팽글도 지나치게 화려했다.

 

하지만 셰어가 엽기적인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머리에 쓴 깃털 왕관이 문제였다. 하늘 위로 치솟은 검은색 깃털들은 마치 한 마리 공작새를 연상시켰다. 셰어의 엽기 의상은 지금까지도 오스카 시상식 사상 역대 최악의 시상식 드레스로 꼽히고 있다.

 

 

 

                                   패션쇼에 선 할리우드 스타…"엽기워킹 vs 모델워킹"

 

[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패션쇼 무대는 모델의 전유물이다. 하지만 종종 스타들에게도 런웨이에 설 기회가 오곤한다. 유명세를 원하는 패션 업계와 색다른 모습을 보이고 싶어하는 스타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수많은 여스타들도 패션쇼 런웨이 무대에 올랐다. 대부분은 우아한 자태로 한껏 돋보이게 한다. 하지만 몇몇 스타들은 괴상한 포즈와 너무 다른 워킹으로 엽기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런웨이에 선 여스타들을 살펴봤다.

 

 

◆ 엽기형

패리스 힐튼은 역시 사고뭉치였다. 지난해 한 쇼의 메인 모델로 나선 힐튼은 표정때문에 쇼를 망쳤다. 망사 스타킹과 짧은 핫팬츠 등 의상은 제대로 소화했다. 하지만 너무 과하게 느끼는 표정 탓에 쇼관객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카르멘 일렉트라는 넘어져서 망신을 샀다. 하늘색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게 걷던 일렉트라는 들어가던 도중 넘어지고 말았다. 이후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아 일어나지 못했다. 그녀의 뒷모습은 섹시하던 평소 모습과 대비돼 더 안타까웠다.


이제는 엄마가 된 제이미 린 스피어스도 과거 특별한 모습으로 런웨이를 장식했다. 치어리딩 복을 보여주는 자리에서 스피어스는 과감하게 공중 회전을 선보였다. 색다른 모습이었다.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특별함에 박수를 보냈다.

 

 

◆ 우아형

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 보컬 퍼기는 특유의 당당하고 섹시한 모습으로 우아하게 런웨이를 장식했다. 지난해 한 쇼무대에 오른 퍼기는 능력을 120% 발휘했다. 짧은 미니 드레스를 섹시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 한치의 실수없는 워킹으로 모델 못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린제이 로한도 같은 쇼무대에 올라 전과는 다른 우아함을 선보였다. 빨간색 롱 드레스를 입은 로한은 여신처럼 기품있는 워킹으로 무대를 장식했다. 허리에 손을 올리고 앞을 응시할 땐 그녀만의 깊이있는 아름다움이 엿보였다.

 

니콜 리치는 자신과 평소 친분이 두터운 한 디자이너의 쇼에 모델로 섰다.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당당하게 런웨이를 걸었다. 평소와 달리 진지한 그녀의 모습이 색달랐다. 작은 키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워킹에 우아함이 드러났다는 평가가 많았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은? "럭셔리파vs실용파"

 

[스포츠서울닷컴 | 김경미 인턴기자]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풍성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찾아왔다. 거리에는 캐롤이 울려퍼지고 상점에는 성탄절 선물을 고르기 위해 사람들이 붐빈다. 이같은 생기 넘치는 크리스마스 열풍은 먼나라 미국 할리우드에도 불고 있다. 연예활동으로 분주한 스타들도 성탄절만큼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줄 선물을 마련하고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스타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준비하는 선물은 각양각색이다. 가격대가 높은 럭셔리한 선물부터 아기자기한 소폼까지 다양하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마련한 성탄절 선물을 살펴봤다.

 

 

◆ 럭셔리파 '저택'

영화배우 카메론 디아즈는 가족을 위해 어마어마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디아즈가 고른 선물은 미국 뉴욕에 있는 큰 규모의 호화스러운 저택이다. 디아즈는 "경제가 불황일 때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며 "이 시기에 부모님을 위한 집을 사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이 선물을 고른 이유를 밝혔다.

 

샤를리즈 테론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새로운 터전을 마련했다. 테론은 남편 스튜어트 타운센드와 함께 새집에 살기 위해 미국 L.A의 다운타운에 새로 지은 맨션를 샀다. 테론은 "스튜어트는 집을 선물 받고 기뻐했다. 그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을 사와 휘파람을 불며 새집을 꾸몃다"라고 말했다.

 

 

◆ 유니크파 '타로 카드, 레트로풍 목걸이'

패리스 힐튼은 친구들에게 줄 성탄절 선물로 독특한 물건을 준비했다. 힐튼이 고른 것은 다양한 그림이 그려진 타로카드다. 평소 절친한 친구들과 점을 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다. 힐튼은 "자신의 미래와 운명을 점치고 해결책을 일러주는 타로카드에 흥미가 있다. 친구들이 타로카드 선물을 받고 굉장히 좋아할 것같다"며 들뜬 기분을 전했다.

 

앤 해서웨이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고르는 센스를 발휘했다. 그는 가장 친한 친구에게 줄 선물로 50년대에 만들어진 티파티 목걸이를 구매했다. 해서웨이는 "반짝이는 보석처럼 친구가 화려한 크리스마스가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을 골랐다"라며 목걸이를 산 특별한 이유를 설명했다.

 

 

◆ 실용파 '레깅스, 비누·차'

린제이 로한은 사치스러운 생활 때문에 은행 계좌에 잔고가 떨어졌다. 때아닌 생활고를 맞은 로한은 값싸고 실용적인 성탄절 선물로 레깅스를 생각해냈다. 백화점을 찾은 로한은 각양각색 색상과 디자인의 레깅스를 구매했다. 로한은 "비싼 선물을 사지 못해 아쉽지만 누구나 편하게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선물인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팝스타 비욘세는 차와 비누를 크리스마스용 선물 박스에 포장했다. 한창 연예활동 중인 비욘세는 이 선물을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줄 계획이다. 비욘세는 명절이나 기념일 때 차, 비누, 세제 등과 같은 생필품을 선물하는 스타로 유명하다. 그는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선물이 최고"라며 실용적인 선물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팰트로 아들' 모세, 벌써 2살…"이렇게 자랐나?" 눈길

 

[스포츠서울닷컴 | 나지연기자] 할리우드 스타 2세는 부모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린다. 태어날 때부터 성장하는 모든 과정이 관심의 대상이다.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이 공개 될 때마다 팬들은 열광하고 또 흐뭇해한다. 지난 주 스타 2세 한 명이 할리우드와 영국에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주인공은 여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가수 크리스 마틴의 아들인 모세. 갓 태어난 이후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모세가 몰라보게 성숙한 모습으로 대중앞에 섰기 때문이다.

 

지난 17일(한국시간) 모세는 엄마인 팰트로와 영국 런던의 거리 외출에 나섰다. 이제 막 2살이 된 모세는 훌쩍 자라있었다. 엄마의 손을 잡고 수많은 파파라치 앞에서도 씩씩하게 걷는 모습에서 갓난 아기였던 과거가 떠오르지 않을 정도였다.

 

 

이날 모세는 패션에도 부쩍 신경 쓴 듯 보였다. 검은색 패딩 점퍼와 올리브 그린 컬러의 카고 바지, 파란색 선글라스가 꼬마 패션 리더로서 손색없는 모습이었다. 여기에 살짝 웨이브 진 단발 머리가 더해져 엄마 못지 않은 멋스러움이 드러났다.

 

몰라보게 성숙해버린 모세였지만 역시 아이다운 모습도 있었다. 한손에 꼭 쥐고 놓지 않은 장난감 가방에서 귀여움이 엿보였다. 속이 비치는 작은 가방 안엔 유명 캐릭터인 감자 머리 인형이 담겨있었다. 스타일은 어른 같았지만 아이는 아이였다.

 

이런 모세의 모습을 본 해외 팬들은 "모세가 이렇게 컸다니 믿을 수가 없다. 엄마 팰트로와 아빠 마틴을 반반씩 닮은 얼굴이다. 할리우드 스타 2세 중 가장 패셔너블 한 것 같다. 너무 귀엽다"는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한편 팰트로-마틴 부부 사이에는 딸 애플과 모세가 있으며, 애플은 아빠를 닮은 얼굴과 엄마의 분위기를 닮은 외향으로 전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여전사' 린다 해밀턴, 주름의 미학…"보톡스? 성형은 싫어"

 

 

[스포츠서울 닷컴 | 김경미 인턴기자] 영화 '터미네이터(1984)'의 여주인공 린다 해밀턴(52). 그로 부터 24년이 흐른 지금, '여전사' 해밀턴은 어떻게 변했을까. 여전히 넘치는 카리스마를 자랑할까.

 

결론부터 말하면 인류를 구했던 천하의 여전사도 세월을 거스를 순 없었다. 최근 한 해외 연예매체에 등장한 해밀턴의 모습은 주름이 자글자글한 할머니(?)였다. 다른 50대 할리우드 스타와 달리 얼굴 전반에 가는 주름이 촘촘히 박혀 있었다.

 

하지만 해밀턴의 주름은 '굴욕'이 아닌 '순리'였다. 그도 그럴 것이 미셀 파이퍼(50), 멕 라이언(47) 등 수많은 동년배 배우들이 주름 제거술로 얼굴을 당길 때 해밀턴은 그 흔한 보톡스 조차 맞지 않았다.

세월이 가면 나이가 들고, 나이를 먹으면 주름이 지는 건 당연한 자연의 이치라는 게 그의 생각. 실제로 해밀턴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공적으로 젊음을 유지하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늙는 게 훨씬 아름답다"며 성형에 대한 거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 결과 해밀턴의 얼굴은 그 어느 배우보다 주름지게 변했다. 그러나 그 어떤 배우보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있다. 해외 네티즌의 반응도 실망스럽다는 의견 대신 아름답다는 평가가 줄을 이었다. 한 네티즌은 "성형천국인 할리우드에서 유일한 자연산 배우"라며 해밀턴의 주름을 높이 평가했다.

  

 
 
출처 : 한국 네티즌본부
글쓴이 : 신비의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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