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시, 사진, 그림 이야기 듣기 ★ 좋은 그림을 오래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하다 ★
 '한국 네티즌본부'카페연합 공동작성 게시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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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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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상우의 그림 읽기]그대의 눈을 믿지 마세요
‘제논의 봄비’ 이혁인. 그림 제공 포털아트 
★*… ‘눈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 사람의 내면 정황이 눈을 통해 외부로 드러난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반짝이는 연인의 눈을 호수에 비유하기도 하고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졸음이 가득한 학생의 눈을 썩은 동태의 그것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눈이 반드시 내면 정황을 밖으로 드러내는 기능만 하는 건 아닙니다. 견물생심(見物生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사물을 보면 마음이 동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럴 때 눈은 외부의 것을 안으로 받아들여 마음을 움직이는 기능을 합니다. 눈으로 무엇인가를 보는 순간부터 마음에 변화가 생겨 갖고 싶다, 먹고 싶다, 만지고 싶다, 안고 싶다 등의 욕구를 자극합니다. 그래서 욕심을 부리게 되고 욕망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런 연유로 선인들은 눈이 우리로 하여금 보게 하는 것을 사실대로 믿지 말라고 가르쳤습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은 사물이 눈에 보이는 그대로가 아님을 설파하는 말입니다.
눈의 기능 중 가장 나쁜 것은 있는 것을 있는 그대로 보지 못하게 함으로써 마음이 일그러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지 못하니 시기하고 질투하고 비판하고 비난합니다. 그래서 예수는 이렇게 꾸짖었습니다.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고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우리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판단의 근거로 삼고 선택의 근거로 삼습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있는 그대로 믿고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눈의 망막 한가운데에는 시세포가 없어 물체의 상이 맺히지 않는 맹점(盲點)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 양쪽 눈을 차례로 감으며 맹점실험을 해 본 사람들은 잘 알 것입니다. 요컨대 맹점은 눈에 보이는 것이 있는 그대로의 실상이 아니라는 걸 우리에게 일깨웁니다.눈은 우리를 시험하는 기관입니다. 눈에 의해 직접적으로 자극을 받고 변화를 일으키는 건 우리의 마음입니다. 눈에 의해서 일어나는 마음의 변화를 지켜보노라면 눈이 얼마나 두려운 유혹의 창인지를 알게 됩니다.
눈의 유혹에 넘어가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으려면 다른 눈이 필요합니다. 세상의 실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눈, 그것이 곧 ‘마음의 눈’입니다.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일은 진정한 세상을 경험하는 일입니다. 그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늘 보아왔다고 믿어온 것을 한 번도 보지 못한 것으로 낯설게 만듭니다. 단순하게 보는 일이 아니라 실상을 관조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겉으로 드러난 형상에 유혹당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지금,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세요.박상우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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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축제 국내동향' ★ 천하를 사랑한다면 천하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
세계를 보는 창 오늘의 'Netizen Photo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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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비야! 더좀..”
★*…전남 여수시 화양면 나진리에서 밭일을 하던 한 농민이 오랜 가뭄 끝에 내린 단비를 맞으며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여수 = 김동훈기자 dhk@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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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렸지만…갈증나는 '단비'
★*…극심한 가뭄속에 13일 오전 반가운 단비가 내리자 대구 북구 검단동에서 한 농부가 비닐하우스에 구멍을 뚫어 파밭에 빗물을 대고 있다. 김태형기자 thkim2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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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많이 늘었네!
★*… 지난 13일 내린 단비로 강원 태백시 삼수동 골지천에 위치한 사미가압장으로 유입되는 물의 양이 14일부터 크게 늘어나고 있다. 골지천은 강원 남부지역 식수원인 삼척시 하장면 광동댐의 본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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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 황태로 봄 입맛을 잡으세요
★*…15일 서울 중구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손님들이 봄 입맛을 돋구는 햇 황태를 구경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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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들불축제 성황…무사안녕 기원 
★*…14일 제주시 새별오름에서 ‘2009 제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의 하일라이트인 오름불놓기가 펼쳐진 가운데 관람객들이 활활 타오르는 들불을 보며 저마다의 소원을 빌고 있다.연합 
14일 제주시 새별오름에서 ‘2009 제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의 하일라이트인 오름불놓기와 불꽃놀이가 함께 펼쳐져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합 ▶ ★*… "작년에는 너무 힘들었는데 올해는 모든 국민들이 함께 웃었으면 좋겠습니다."
14일 오후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에서 열린 '2009 제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 현장을 찾은 서귀포시 채은아(39.여)씨는 30만㎡의 들에서 억새가 활활 타오르는 모습을 보며 국민들 모두 무사안녕하기를 기원했다.
서울에서 온 김생수(65)씨는 "제주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름 불놓기 축제에서 그동안 쌓였던 것들을 모두 다 날려 보내고 새로운 한해를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오름불놓기와 불꽃놀이가 이어지는 30여분간 저마다 탄성을 지르며 휴대전화와 카메라 등으로 활활 타오르는 불꽃을 담거나 두손을 모아 소원을 빌었다.
또 100명이 넘는 전문 사진작가와 아마추어 사진가들이 몰려들어 활활 타오르는 불꽃의 아름다움을 촬영하느라 열을 올렸다.
제주시는 오름불놓기와 불꽃놀이가 펼쳐진 시간대에 8만여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지켜본 것으로 추정했다. 김호천 기자 khc@yna.co.kr (제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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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 자랑은 공적을 무효로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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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최고경영자 신춘포럼
★*… 13일 동아일보가 후원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IMI)이 개최한 ‘2009 최고경영자 신춘포럼’이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선 성창모 효성기술원장과 고다 미네오 닌텐도 한국지사장, 롤랜드 빌링어 맥킨지 서울사무소 대표(왼쪽부터) 등이 강연자로 나서 경제위기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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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토픽 풍자' ★
아무 공(功)이 없으면서 녹(祿)을 먹는 일은 하지 않는다. -맹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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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든 재오사랑 
★*…한나라당 이재오 전 의원의 귀국이 한달여 남은 가운데 14일 서울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열린 팬클럽 '재오사랑' 서울강남지회발대식에서 임원진들이 이재오 전 의원이 사진 옆에서 촛불을 켜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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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현 “검찰, 철거민진술 왜곡 의혹있다” 
★*… 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15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용산참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가 피의자의 진술을 왜곡한 점이 있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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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사법, 북한관련뉴스' ★ 대장부는 남을 용서할지언정 남의 용서를 받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경행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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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만에 “메일 받았다” 번복…경찰 ‘습관성 거짓말’
청와대 홍보지침 파문
청와대 눈치보며 도덕성 내던져…해명도 안해 길윤형 기자 
▲ ‘용역물포’ 등 사실로 드러났을 때도 변명 일관 주상용 신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내자동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경찰간부들의 박수를 받으며 취임식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경찰의 상습적인 거짓말과 말바꾸기가 또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13일 청와대가 ‘홍보지침’이 담긴 이메일을 보낸 사실을 시인한 뒤, 박병국 경찰청 홍보담당관은 “3일 오전 이성호 행정관으로부터 전화와 이메일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경찰은 전날까지 “청와대로부터 어떤 형식의 지시나 지침을 받은 적이 없다”며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최광화 대변인은 “지금껏 청와대로부터 단 한 번도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박 홍보담당관은 거짓 해명을 한 이유에 대해 “저쪽(청와대)에서 인정을 안 하는데 어떻게 우리가 그렇다고 하냐”며 “홍보담당관으로 기자들에게 걸려온 전화를 안 받을 수도 없어 종일 난처했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눈치’를 보느라 거짓 해명을 했음을 사실상 인정한 것이다... 길윤형 기자 charism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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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 일대 북한·중국 국경 
★*… 이곳에는 국경비 푯말 외에는 국경임을 알수 있는 울타리나 철조망이 없다. / 조선일보 DB/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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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세요> ★ 시민의 불복종은 시민의 타고난 권리이다. -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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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방빼! 전달 살포 
★*…15일 서울 영등포구 민주노총 앞에서 한국진보연대회원들이 북한 관련 민간단체의 대북전단지 살포에 대응해 날린 ‘MB 방빼 삐라‘가 하늘에서 쏟아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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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유가족 “아빠 보고 싶어요. 모든 것이 꿈이길…”
‘용산참사 추모’ 4차 범국민대회
허재현 기자 이종근 기자 은지희 피디 
▲ 14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용산 참사’ 4차 국민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고 윤용헌씨 아들 눈물의 편지에 시민들 눈시울 4천여명 도심 곳곳 게릴라시위…28일 10만대회/용산 참사에 항의하는 시민들의 게릴라식 거리 시위가 14일에도 이어졌다. 시민들은 경찰이 배치되지 않은 곳을 찾아다니며 거리 행진을 벌이다 경찰이 길을 가로막으면 신속하게 흩어졌다. 14일 하루 동안 서울 압구정동, 혜화역, 이대역, 동대문역, 명동 등에서 수백여 명의 시민들이 밤 11시까지 산발적인 게릴라 시위를 벌이다 자진 해산했다. 일부 시민은 오후 4시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 몰려가 계란 투척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 14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용산 참사’ 4차 국민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거리 시위를 벌이려다 경찰이 막아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초등학생 딸과 함께 추모대회를 찾은 배지숙(44·안양시 평촌동)씨는 “검찰이 철거민 5명을 죽게 만든 경찰에 면죄부를 주었다”며 “검찰 수사 결과는 국민을 상대로 저지른 또 다른 폭력”이라고 주장했다.추모대회에는 고 윤용헌씨의 아들 윤현구군이 참석해 아버지에게 남기는 편지 글을 낭독해 시민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윤군은 “어제 고등학교 졸업식을 마친 뒤 아버지가 보고 싶어 영안실을 찾았다”며 “아버지의 모습이 아직도 또렷한데 돌아가셨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 14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용산 참사’ 4차 국민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김석기 원세훈을 구속하라’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이어 무대에 오른 인태순 전국철거민연합 활동가는 “철거민들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전철연은 테러집단이 아니라 잘못된 개발정책 때문에 망루에 올라간 것”이라며 “살려고 올라갔다 목숨을 잃은 철거민 가족들에게 힘이 돼달라”고 말했다.김태연 용산참사 범대위 상황실장은 추모대회 마지막에 무대에 올라 경찰의 추모대회 원천 봉쇄를 비판하며 시민들에게 거리행진을 제안했다. 김 실장은 “철거민들의 생존권을 짓밟았던 경찰이 추모대회마저 봉쇄해 버렸다”며 “합법적인 방식으로는 집회를 할 수 없으니 거리로 뛰쳐나가자”고 호소했다. 김 실장의 발언 뒤 시민들은 서울역 철도박물관 쪽으로 행진을 시도했지만 경찰이 막아서 거리 행진은 무산됐다...
▲ 14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용산 참사’ 4차 국민대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종근 기자 root2@hani.co.kr ★*… ‘고대녀’로 알려져 있는 김지윤(26)씨는 정리집회에 참석해 “끔찍한 연쇄 살인 사건을 이용해 시민들의 경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바꾸려 했다”며 “국민의 고통을 아랑곳 않는 경찰이야말로 사이코 패스”라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21일 5차 범국민대회를 연 뒤 28일 10만 범국민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200여 명의 시민들은 11시 30분께 종로 2가 탑골공원 앞으로 이동해 신호등 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남자 2명이 건널목을 건너다 경찰에 연행됐다. 이를 취재하던 취재기자들을 경찰이 막는 과정에서 취재진들의 장비가 부서지는 등 경찰과 취재진 사이에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다. 글=허재현 기자 catalunia@hani.co.kr 사진=이종근 기자 영상=은지희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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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신제품 패션' ★ 경제는 정치보다 우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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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수출 현황 
★*… 게임 수출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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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근의 건축디자인 작품 '사라질 위기' 
★*… 1960~70년대 한국의 대표적인 건축물이었지만 이제는 본모습을 잃거나 사라질 위기에 놓인 김 수근의 작품들. 타워호텔의 모습. / '공간' 제공/조선일보
★*…1960~70년대 한국의 대표적인 건축물이었지만 이제는 본모습을 잃거나 사라질 위기에 놓인 김 수근의 작품들. 구(舊) 부여박물관 건물. / '공간' 제공/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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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혜택 준다는데…" 발빠른 투자자 미분양 기웃
수도권 모델하우스 방문 늘어
지방 분양시장은 찬바람 계속 
★*… 정부의 양도세 면제 · 감면 조치로 수도권 분양시장이 꿈틀거리고 있다. 양도세를 5년 동안 전액 면제받는 경기도 용인,김포,인천경제자유구역 등 비과밀억제권역을 중심으로 분양 모델하우스에 방문객과 문의전화가 늘고 계약 의사를 밝히는 수요자도 늘었다. 그러나 지방은 양도 차익에 대한 기대가 적어 상대적으로 한산한 모습이다. 13일 경기도 용인 신봉동의 미분양 아파트인 '동일하이빌' 모델하우스에는 평소엔 방문객이 거의 없었으나 이날은 오전에만 30여명이 다녀갔다. 문의전화도 3배 정도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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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3.5GHz 와이브로 국제인증 획득 
★*…삼성전자는 모바일 와이맥스 기지국 장비인 'U-RAS Flexible'이 와이맥스 포럼으로부터 3.5GHz 대역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세계최초로 '와이맥스 포럼'에서 발급하는 3개의 인증을 모두 획득해 와이맥스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다시 한 번 입증했으며, 3.5GHz 와이맥스 시장진입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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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서울모터쇼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2009 서울모터쇼'를 앞두고 15일 오전 폴크스바겐 압구정점에서 열린 촬영행사에서 모터쇼 공식 홍모모델들이 아마추어 사진작가들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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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쏘울 이색전시회 
★*…기아자동차㈜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에서 '마음이 젊은 사람들이 타는 차 쏘울'이라는 주제로 이색전시회를 개최하고 3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쏘울 고객 150쌍(총300명)을 초대하는「화이트러브 쏘울 파티」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 14일 코엑스몰에서 진행된 쏘울 이색 전시회에서 바디페인팅을 한 모델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쏘울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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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벗긴 삼성전자 프리미엄 풀터치스크린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09' 개막을 하루 앞둔 15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도우미들이 전시장 앞에서 첨단 프리미엄 풀터치스크린폰인 비트DISK, 옴니아 HD, 비트DJ, 태양광 충전 블루어스폰, 울트라터치(왼쪽부터 시계방향)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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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09년 전략 노트북 '엑스노트 P510' 출시 
▲ LG전자가 2009년 전략 제품인 프리미엄 노트북 ‘엑스노트 P510 시리즈’ 3개 모델(P510-UP98K, P510-UP95K, P510-UP88K)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15인치급 최경량, 빠른 실행과 넉넉한 저장공간 등 업계 최고의 사양과 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노트북이다.초박형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15.4인치 LCD화면은 일반LCD보다 50% 향상된 또렷한 화질을 제공하며, 동급 대비 400g 가벼워진 2.3kg 무게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제품 중 최고급 제품(모델명 : P510-UP98K )에는 500GB HDD외에 64GB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를 채용해 기존 하드디스크 대비 처리속도가 3배나 빨라 고속 S/W 실행을 가능케 하며, 소음과 발열을 크게 개선했다. 가격은 260만~ 39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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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대신 아모레 
★*… [중앙일보]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 확장 개장한 (주)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매장. 원래 이 자리에는 샤넬 화장품 매장이 있었지만 최근 매출 감소로 철수했다. 강정호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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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맞아 선글라스 미리 준비하세요 
★*…15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에서 문을 연 '새봄 선글라스 매장'을 찾은 여성 고객들이 다양한 종류의 선글라스를 구경하고 있다. 금년에는 렌즈 컬러가 더욱 다양해졌으며 안경다리에 자개,가죽 등을 부착해 보다 화려하고 고급스러워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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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인형 50주년 기념 패션쇼 
★*… 바비인형 탄생 50주년을 기념하는 패션쇼가 미국 뉴욕 패션주간 행사 중 하나로 14일(현지시간) 열린 가운데 무대 뒤편에서 모델들이 준비를 마치고 무대에 나갈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욕/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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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옷차림의 아가씨 
★*… 13일 한낮 기온이 섭씨 32도를 넘어선 여름날씨를 보인 중국 광시성 주앙자치구 리우조우시에서 한 아가씨가 짧은 옷차림으로 거리를 걷고 있다. 리우조우/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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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여배우 아이쉬와리아 라이 바크찬 
★*… 인도의 여배우인 아이쉬와리아 라이 바크찬이 13일(현지시간) 제59회 베를린 영화제 행사중 자신이 출연한 "Pink Panther 2" 상영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베를린/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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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은 역시 떨려~
뉴델리 패션위크 오디션 현장 
★*…
[뉴델리=AFP] 인도 뉴델리에서 12일, 델리 패션위크( Delhi Fashion Week)에 설 모델 선발 오디션이 열렸다. 대기실에서 신문을 읽거나 기도를 하며 초조하게 순서를 기다리는 참가자들의 모습은 세계 공통인 듯. 델리 패션위크는 오는 3월 19일부터 24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펼쳐진다. (c) AFP 1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델리 패션위크( Delhi Fashion Week)를 위한 모델 선발전에 참가한 참가자들의 대기실 모습. (c) AFP/MANAN VATSYAYANA 사진전송 = (c)AFP / AFPBB News (www.afpb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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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불어 더 섹시한 르네젤위거
★*… 12일(현지시간) 배우 르네 젤위거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제59회 베를린영화제 '마이 원 앤 온리(My One and Only)'시사회에 도착하고 있다.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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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정치 인물 화보 풍자' ★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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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금으로 본 오바마 운세는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운세는 과연 손금에도 나와 있을까. 오바마 대통령의 두뇌선②은 선명하고 끊긴 데가 없이 길어, 총명하고 지능이 발달해 있다. 감정선③은 뚜렷하고 손 자체도 길어 예술가적·작가적인 성향이 풍부하다. 운명·성공선④은 아주 뚜렷하다. 중지까지 똑바로 뻗어 있어 대통령 직을 수행하는 데 적격이라는 평이다. 생명선①은 기운차게 쭉 내려오다 아래 쪽에서 약간 불분명하고 선이 엇갈려 있다. 한국 나이로 내년에 49세가 되는 오바마(1961년 8월4일생)가 아홉수로 인해 고비도 있을 수 있다.한민족센터 기사참조 (사진=미주중앙일보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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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유세 펼치는 차베스 대통령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2일(이하 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서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베네수엘라는 오는 15일 대통령의 제한없는 연임을 허용하는 헌법개정안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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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이스라엘 평화협정 수일안발표 
★*…전쟁이 빚어진 가자지구에 평온을 가져다 줄 하마스-이스라엘간 협정이 수일안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마스 간부기 밝혔는 데 사진은 이스라엘 공격으로 파괴된 북부 가자 폐허가 된 가옥 잔해 옆에서 기도를 올리고있는 팔레스타인인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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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부 "범행의 일부는 국내에서 계획"...뭄바이 테러 
★*… [이슬라마바드=AFP] 파키스탄 정부는 12일, 16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작년 11월의 인도 뭄바이(Mumbai) 테러에 대해 범행 일부가 파키스탄 국내에서 계획되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또한, 이 사건에 관여한 혐의가 있는 8명의 용의자 가운데 6명을 현재 구속 중이라고 밝혔다. 파키스탄의 레만 말리크(Rehman Malik) 내무장관은 취재진에게 "사건은 인도에서 일어났지만 범행 일부는 파키스탄 국내에서 계획되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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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브라 피 받아먹는 미국 해군 
★*… 14일(현지시각) 방콕 동부에서 정글 서바이벌 훈련 중인 미국 해군이 태국 해군이 주는 코브라의 피를 받아먹고 있다. 태국군이 주최해 4일 부터 2주간 진행되는 "코브라 골드 09" 훈련에는 미군을 비롯해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군인들이 참가했다. /로이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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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 폭력이 짐승의 법칙인 것 같이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이다. -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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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세에 아빠된 어린이, 英 성교육 문제 시끌 
★*… 아이를 안고 함께 오락을 하는 알피에 피턴(Alfie Patten)과 여자친구 챈탤 스테드먼(Chantelle Steadman)
영국의 일간지 '더 선'이 최근 보도한 영국의 13세 소년인 알피에 피턴(Alfie Patten)과 15세 소녀 챈탤 스테드먼(Chantelle Steadman)의 아기 출산 소식이 전해지며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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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표본전', 파리서 개막
★*… 인체표본의 전시회 'Our Body'가 파리에서 열렸다. 사진은 전시 된 인체표본. (사진=AFP BBNews) / 조선닷컴 미디어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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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눈목욕
★*…퀘벡 눈목욕중 눈을 가지고 놀고있는 눈목욕 참가자(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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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Weinbourg에 설치되는 태양 패널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12일(현지 시간) 프랑스 동부 Weinbourg에서 노동자들이 태양 패널을 설치하고 있다. 3만6,000 평방미터의 크기를 자랑하는 이 태양 패널은 세계 최대 규모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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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대성당
물의 도시 ‘이탈리아 베니스’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2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촬영한 대운하와 산타 마리아 델라 살루테 대성당의 모습.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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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 늑대는 이빨을 잃어도 그 천성은 잃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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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서 풀려난 무기수송선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됐다가 풀려난 우크라이나 화물선 파이나호 선원들이 12일 케냐 몸바사 항에 도착해 배에서 내리고 있다. 파이나호는 지난해 9월 러시아산 무기를 싣고 아덴만을 지나다가 해적들에게 납치됐다. 파이나호 선주 측은 석방 대가로 320만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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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체포… 풀 죽은 소말리아 해적
미 해군·러시아 등 현지 해역서 잇따라 소탕 
▲ 미국 해군의 유도미사일 순양함 유에스에스(USS) 벨라걸프호 소속 수색 및 체포대원들이 12일 소말리아 앞바다인 아덴만 해역에서 고무보트를 타고 해적 용의 선박(오른쪽)에 접근하고 있다. 미군은 전날 해적 용의자 7명을 생포한 지 하루 만에 또다시 9명을 생포했다. 기승을 부리던 소말리아 해적들은 올해 들어 프랑스, 덴마크, 미국 등이 파견한 해군에 잇따라 붙잡히면서 기세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미 해군 제공/AP 연합 ★*… 국제사회의 골칫거리였던 소말리아 해적들이 잇따라 소탕되고 있다. 미국 해군 순양함 ‘벨라걸프’호가 12일 소말리아 해적 출몰지역인 아덴만 해역에서 인도 선박을 나포하려던 9명의 해적을 체포했다고 <에이피>(AP) 통신이 보도했다. 미 해군은 11일에도 7명의 해적을 소말리아 해역에서 처음으로 체포했다. 러시아 핵추진함 ‘표트르대제’호도 12일 아덴만 해역에서 3척의 소형 선박에 타고 있던 10명의 무장해적을 체포했다......
국제해사국(IMB)에 따르면, 지난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들은 111차례나 선박들을 공격하고 42척을 나포하는 등 극성을 부리면서 국제사회의 문제로 등장했다. 해적들은 지난달에도 독일 선적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MV 롱샴’호를 나포했다. 지난해 9월에는 우크라이나 무기 수송선 ‘파이나호’가 해적에 피랍됐다가, 4개월여만에 풀려났다.
소탕된 해적에 대한 사법적 처벌절차도 시작됐다. 지난달 1월 아덴만에서 덴마크 해군에 붙잡혀 바레인에 구금됐던 소말리아 해적 용의자 5명은 최근 네덜란드로 이송됐다. 이들이 정식 기소돼 네덜란드 법정에 서면, 네덜란드 역사상 처음으로 형법상의 ‘해적행위’가 적용되는 사건이 된다. 미 해군도 체포한 이들을 해외 해적들에 대한 법정이 세워진 케냐에 인도할 계획이다.김순배 기자 marc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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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사고 사망자, '알고보니 911테러 희생자의 유족' 
★*… ▲ 미국 뉴욕주 버팔로 근교에서 일어난 여객기 추락사고의 희생자 중 한명이, 2001년에 일어난 911테러 희생자의 유족으로 밝혀져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다. 희생된 여성은 6일에 오바마 대통령과도 만난적이 있는데, 이사실을 알게된 대통령는 깊은 추모의 뜻을 전했다.이 여성은 911테러로 아버지를 여의고, 테러의 유족들을 지원하는 단체의 공동 창설자로서 세계무역센터건물의 재개발등을 추진해왔다. (사진=AP통신) / 조선닷컴 미디어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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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화재, 쇠도 녹여버린 거센 불길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2일(현지 시간) 호주 멜버른 북동쪽으로 60km 떨어진 스틸스 크릭에서 화재로 인해 불탄 자동차에서 철물이 흘러나오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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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안' ★ 만족을 모르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화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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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하는 크레인 
★*…강한 바람이 분 13일 대구시 달서구 도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20층으로 이사짐을 운반하던 크레인의 몸체가 휘면서 17층 벽에 걸려 있다가 철거작업 도중 벽에 부딪치면서 떨어지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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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으로 쓰러진 담장
★*… 13일 오후 광주 광산구 신가동 J아파트에서 강풍으로 무너진 100m 가량의 담장 잔해를 광산구 긴급복구반 관계자들이 철거하고 있다. 이날 광주에는 최대 순간풍속이 23.3m에 달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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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장으로 변한 축제
★*…13일 2009 제주 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 열리는 제주시 애월읍 새별오름 축제장의 천막 250여개 가운데 50여개가 강풍에 파손돼 아수라장으로 변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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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된 제과점 여주인 납치 용의자 
▲ 제과점 여주인을 승용차로 납치한뒤 가족을 협박해 돈을 요구했던 2인조 납치 용의자 중 1명인 심모씨가 검거 14일 오전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심씨는 공범 한명과 함께 지난 10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내발산동에 있는 한 제과점에 침입, 가게 여주인을 차에 태워 납치한뒤 가족들을 협박해 현금 7000만 원을 뜯어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또 다른 용의자 정모씨의 행방을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서울 내발산동 제과점 여주인 납치 범인들이 범행 차량에 자신들의 차 번호판을 다는가 하면, 몸 값으로 받은 돈이 위조지폐인 줄도 모르고 맥주 파티를 벌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제과점 여주인 납치사건의 범인 2명 중 1 명이 붙잡히면서 납치극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범인들은 예행연습까지 해가며 나름 치밀한 범행 준비를 했지만, 몸값을 건네 받고 19시간 만에 납치 피해자를 풀어준 뒤 모텔에 들어가 돈을 나누다 뒤늦게 위조지폐임을 발견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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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충격 엽기 코미디' ★ ※ 동물기사에 한해서는 뉴스 성을 무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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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인간 데데씨 다시 수술대 오른다 
▲ 손과 발이 나무 뿌리처럼 변해 '나무인간'이란 별명을 얻은 인도네시아인 데데 꼬스와라(38) 씨의 몸에 사마귀가 빠른 속도로 자라 다시 수술대에 올랐다고 관영 안타라통신이 13일 보도했다. ★*…데데는 온몸에 사마귀가 나무껍질처럼 증식해 지난해 여덟 차례 수술을 통해 13.2kg의 사마귀를 제거했으나 다시 온몸을 뒤덮은 사마귀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져 전날 제거수술을 받게 됐다. 병원의 담당의사는 "이번 수술에서 1.4kg의 사마귀를 제거했다"며 "계속 자라는 사마귀를 3~4개월에 한 차례씩 제거하는 것이 고통을 덜어주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현재로서는 다른 치료방법이 없다"라고 설명했다. 데데는 지난해 수술을 받은 후 연필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었다.라흐맛디나따는 "데데는 신체적으로 양호한 상태이며 담배를 끊은 뒤 상태가 좀더 나아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의 피부과 전문의들은 데데의 증상을 인체유두종바이러스(HPV)로 결론짓고 HPV로 인한 사마귀를 없애는데 효과가 있는 비타민A를 매일 섭취할 경우 대부분의 증상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희망적인 진단을 내렸었다.
데데는 15살 때 상처를 입은 후 손발에 사마귀가 돋아나기 시작해 한해 5cm나 자랐으며 지난해 8월 첫 수술을 하기 전에 는 혼자 목욕조차 할 수 없는 상태였다. 몸이 불편해 가족을 부양할 수 없게 되자 아내도 떠나 두 자녀와 함께 어렵게 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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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이용한 식물 재배
★*… 13일 전북대학교 내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 로비에 LED를 이용해 재배되고 있는 인삼이 전시돼 있다. /뉴시스
★*… 13일 전북대학교 내 '전북 LED 융합기술지원센터' 로비에 LED를 이용해 재배되고 있는 인삼이 전시돼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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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 쓰레기처리장에서 촬영한 갈매기 
★*…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 12일(현지 시간)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 시티의 네사우알코요틀 쓰레기 처리장에서 촬영한 갈매기들의 모습. 멕시코 시티는 매년 축구 경기장 4개를 채울 수 있는 양의 쓰레기 처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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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나 살았다”
본능적인 경계심을 풀고 소방관이 주는 생수를 마신 코알라 
★*… 최악의 산불이 휩쓸고 지나간 호주 멜버른 머부노스숲에서 살아남아 네 발에 화상을 입은 상태로 발견된 코알라는 본능적인 경계심을 풀고 소방관이 주는 생수를 주저 없이 받아 마시는 장면으로 전 세계 네티즌의 심금을 울렸다. ‘코알라’는 호주 원주민 언어로 ‘물을 마시지 않는다’는 뜻이다. 18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호주 산불은 발생한 지 1주일째인 13일 현재 진화되지 않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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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 어린이의 버릇에는 하찮은 것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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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외국선박 진압장비 시연
★*…해양경찰청은 13일 인천해양경찰서 전용부두 앞에 띄운 해경 경비함에서 시연회를 갖고 영해에서 불법조업하는 외국적 선박을 진압할 때 사용하는 장비 일체를 선보였다.(인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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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독도’ 정확히 알아야죠
어린이독도체험관 문열어
모형·책·영상 등 자료 풍부 김청연 기자 
▲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하는데 왜 우리 땅일까? 독도는 정확히 어느 위치에 있는 섬일까? 일본이 독도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할 때마다 관심이 늘고 있지만 독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아는 학생들은 적다. 지난 2월4일 어린이독도체험관 개관식 때 학생들과 관련자들이 전시관 영상물을 보는 모습.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제공 ★*… 지난 2월4일 서울 역삼동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이숙현) 안에 독도 정보로 가득 찬 어린이독도체험관(이하 독도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64평 규모의 독도체험관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독도 관련 각종 자료를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제공해주는 공간이다. ‘동해의 보물섬 독도야 놀자!’를 전시 주제로 한 전시관에는 어린이들이 독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독도 실물축소 모형(1/700), 독도 관련 도서 40여 점, 고지도 20점, 영상 18점, 사진 180여 점 등이 소개돼 있다. 영상관에서는 독도 관련 다큐멘터리 영상물이나 애니메이션을 자유롭게 선택해 볼 수 있으며, 독도에 그림엽서를 보내고 괭이갈매기·강치와 함께 사진 찍기 등의 체험도 할 수 있다. 도서관 쪽은 “독도는 학생들이 쉽게 가 볼 수 있는 곳이 아닌데 현실적으로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만으로 독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며 “우리 땅 독도의 진면목을 한눈에 보면서 독도에 대한 정보를 쉽게 만나고, 영토 주권 의식과 역사의식 등을 기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문의 (02)3413-4710.김청연 기자 carax3@hanedu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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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받은 교복으로…” 
★*…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남서울교회에서 열린 반포중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2학년 후배에게 교복을 물려주고 있다.김선규기자 ufoki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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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 내 탓이요, 내가 먼저 잘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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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의 택시기사체험, '운전 선생님만 몇명이야?' 
★*… 일일 택시운전사 체험에 나선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5일 오전 경기 의정부시에 소재한 범한상운의 택시에서 네비게이션을 조작해 보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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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말 천왕봉5번 올라가는 '수퍼여성'
지난 해 연말 태백산 산행. /이성희씨 제공 /조선닷컴 
★*…매주말 50㎞이상 극기 산행한다. 누가 시켜서 하는 것도 아니다. 혼자 좋아서 한다. 아니 즐기는 편이라고 해야 더 적확한 표현일 것 같다. 50㎞라고 하면 별로 감각이 와 닿지 않을 수 있다. 서울 직경이 약 40㎞다. 50㎞면 그 보다 10㎞나 더 길다. 지리산 성삼재에서 대원사까지가 약 50㎞쯤 된다. 그 거리를 매주 등산한다. 히말라야 등정하려는 산악인의 훈련이 아니다. 순수 아마추어 등산객이다. 더욱이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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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노동자 영어수업
★*… 15일 서울 가리봉동 한국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중국·베트남 등에서 온 이주노동자들이 영어 수업을 듣고 있다.
<서성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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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는 한여름?
★*…15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북극곰 수영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차가운 겨울바다에 뛰어들어 환호하고 있다.<부산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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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삽시다.' ★ 도의(道義)란 전쟁에서는 금지물이다. -간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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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논문의 수 반영하니 … 한국 세계 11위 ‘대국’ 
★*… [중앙일보] 일반적인 세계지도는 각국의 땅덩어리를 보여준다. 그러나 정치· 경제적 중요도나 의미는 영토의 크기와 다르다. 영국 쉐필드 대학교 인문지리학 교수 다니엘 돌링은 두 명의 물리학자와 함께 통계정보를 접목한 지도를 만들었다. 『리얼 아틀라스 리얼 월드』(김화경 옮김, 디자인하우스, 400쪽, 5만원)에는 숲 고갈, 전쟁사망자 등을 비교한 366개의 ‘통계지도’가 담겼다. 왼쪽의 지도는 이 중 1990년부터 2001년까지 인구 100만 명당 발표된 과학논문의 수를 반영해 그린 것이다. 한국은 208편으로 싱가포르, 핀란드 등이 속한 세계 최상위 20개 국 중 11위에 올라 지도에서 보듯 꽤 ‘대국’으로 표시됐다.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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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사고, '우선 구조되는 퍼스트클래스' 
★*… 비행기의 퍼스트클래스, 비지니스클래스, 에코노미클래스는 좌석은 물론, 식사와 서비스에 있어서도 큰 차이가 있다. 비행기표의 가격 차가 있기때문에 기내 서비스등의 격차는 도리가 없다고는 하지만, 실제로 비행기 사고가 일어났을 경우의 구조에 있어서도, 그 우선순위가 다르다는 사실이 이 한장의 사진을 통해 알려졌다. (사진=AP통신) / 조선닷컴 미디어 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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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의 고령화 추이 
★*…한국 사회의 고령화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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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환경 레저 여행' ★ 자연을 먼저 터득한 사람은 성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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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떴다"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 선착장 앞에 자리한 두 개의 섬인 맴섬 사이로 떠오르는 해가 '황홀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 맴섬 일출을 보려고 몰려든 전국 사진 동호회 회원과 관광객 등 200여 명은 안개 사이로 붉은 해가 얼굴을 내밀자 탄성을 내질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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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난 페스티벌 
★*… 일본 도쿄돔에서 열릴 예정인 2009년 그랑프리 국제 난 페스티벌을 하루 앞둔 13일 출품된 난 아래로 관람객들이 걷고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2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의 3천여종의 난 1만여점이 9일 동안 전시될 예정이다. 도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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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멋진 설경 
★*… 스위스의 남부 지방 베드레토의 마을에 많은 눈이 내려 여러 날째 외부와 단절되었던 가운데 길이 열린 13일 눈이 지붕 위에 가득 덮힌 채 멋진 설경을 보여주고 있다. 베드레토/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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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X타고 하늘을 날아 
★*… 14일 서울 강남구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열린 BMX파크 예선전에서 대만 가빈이 공중제비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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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댐 얼음 제거작업 시작 
★*… 15일 태백, 정선 등 강원 남부지역 식수원인 삼척시 하장면 광동댐에서 사수(死水;자연취수가 불가능한 취수탑 아래의 물)를 취수하기 위한 얼음 제거작업이 시작됐다. 한국수자원공사 태백권관리단은 기계톱으로 얼음을 잘라 길이 300ｍ, 폭 20ｍ의 물길을 낼 계획이다. 태백/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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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연예 스포츠' ★ 정직은 가장 확실한 자본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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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골프, LPGA 투어 독점 중계 계약 
★*… [중앙일보]중앙미디어네트워크(JMnet) 홍정도 이사(右)와 LPGA 투어 캐럴린 비벤스 커미셔너가 중계권 계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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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워밍업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2009시즌을 맞는 박찬호선수가 14일 플로리다의 클리어워터에서 열린 팀의 첫 훈련에 참가해 공을 던지고 있다. 클리어워터/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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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디를 잡고 기뻐하는 미셸위 
★*… 미셸위가 14일(현지시간) 화와이 카후크 터틀베이 리조트 골프장에서 열린 SBS오픈 프로암 골프대회 마지막 라운드 4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은 뒤 기뻐하고 있다. 카후크/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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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의 여자 감독 금곰상 
★*… 페루의 여자 감독인 클라우디아 로사가 14일 베를린에서 열린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 자신의 작품인 "The Milk Of Sorrow" (La Teta Asustada)로 금곰상을 받은 뒤 트로피에 키스를 하고 있다. 베를린/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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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해진 최민수
★*… 14일 오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서울사이버대학교 2008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 외빈자격으로 참석한 최민수-강주은 부부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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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와 함께하는 클래스 업
★*…13일 오후 초동 MTV 스튜디오에서 열린 MTV 클래스업(Class Up) 녹화현장 공개에서 여성그룹 소녀시대가 촬영에 임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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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故 이영훈 1주기를 추모하는 노래비 제막식
박상원, '참고 또 참아도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 
★*… 14일 오후 덕수궁 돌담길 정동교회 앞에서 열린 작곡가 故 이영훈 1주기를 추모하는 노래비 제막식에서 유족인 외아들 이정훈(오른쪽)과 김은옥 여사가 1주기 기념 음반과 기념 아트북을 노래비에 올려 놓고 있다. 이번 노래비 설립은 서울시가 도심속에 세운 최초의 대중 노래비로 기록된다. /연합뉴스
★*… 14일 오후 덕수궁 돌담길 정동교회 앞에서 열린 작곡가 故 이영훈 1주기를 추모하는 노래비 제막식에서 배우 박상원(가운데)이 광화문 연가를 부르고 있다. 이번 노래비 설립은 서울시가 도심속에 세운 최초의 대중 노래비로 기록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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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역사 문화 예술' ★ 좋은 밤을 찾다가 좋은 낮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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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 원작 충실히 재현한〈돌아온 일지매〉
정지화면 삽화는 아들 성언씨 작품 
▲ <돌아온 일지매>에 대한 평가가 후하든 박하든, 만화가 고우영(1938~2005)의 원작을 충실히 재현했다는 점에는 이견이 없다. 황인뢰 피디는 “고우영 화백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원작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 했다”고 말했다.고인의 작품 복원에 전념하고 있는 그의 둘째아들 성언(고우영 화실 실장)씨는 “드라마를 보니 극 흐름, 전지적 작가 시점의 해설, 대사 등 상당 요소가 원작과 거의 흡사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버지에 대한 연출자의 존경심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성언씨는 드라마 제작에 참여하고 있기도 하다. 드라마를 보면, 정지 화면이 고 화백 풍의 삽화로 바뀌는 장면들이 여러 차례 나오는데, 이 그림이 바로 성언씨 작품이다. 미술을 전공했지만 만화가는 아니었던 그는 아버지 작품을 보며 그림체를 연구했다고 한다. ...서정민 기자, 그림 애니북스 제공 ★*…고우영은 국내 최초로 일간지에 만화를 연재한 작가다. 1972년 <일간스포츠>에 <임꺽정> 연재를 시작한 이래 <수호지>(1973) <일지매>(1975) <삼국지>(1978) <십팔사략>(1993) 등의 대하사극에 천착해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시의성 민감한 일간지의 특성을 십분 활용해 사회적 이슈와 풍자를 옛이야기에 적절하게 녹여낸 것이 적중했다. 이들 가운데 <일지매>는 생전 고우영이 스스로 꼽았던 대표작. 그가 작고한 2005년 당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 ‘한국의 책 100’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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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조각가 17명 그 풋풋한 열정 
▲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에서 ‘2009 신진조각가’ 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 전시는 전국 30여 개 미대의 조각과 졸업전시회에서 고른 예비 조각가 17명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다. 미술관 쪽은 대학의 명성이나 지도교수 추천 없이 투철한 작가의식과 자기만의 작품 세계를 가졌는가를 평가 대상으로 삼아 선발했다고 밝혔다. ★*…출품작들에서는 풋풋함이 도드라진다. 김현아(서울대)씨는 길바닥에서 넉 달 동안 뜯어 모은 껌 딱지로 차에 깔려 죽은 동물 모양을 만들었다. 폐기물과 인간, 죽음과 생명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하는 작가는 작품을 사진 장르로까지 확대했다. 민지영(동아대)씨는 리어카에 박스 종이 탑을 쌓았다. 거리에서 폐품을 수집하는 노인들의 힘든 삶 혹은 노인 복지가 부족한 현실을 상징하는 듯한데, 두둑한 배포가 돋보인다. 김준미(수원대)씨는 여성 작가로는 드물게 돌 조각을 선택했다. 검정 대리석으로 큰 풍선을 만들고 그 위에 도예로 만든 작은 마을을 꾸몄다. 꿈을 상징하는 풍선에 희망을 실었다는 설명이다....임종업 선임기자 blitz@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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