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이 아프실때 이렇게 해보세요
지난달 어느날
침대 옆 모서리에 무릎을 몹시 부딪혔습니다.
하도 덤벙대는 사람이라서 늘 여기저기 부딪혀 수없이 멍도 들고 산답니다.
무릎이 좀 아팠지만 그러다가 낫겠지하고 그냥 두었습니다.
그런데 그때부터인지...늘 무릎이 아프기 시작하였습니다.
친구들한테 말하니까 빨리 정형외과에 가보라고 합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았더니
그게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나이로 보아서 퇴행성 관절염이랍니다.
그때부터 무릎 연골주사도 맞고
물리치료도 받고 했지만 점점 더 무릎이 무거워졌습니다.
그러더니 .... 무릎에 물이 찼다고 하면서
주사기로 물을 좀 빼더니 노란 주사기 속에 무슨 가루가 떠 다닌다고...
그것이 아픔의 원인이라나요?
친구들에게 말했더니 또 야단입니다...물은 절대로 빼지 말라네요...
물을 빼고 나니 무릎은 훨씬 가벼워진 듯 했습니다..
그런데 엊그제 우리 아줌마가 무릎 아픈데는 닭발이 최고라고 하시면서
닭발을 끓여서 즙을 내주셨습니다...
그런데 훨씬 무릎도 부드러워지고 가벼워졌습니다.
그래서 어제는 안국동에 나가서 즐겁게 친구들도 만나고 왔습니다.
경복궁을 구경가자고 했지만 욕심이 과해서 해가 할까봐 다음으로 미루고 들어왔습니다.
여러분 ~~~
무릎이 아프신 분은 병원에 가시기 전에 한 번 끓여먹어 보시고 나서 치료를 받아보십시요.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합니다...
<재료>
닭발 2봉지...(하림에서 진공포장되어 나와있음)
생강 내 주먹보다 작은 덩어리
막소주 30도 짜리 1/3 병
큰 들통
<만드는 방법>
1. 닭발을 껍질 찌꺼기 다시 뱃겨내기(이미 손 본 것이지만 조금 붙어있는 껍질 벗기기)
2. 생강 껍질 벗겨서 크게 썰어놓기
3. 들통에 넣은 다음 들통반쯤 물을 붓고 거기에 소주를 붓습니다.
4. 까스렌지에 올려놓고 두세시간 푹 끓입니다.
5.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흐믈흐믈 되면 불을 끕니다.
6. 김이 한소큼 나가서 식으면 큰 소쿠리에 쏟아서 물을 바칩니다.
7. 그 걸러진 물을 알맞게 통에넣어 식히면 묵처럼 굳습니다.
8. 반은 냉동실에 넣어놓고 반은 냉장실에 넣어놓고 한컵씩 시시때때로 데워 먹습니다.
식품이기때문에 배도 든든하고 처음엔 기름진 것 같아서 느끼하지만
하루만 지나도 먹을만 합니다.
한번 만들어 잡수시면 훨씬 몸이 가벼워집니다.
이미 아시고 계신것을 호들갑 떠는 것 아닌지....
하여간 건강들 하시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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