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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Netizen Photo News` 2015. 6. 22(월) 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 의사 1명 포함

피부트러블세이브 2015. 6. 22. 19:07

'Netizen 'Photo News' 2015. 6. 22(월) +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선별발췌, 무첨(無添),
유삭(有削)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오늘의 추천 '시'와 '사진 & 그림'.

Img From: chosun.com--
    ★*…새벽  
    시인/이국화(본명 이화국)   
    밤 사이 잃어버린 사물을       
    하나하나 찾아 돌려주는 이는 누구십니까       
    손때 묻어 희미한 것들을       
    환한 빛살로 닦아내 반짝이는 얼굴을 만드는       
    당신의 이름은 무엇입니까       
    가시나무 불타는 길에 들어 막무가내 몸부림한       
    흔적을 털고 회의의 병균 가득한 이불을 개켜       
    성큼 일어서게 하는 당신의 힘은 어디서 솟습니까       
    창문 두드려 열게 하시고 시든 영혼에       
    보혈의 주사액을 흘려 넣는 부드러운 손을 가진      
    당신은 어디서 오십니까       
    찬란한 새 하루를 축복처럼 안겨주며 오시는 이여      
    그림자 등져 빛쪽으로 서서      
    빛만 보며 살라고 살라고 이르십니까. 
    

    작성:한국 네티즌본부'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Netizen Photo News'.
이미애 작가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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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캔버스에 붓이 아니라 조각칼로 형상과 색채를 만들어가는 독특한 화풍의 이미애 작가의 두 번째 초대전이 6월 24일부터 7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희수갤러리(02-737-8869)에서 열린다.

☆*… 도예기법은 이미애 작가 작품의 가장 큰 모티브다. 실제로 도예를 공부하면서 작가는 흙과 유약, 그리고 구워내는 소성에 따라 다양한 모양과 기법으로 빚어내는 깊고 투박한 멋에 매료되었고 이는 작품으로 이어졌다. 회화에 도예기법을 적용해 작가 특유의 감각적 이미지로 삶을 표현한다. 삶이란 관념에서 비롯된 그녀의 표현기법은 형태의 경계를 넘어 미묘하다.

지난해 초대전이 도예기법을 적용한 시험적인 단계로 다소 거칠게 태초의 원시적인 힘이 느껴지는 삶의 생명력을 표현했다면 이번 작품은 기법적으로 보다 정교하고 색채는 보다 풍성해 졌다. 작가는 사람들과의 얽힌 삶을 숲으로, 나무로 표현했다. 그리고 그 끝없는 숲속에서 잃어버린 자신의 정체성을 꽃잎으로 나타낸다. 꽃잎은 때론 대지에 깊이 뿌리를 박고 붉은 꽃으로 형상화 되기도 하고, 바람에 나부끼며 숲속 저편 길로 흐드러지게 날아가며 현실로부터 위안을 받고 자유에 대한 열망과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이미애 화가는 1993년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2013년에서 2015년까지 SOAF, AHAF, 도어즈 아트페어를 비롯해 개인,그룹전 등에 출품하며 꾸준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15.06.12. (사진=이미애 작가 제공)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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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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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물은 어디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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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1일 오전 강원 강릉시 왕산면 도마리 상수원이 지난해 겨울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바닥이 드러났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7월에야 가뭄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해 8월까지 가야 해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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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으로 바닥 드러난 강릉 오봉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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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1일 오전 강원 강릉시의 상수원을 가둬 놓는 왕산면 오봉저수지가 지난해 겨울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물이 줄어 바닥이 드러났다. 강원지방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는 7월에야 가뭄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BR>
하지만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해 8월까지 가야 해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photo31@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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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한민국 조경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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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조경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각종 화훼 관련 제품 등 전시 물품을 살펴보고 있다.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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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한산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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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포공항=뉴시스】고승민 기자 = 21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김포국제공항 출국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 방한예약 취소가 급증했지만, 2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19일부터 다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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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한산한 해운대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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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여전히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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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메르스에... 한산한 수산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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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인해 사회 곳곳이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21일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kkssmm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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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값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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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가격이 급등한 돼지고기를 고르고 있다.소비자물가상승률이 0%대에 머룰러 있는 상황에서도 돼지고기 배추 감자등 가정에서 소비가 많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뛰고 있다.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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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솟값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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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가격이 급등한 배추를 고르고 있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이 0%대에 머룰러 있는 상황에서도 돼지고기 배추 감자등 가정에서 소비가 많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뛰고 있다.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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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솟값 올라도 너무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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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1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가격이 급등한 감자를 고르고 있다.소비자물가상승률이 0%대에 머룰러 있는 상황에서도 돼지고기 배추 감자등 가정에서 소비가 많은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뛰고 있다.jc4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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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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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교황 회칙 정신, 4대강으로 신음하는 한국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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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강 사업이 과연 홍수ㆍ가뭄 예방 역할을 수행할 수 있냐는 의문과 함께 핵발전소의 위협이 미래 세대의 안전을 침해하고 있는 이 땅에도, 프란치스코 교황은 우리 모두가 ‘생태적 회심’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 사진: 프란치스코 교황. AP 연합뉴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유흥식 주교가 19일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강당에서 연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회칙 반포 기자회견’에서 생태계 회복을 위한 각계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를 촉구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날 18일(현지시간) 181쪽 분량의 회칙(encyclical) ‘평범한 가정을 보호하기 위해 찬양하라’을 통해 “극단적 기후변화를 막고 지구를 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교황의 회칙은 전 세계 교회에 반포되는 신앙과 교리에 대한 문서다. 교황이 회칙에서 환경과 생태 문제만을 집중 언급한 것은 가톨릭 역사상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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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유흥식 주교가 19일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강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회칙이 한국 사회에서 가지는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혜영기자 shine@hankookilbo.com △ 사진: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유흥식 주교

☆*… 유 주교는 “우리는 에너지 과소비와 일회용품 남용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하며, 특히 한국은 탄소 배출량 세계 7위, 온실가스 배출량 세계 12위인 국가”라며 “그런데도 이런 어려움을 풀기 위해 재생에너지나 대체에너지를 찾을 수 있는 연구나 정책적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원자력 정책이 너무 쉽게 원자력에너지를 대안으로 삼는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정부는 핵발전소가 가장 저렴하고 안전하다는 논리를 펴지만 고리 1호기 폐쇄 비용이 만만치 않고 체르노빌, 후쿠시마의 사고 사례가 있는데도 ‘어쩌겠냐 다른 게 없다’고 하는 것은 책임 있는 사람들의 태도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4대강 사업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주교회의 환경소위원회 총무 김연수 신부는 “한국 천주교회와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4대강 사업이 끝난 지 3년이 지났지만 사상 최대의 가뭄 속에 녹조 낀 고인 강물은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며 “가난한 농민들이 이 가뭄의 피해를 고스란히 끌어안고 있는 한국의 상황을, 이번 회칙이 구체적으로 보여줬다”고 말했다.

유 주교는 향후 한국 사회에서 생태계 회복을 위한 토론의 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지구를 개발하고 군림하는 인간이 아니라 존중하고 화해하는 보호자로 살아가야 한다는 메시지는 공동체와 국가적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정책 변화를 위한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교회 안팎의 관심을 당부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을 인용했다. “하느님은 항상 용서하십니다. 사람은 가끔 용서합니다. 자연은 용서하지 않습니다.” 글ㆍ사진 김혜영기자 shi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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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명예전승자 공연 시리즈 2, "인문학으로 풀어내는 춤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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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미국)=뉴시스】김운영 편집위원 =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예능보유자 이애주 교수 초청 이애주춤 “인문학으로 풀어내는춤관(觀)” 공연이 19일 저녁(현지시각) LA 윌셔가 한국문화원 아리홀에서 열렸다.

☆*…한국 전통 무용의 큰 뿌리라고 할 수 있는 고(故) 한영숙선생 춤의 맥을 잇고 있는 이애주 교수와 주연희(중요무형 문화재 제 27호 승무 이수자), 김연정(중요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이수자), 김서윤(중요무형문화재 제 27호 승무 전수자) 등 한국전통춤회 회원들이 고인의 춤과 철학을 기리고자 마련한 무대이다.이애주교수는 우리조상의 뿌리와 81자에들어있는 세상 이치가 지닌 원리 천지인,우주순환원리 “천부경”에서 춤의 본질, 춤의 철학, 관(觀)의 철학을 해설하며 공연을 시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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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연희 김연정 김서윤의 “예의춤”, 이애주의독무 “본살풀이”,주연희 김연정의 “태평무”,이애주의 “태평춤” , 이애주 주연희 김연정 김서윤등 출연진이 총출연 인생의 모든 것이 응축된 춤이라고 하는 환상적인 “승무”를 무대에올렸다. 이날 공연은 입추의 여지없이 무대 위에까지 들어선 관객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uykim33 @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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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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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에 물 대는 박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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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화=뉴시스】김영욱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21일 오전 인천 강화군 화도면 흥왕리를 찾아 가뭄 피해 및 급수 대책에 대한 현황을 살펴본 후 소방대원 및 군 장병들과 논에 물을 주고 있다. mirag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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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총리, '무난한 국회 데뷔'… "유감" "송구" 낮은 자세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황교안 국무총리는 취임 하루만인 19일 국회 본회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총리로서 국회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전날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돼 공식 임명된 황 총리는 취임 이틀째인 이날 아침 일찍 현충원 참배를 한 뒤 곧바로 국회로 이동, 대정부질문 답변준비에 매진했다. △ 사진: 황교안 신임 국무총리가 1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답변대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황 총리는 법무부 장관으로 2년여간 국회 답변대에 섰던 경험이 많은 만큼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차분하고 신중한 태도로 답변하면서 '안정감 있는' 면모를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황 총리는 이날 신임인사를 위해 국회 발언대에 서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 막중한 소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메르스 종식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각오를 밝혀 메르스가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이 '부실한 인사청문회'를 초래한 데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한 것과 관련, "청문회 과정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임한다고 했으나, 의원들의 요구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게 된 데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적극 국회와 소통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 "초기에 메르스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충분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어 초기 대응이 좀 늦었고 메르스 대책의 초기단계에 좀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광폭으로 하지 못하고 너무 제한적으로 엄격하게 했다. 그런 부분을 저희가 돌아보고 있고 그것을 고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외교 현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태도로 원론적 답변을 내놓았다. 황 총리는 사드 배치에 대해선 "안보와 국익 측면에서 충분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다. 오산 주한미군기지의 탄저균 배송사고에 대해서도 "가장 급한 것은 진상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는 것으로 어느 단계에 이르면 양국 협의를 통해 국민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으로 안다"고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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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국회법 폐기땐 유승민 사퇴 요구"…극한대립 예고

적인듯 아닌듯 '썸'타던 사이, 종지부 찍고 결별? "폐기되면 이후 국회는 없다"…정 의장에도 책임 물을 듯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법 개정안이 청와대의 거부권 행사와 국회에서의 재의결 실패로 폐기될 경우,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는 초강수로 대응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21일 알려졌다. △ 사진: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단-정책위원회 연석회의를 마친 뒤 국회법 개정안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그동안 야당은 청와대 대 국회간 대결구도를 부각시키며 유 원내대표와 이례적인 우호 관계를 유지했지만, 국회법 정국이 꼬일 경우 여기에 마침표를 찍고 대여 전면전 모드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유 원내대표의 사퇴를 요구하며 여당과 전면전을 벌여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정의화 국회의장에 대해서도 '최소한 사과' 이상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 했다고 복수의 인사가 전했다. 정 의장과 유 원내대표를 믿고 당내 반발을 감수하며 중재안을 수용한 마당에 더이상은 대화와 협상의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종걸 원내대표등 원내 지도부로선 국회법 중재안 수용, 황교안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등에서 거푸 양보를 한데 이어 국회법 개정안마저 끝내 지켜내지 못한다면 '빈손 협상'의 연속이라는 거센 비판 속에 리더십의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유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연설에서 '신(新)보수론'을 내세워 '좌클릭'하는 모습을 보이자 문재인 대표가 나서서 "역대 여당 연설 중 가장 훌륭했다"고 극찬했으며, 지난달말 국회법 개정안이 난산 끝에 국회를 통과, 청와대와 여당과 대립했을 때에도 야당 내에선 "어떻게든 유 원내대표를 보호해야 한다"는 정서가 지배적이었다.

물론 합리적 중도보수를 지향하는 유 원내대표의 행보가 내년 총선에서 야당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점은 야당으로선 딜레마였다. 그러나 국회법 재의결이 실패한다면, 이처럼 한 배를 탔던 관계는 끝나고 유 원내대표를 확실히 '적수'로 정리할 수밖에 없다는 게 야당 원내지도부의 판단이다. 이 경우 여야간 극한대립이 펼쳐지면서 6월 임시국회는 '전쟁터'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 당 원내 핵심인사는 "여당과 국회의장이 신의를 지키지 못한다면 이후 국회는 없다고 봐야 한다"며 "정기국회까지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합뉴스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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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성모병원 상황 듣는 문재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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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전진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1일 오후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의 첫 발생지인 경기도 평택성모병원을 찾아, 양진 병원이사장으로부터 현재 상활에 대해 보고 받고 있다.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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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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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웅 서울고검장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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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법무부 장관으로 내정된 김현웅 서울고검장이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소감을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장으로 걸어오고 있다. bluesod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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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총리,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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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김기태 기자 = 황교안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를 방문하고 있다. press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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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도 잊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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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뉴시스】김기태 기자 = 주말을 맞은 20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서 직원들이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press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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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에게 메르스 대응 체계 설명하는 방문규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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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방문규 기획재정부 차관이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관광산업 동향을 점검하고자 21일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덕궁을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메르스에 대한 우리정부의 대응 노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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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그린파워 화력발전소 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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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 원덕읍 호산리 일대에 들어서고 있는 한국남부발전(주) 삼척그린파워 화력발전소는 세계 최대 순환유동층보일러(CFBC)를 채택한 친환경 발전소답게 21일 정문 부근에 위치한 연돌 대형 구조물이 위용을 뽑내고 있다.

지난 2012년 6월 착공한 삼척그린파워 화력발전소는 오는 2016년 6월 2000MW급 발전설비가 완공될 예정이다. casino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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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회의', '북한','일본', '어떻게 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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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경하는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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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6.25전쟁 65주년을 앞두고 17일 개성공단으로 갔던 차량들이 경기도 파주 도라통문으로 입경하고 있다. photo@newsis.com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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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메르스 만병통치약” 선전

“희토류 포함된 비료 뿌려 키운 개성인삼성분 추출해 제조,
사스나 에이즈도 예방 치료” 면역력 강화해 전염병 이겨낼 수 있다는 주장, 北 전염성 질환 사망률 높아 효과엔 회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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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면역부활제를 통해 메르스와 사스, 에이즈까지 예방 치료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나섰다. 사진은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노동당 사업 시작 51주년 기념일인 19일 인민군 장병들과 근로자, 청소년, 학생 등이 김일성 주석과 김 위원장의 동상을 찾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북한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이른바 면역부활제를 통해 메르스는 물론, 사스와 에이즈까지 예방 치료할 수 있다고 선전하고 나섰다. 하지만 북한이 각종 전염성 질환 사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전염병 대응 만병통치약을 갖췄다는 주장은 황당하다는 지적이다. (...)

통신은 또 금당-2주사약이 악성독감, 사스, 조류독감, 신형독감,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전염병과 많은 질병을 치료 및 예방하는 사업에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금당-2주사약 ‘찬양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북한의 이 같은 주장과 달리 북한 주민들 중 결핵, 장티푸스, 독감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매년 상당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사약의 효능을 믿기 어렵다는 반응이 대체적이다. 강윤주기자 k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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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김일성·김정일 배지’ 가슴에서 뗀 김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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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최근 ‘김일성·김정일 배지’를 가슴에 달지 않고 공개 석상에 등장하는 모습이 이달 들어 수차례 확인되고 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후광에 기대왔던 그가 ‘홀로서기’를 예고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 지난해 6월 29일 수산물 가공공장을 시찰할 당시(오른쪽)에는 배지를 달고 있던 김정은 제1위원장이 함대함 미사일 훈련을 참관한 이달 15일(왼쪽)에는 같은 옷을 입고도 배지를 달지 않고 등장했다. / 연합뉴스위 사진을 보면, 지난해 6월 29일 수산물 가공공장을 시찰할 당시(오른쪽)에는 배지를 달고 있던 김정은 제1위원장이 함대함 미사일 훈련을 참관한 이달 15일(왼쪽)에는 같은 옷을 입고도 배지를 달지 않고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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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3일 군부대 양어장 시찰 당시(오른쪽 사진)에는 배지를 달고 있던 김정은 제1위원장은 고사포병 사격 경기를 참관한 이달 18일(왼쪽)에는 배지 없이 등장했다./ 연합뉴스

☆*… 위 사진을 보면, 지난달 23일 군부대 양어장 시찰 당시(오른쪽 사진)에도 배지를 달고 있던 김정은 제1위원장은 고사포병 사격 경기를 참관한 이달 18일(왼쪽)에는 배지 없이 등장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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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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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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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연중 최고치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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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국내 휘발유 값이 연중 최고치에 육박하는 등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8주 연속 오르는 가운데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 주유소에 휘발유 가격이 2166원을 가리키고 있다.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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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세계 요가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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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UN 세계 요가의 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요가 동작을 선보이고 있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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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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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규제 강화 촉구하는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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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19일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전미 시장 연례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2013년 한 해에만 1만1000명이 총기 폭력으로 희생됐다면서 이런 일이 미국의 새 기준이 되도록 아무 행동도 않고 방치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며 새로운 총기 규제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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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레이디의 연설 듣는 美 장병과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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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센자=AP/뉴시스】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미국의 퍼스트 레이디 오바마 미셸 여사가 19일 북부 빈센자 기지에 들러 군인 및 가족들 앞에서 연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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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주석과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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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구이저우성을 시찰 중인 시진핑 중국 주석이 17일(현지시간) 쭌이 카운티의 한 마을을 방문해 지역 주민과 만나던 중 아이의 얼굴을 어루만지고 있다. 시주석은 16일부터 18일까지 구이저우성을 시찰했다. 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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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인공섬의 중국 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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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이 19일(현지시간) 처음 공개한 남중국해 스프래틀리군도 융수자오 인공섬에서 젊은 여성 사병들이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 밖에 사병들이 가축을 치는 등의 일상적인 모습들이 공개됐지만 활주로·공중조기경보시스템 등 군사시설은 찾아볼 수 없다. 미국·필리핀 등은 중국이 영유권 분쟁지역인 이 섬에 군사용 시설을 짓는 데 대해 크게 반발해 왔다. [신랑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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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뒤에서 군화소리가 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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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승려 작가 세토우치의 반전 목소리/“최근 상황을 보고 잠들지 못할 정도로 마음이 아팠다. 어차피 죽을 바에야 일본에 ‘정말 무서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한 뒤 죽자고 생각했다.” △사진: 일본의 유명 승려 작가인 세토우치 자쿠초가 18일 도쿄의 국회의사당 주변에서 약 2천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안보 법률 개정 반대 집회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도쿄/교도 연합뉴스

☆*… 18일 오후 6시 반, 도쿄 지요다구 중의원 제2회관 앞. 금방이라도 장대비가 내릴 듯한 흐린 도쿄의 하늘 아래 검은 승복을 차려입은 세토우치 자쿠초(93)의 휠체어가 모습을 드러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추진하는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위한 안보 법제 개정작업을 저지하기 위해 연좌 농성을 벌이던 시민 2000여명이 따뜻한 박수로 그를 맞았다. 여승인 세토우치는 일본의 고대 소설 <원씨 이야기>를 현대어로 바꾼 밀리언셀러 작가이자, 평화와 반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해왔다. 그의 책은 한국어로도 번역돼 소개됐다.

휠체어에서 힘겹게 몸을 일으킨 세토우치가 전한 것은 자신이 직접 겪은 처참한 전쟁 경험과 여기서 우러난 평화와 반전의 목소리였다. 점점 전쟁에 가까워지고 있는 일본 사회를 향한 세토우치의 날카로운 ‘죽비소리’는 <아사히신문> 등 일본의 주요 신문 1면에 보도됐다. 폭주하던 아베 정권의 개헌몰이가 점점 국내의 저항에 부딪히고 있다는 대표적 상징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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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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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중인 웨스트민스터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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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의 대표적인 상징인 웨스트민스터 궁전이 대대적인 수리가 불가피할 정도로 훼손돼 보수공사에 최소 30억 파운드(약 5조2천억원), 의회가 계속 남아 있는 상태에서 보수공사를 할 경우 70억 파운드 가량이 들어갈 것으로 추정된 가운데, 18일 국회의사당에 비계가 설치되어 있다. 런던=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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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힌두 민족주의 정부의 슬로건, '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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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나이=AP/뉴시스】인도 체나이에서 19일 제1회 국제요가의 날을 이틀 앞두고 학생들이 학교에서 요가를 연습하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총리 정부는 일요일 뉴델리의 초대형 야외 광장에서 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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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와 번개를 동반한 폭풍의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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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현지시간) 밤 미 버지니아주 워차프리그 마을에서 폭우와 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이동하고 있다. 워차프리그=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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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필vs 카메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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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8일(현지시간) 화가이자 사진가인 벤 하이네의 '연필vs 카메라'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모스크바=타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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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극단의 거리 공연작 '실명(失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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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파울루=AP/뉴시스】브라질의 데스비오 콜레티보 극단이 20일 상파울루 도심에서 거리 무대 작품 '실명(失明)'을 공연하고 있다. 이 작품은 노동자들이 멋진 옷을 입고 있으나 그들은 진흙에 구워져 몸은 석화(石化)되고 인간적 경험은 빈곤해 실명상태임을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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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단 일몰 직후의 시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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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카=AP/뉴시스】19일 방글라데시 수도에서 라마단 첫날의 주간 금식이 끝나자마자 사람들이 시장에 몰려들어 음식을 사고 있다. 무슬림들은 라마단 한 달 동안 일출부터 일몰까지 먹고, 물 마시고, 담배 피는 것을 참고 중지한다. 해가 지면 푸짐하게 먹고 해가 뜨면 다시 금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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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궂지만 고마운 장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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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뭄바이=AP/뉴시스】19일 기다리던 몬순 장마비가 너무 많이 쏟아져 교통이 마비된 인도 중남부 뭄바이에서 남녀 한 쌍이 싱긋 웃는 셀피를 찍고 있다. 이날 항공기 결항과 함께 수만명의 통근자들이 기차역에 오도가도 못하고 갇혔다. 뭄바이 아래 안드라프라데쉬주에서는 보름 전까지 가뭄에 열파에 2000명 이상이 사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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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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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격퇴는 불가능…함께 사는 방법 익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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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조직원이 공중투하된 미군의 보급품 꾸러미를 가리키고 있다. 이슬람국가에 맞서 싸우고 있는 쿠르드군을 지원하기 위해 미군이 시리아 코바니에 투하한 보급품과 무기 등의 일부가 지하디스트들의 손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슬람국가가 유투브에 공개한 영상의 한 장면이다.“이슬람국가(IS)를 섬멸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들과 함께 사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 수니파 극단주의 세력인 이슬람국가 지지자의 말이 아니다. 영국 대외정보기관 엠아이6(MI-6)의 대테러국장을 지낸 테러전문가가 서방의 대이슬람국가 정책의 근본적 전환을 촉구했다. ‘안보정책’ 대신 ‘사회정책’과 ‘외교정책’을 강화하라는 것이다.유엔 알카에다 감시팀 조정관을 지내기도 한 리처드 배럿 전 엠아이식스 대테러국장은 21일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 기고에서 “(서방) 국가들이 이슬람국가에 대응하는 방식이 ‘안보’ 측면을 지나치게 강조해왔다”며, 그러나 이는 잘못된 가정에 따른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리아의 바샤르 아사드 정권에 맞서 이슬람극단주의 단체에 가담하는 이들은 누구라도 테러리스트 후보로 보는 게 실제 현실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그는 아직까지 이슬람국가가 서방에 테러리스트를 보냈다는 증거는 없으며 직접적인 활동 영역이 점령지역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배럿은 “(이슬람국가의 세력권인) 이라크와 시리아가 예전으로 돌아가진 않을 것이며, 이떤 형태로든 존속할 새로운 실체가 출현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지금 그 실체는 공격적이고 편협하고 포악하며 완고하지만, 이 모든 음울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슬람국가가 어느 면에선 점령 지역의 이전 국가들보다 나은 거버넌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게 끔찍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만연하던 부패가 훨씬 줄어들고, 비록 잔혹하긴 하지만 사법정의가 신속하고 더 균등하게 적용되고 있는 게 그 사례다. (...)

(...) 그는 지난 4월 가출해 이슬람국가에 가담한 아랍계 영국 청년 탈하 아스말이 지난주 이라크 북부 바이지에서 차량 자살폭탄 테러를 일으켜 숨지지 않았더라도 영국 시민들을 죽이기 위해 고향인 영국 듀스베리로 돌아왔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또 “최근 영국의 세 자매기 9명의 자녀들을 데리고 시리아로 넘어간 사건은 그들과 특히 아이들에게 큰 불행이지만 그들이 테러리스트 되려기보다 가족 재결합 이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이라크에 근거지를 둔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집단은 지난해 6월 ‘칼리프가 다스리는 신정일치 체제의 ‘이슬람국가’(IS) 수립을 선포한지 꼭 1년만에 이라크와 시리아 대부분 지역을 점령하며 파죽지세로 세력을 넓히고 있다.  조일준 기자ilju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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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주년 맞은 워털루 전쟁의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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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털루(벨기에)=AP/뉴시스】20일 벨기에의 워털루 부근 브렌 지역에서 1815년 6월18일 벌어졌던 워털루 전쟁 200주년 기념 재현작업이 이루어졌다. 2일간 5000명의 인력과 300필의 말과 100개의 대포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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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밤은 어두웠지만, 우리에겐 내일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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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턴(사우스캐롤라이나)=AP/뉴시스】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지역의 한 회사가 엠마뉴엘 AME 교회에서 벌어진 총격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20일(현지시간) 건물 벽면에 현수막을 걸고 있다. 현수막에는 "그날밤이 얼마나 어두웠든지간에 우리에게는 내일이 온다"고 적혀있다. 역사적인 흑인교회인 엠마뉴엘 AME교회 근처의 여러 회사들은 인상적인 인용구를 적은 현수막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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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유로존 남느냐 떠나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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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테네=AP/뉴시스】한 남성이 20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상점 앞을 지나고 있다. 다음주 열릴 유럽연합(EU) 정상회담에서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여부가 결정되게 됨으로써, 지난 19일 은행예금 유출을 잠시나마 막을 수 있었다.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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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리스를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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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AP/뉴시스】한 남성이 "우리는 그리스를 지지한다. 긴축정책 멈춰라"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2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리퍼블릭 광장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리스 긴급 구제에 관한 협상이 실패로 돌아가 그리스 파산위기와 유로존 탈퇴에 대한 공포감이 커져 유럽은 경제 회복을 위해 허둥지둥대고 있다.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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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기 희생자 추모 촛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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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현지시간) 총기난사 사고가 발생한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이매뉴얼 아프리칸 감리교회' 부근 매리언 광장에 모인 시민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촛불집회에 참석해 촛불을 밝히고 있다. 찰스턴=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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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 유로 시위대 EU 깃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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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룩셈부르크에서 열린 EU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와 국제채권단 간 구제금융 협상 실패로 인해 유럽연합(EU) 긴급 정상회의가 22일 소집된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아테에의 의회 앞에서 친 유로 시위대가 EU 깃발을 흔들며 정부에 조속한 합의를 촉구하는 시위 중 구호를 외치고 있다. 아테네=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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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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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턴 흑백 갈등 뿌리 뒤흔드나

흑인교회 총격사건 예의주시
사건 발생일 이후에도 주청사에 남부연합기 계속 내걸려 범인 루프 "흑인에게 총 쏘러 왔다" 인종 증오범죄 정황 속속 드러나 "이번 사건은 무분별한 살인" 오바마, 총기규제 필요성 강조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으로 체포된 딜런 루프(21)의 범행 동기가 백인우월주의 때문이라는 증거가 속속 나오고 있다. 루프의 범행이 지역사회에 내재한 인종갈등의 불씨에 기름을 부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 사진: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이매뉴얼 아프리카 감리교회 주변에 사건 다음날인 18일 주민들이 모여 있다. 찰스턴=UPI연합뉴스

☆*… abc 등 미국 언론은 18일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찰스턴의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 한 17일 이후에도 주청사에 남부연방기가 내걸린 것을 두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비판이 쏟아졌다고 보도했다. 남부연방기는 미국 남북전쟁(1861~1865) 당시 노예제도를 지지한 남부연합 정부의 공식 국기로, 미국에선 백인우월주의와 인종차별의 상징이다. 그럼에도 사우스캐롤라이나주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유일하게 주청사 밖에 이 깃발을 게양하고 있다. 루프도 자동차에 남부연방기가 새겨진 번호판을 달고 다녔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니키 헤일리 주지사는 그러나 “남부연방기를 바꾸는 사안은 주지사가 아닌 의회의 권한”이라며 게양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찰스턴은 특히 흑인 노예와 백인 농장주가 대립하던 흑백갈등의 뿌리가 남아있는 곳이다. 정의를 위한 흑인 변호사회 회장인 말릭 샤바스는 “이곳이 부유하긴 하지만 분열이 남아있다”며 “백인은 꼭대기에, 흑인은 바닥에 있는 도시”라고 꼬집었다. (...) 이번 사건의 피해자는 모두 흑인으로, 주상원의원이기도 한 클레멘타 핑크니 목사 등 목사 3명이 포함됐다. 피해자 연령대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다.

핑크니 목사는 23세에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원(민주당)에 당선돼 흑인 최연소 주의원의 기록을 세웠고, 2000년에는 주상원의원이 됐다. 2010년 사건이 발생한 교회에 부임했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그와 친분이 있다고 언급한 지역 내 유명 인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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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총기난사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을 “무분별한 살인”으로 규정하고 총기규제 필요성을 강조했다. △ 사진: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8일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찰스턴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에 대해 유감을 밝히고 있다. 워싱턴=EAP 연합뉴스

☆*…오바마 대통령은 “다수의 희생자를 낸 비극적인 사건”이라며 “우리가 위안과 평화를 찾는 장소에서 발생한 사건이라 특히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누구나 다른 사람을 해치겠다는 마음을 먹으면 아무 제약 없이 총을 손에 쥘 수 있어 무고한 희생자들이 다시 한 번 생겼다”며 “이런 종류 사건은 다른 선진국에선 우리처럼 빈번히 일어나지 않는다”고 대책 마련 필요성을 주장했다. 송옥진기자 clic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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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연합기 들고 있는 흑인교회 총기난사 용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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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턴(사우스캐롤라이나)=AP/뉴시스】찰스턴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 딜란 루프(21)가 남부연합기를 들고 있는 사진이 20일(현지시간) 온라인에서 논란이 됐다. 미국 연방 수사국(FBI)은 'Latrhodesian.com'이라는 사이트에서 이 사진을 발견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사진 뿐 아니라 딜란 루프가 쓴 것으로 추정되는 2500자 분량의 에세이도 발견됐는데, 에세이에는 백인 우월주의에 대한 내용과, 자기 혼자서 (총기난사를) 실행에 옮길 것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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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연방기를 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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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럼비아(사우스캐롤라이나)=AP/뉴시스】시위대들이 20일(현지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컬럼비아의 주의회 의사당에서 의사당 앞에 내걸린 남부연방기를 내리라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찰스턴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으로 남부연방기 게양이 논란이 되고 있다.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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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사우스캐롤라이나)=AP/뉴시스】시위대들이 20일(현지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州) 컬럼비아에 위치한 주의사당 앞에 모여 주의사당 앞에 게양돼 있는 남부연방기를 내릴 것을 요구하고 있다. 더그 브래넌(공화·랜드럼) 하원의원은 찰스턴 흑인교회 총기난사 사건으로 9명의 흑인이 사망하자 진작에 남부연방기를 내렸어야 했다고 말했다.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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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서로 사랑하라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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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턴(사우스캐롤라이나)=AP/뉴시스】시민들이 20일(현지시간) 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에서 열린 시위에 참석해 연설을 듣고있다. 한 시민이 "하나님은 서로 사랑하라 하셨습니다"라고 쓰여진 피켓을 들고 시위에 참석하고 있다. 17일 찰스턴 엠마뉴엘 AME 교회에서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으로 9명의 흑인이 사망해 시민들이 시위를 벌였다.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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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턴 총기난사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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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턴(사우스캐롤라이나)=AP/뉴시스】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찰스턴 흑인교회 엠마뉴엘 AME교회 앞에서 20일(현지시간) 한 여성이 프리허그(위로의 차원에서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 안아주는 것)를 하고 있다. 지난 17일 딜런 루프(21)라는 이름의 한 백인 남성이 찰스턴 엠마뉴엘 AME교회에서 성경공부 모임 중이던 흑인 교인들에게 총기를 난사해 흑인 9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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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차량 인파 돌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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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라츠(오스트리아)=AP/뉴시스】오스트리아 제2의 도시 그라츠에서 20일(현지시간) 한 남성이 SUV 차량을 몰고 광장에 있는 인파를 덮쳐 최소 3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라츠가 속한 스티리아주(州) 헤르만 슈첸후퍼 주지사는 이번 사고의 인명피해를 확인하면서 부상자 중 한 명을 중태라고 밝혔다. 사고현장에 한 경찰관이 서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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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리 발코니 붕괴로 친자매 같던 사촌 사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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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타티(캘리포니아)=AP/뉴시스】미국 캘리포니아주 버클리 아파트 발코니 붕괴로 사망한 애쉴리 도노호(22)와 그녀의 사촌인 올리비아 버크(21)의 장례식이 20일(현지시간) 코타티의 세인트 조셉 성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장례식장에서는 친지들과 친구들이 참석해 생전 친자매같은 사이였던 이들을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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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경비대 조명 받은 난민들

△ 사진을 두 차례 클릭하면 더 크게 확대됩니다.
☆*… 18일(현지시간) 고무보트를 타고 터키 해안을 출발해 그리스 레스보스 섬 미틸레네항 부근 연안에 도착한 난민들이 순찰 작전 중이던 그리스 해안 경비대의 조명을 받고 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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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받기 위해 줄을선 로힝야 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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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슬람 단식 성월 라마단이 시작된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아체주의 로힝야 난민 캠프에서 화사한 색깔의 접시를 든 로힝야 난민들이 단식 후 첫 식사를 위한 음식을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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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오만에서 태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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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만에서 태국으로 의료 관광을 온 75세 남성 1명이 메르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19일(현지시간) 환자가 격리된 논부리의 전염병치료시설에서 보호복을 착용한 의료 관계자가 통제구역의 문을 닫고 있다. 논부리=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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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말레이항공 1단계 수색 이달말 종료…성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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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3월 승객과 승무원 등 239명을 태운채 인도양에서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에 대한 1단계 수색 작업이 아무런 성과 없이 끝날 것으로 보인다. △ 사진: 지난 1일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착륙해 있는 MAS 항공기들. 연합뉴스

☆*… 21일 베르나마통신에 따르면 리우 티옹 라이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전날 인도양에서 MH370편을 찾기 위한 1단계 수색 작업이 이달 말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와 호주, 중국은 수색 해역으로 정한 6만㎢ 가운데 지금까지 약 87%의 수색을 마쳤지만 기체 잔해나 탑승자 시신 등을 하나도 찾지 못했다. 리우 장관은 이번 1단계 수색에서 성과가 없으면 2단계로 수색 해역을 6만㎢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색 선박 3척 가운데 1척의 계약기간이 끝나지만 나머지 2척으로 수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MH370편은 작년 3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을 떠나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가다가 실종됐으나 아직 잔해가 발견되지 않은 것은 물론 사고 원인에 대한 아무런 단서도 드러나지 않아 항공사고 사상 최악의 미스터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박소영기자 sosyo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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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대형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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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나디노에서 18일(현지시간)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방대원들이 현장 앞에 서 있다. 샌버나디노=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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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건, 사고,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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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술 취한 청와대 경비 경찰관, 숙소 인근에서 여성 성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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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북경찰서는 청와대 내부 경비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 소속 A순경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 청와대 본관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 경찰에 따르면 A순경은 지난 1일과 4일 자정 무렵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성북구에 있는 경비단 숙소 인근 주택가 도로변을 배회하다가 지나가던 여성의 뒤를 따라가 엉덩이 등을 만지는 등 총 3차례에 걸쳐 성추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순경은 또 추행을 하기 위해 여성의 집 앞까지 쫓아갔다가 미수에 그친 사실도 적발됐다.

경찰은 성추행 피해자 신고를 받고 현장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범행 후 경비단 숙소로 들어가는 A순경의 신원을 특정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순경은 18일 김해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하기 직전, 101경비단의 복귀 지시에 따라 부대로 돌아오다 서울역에서 체포됐다. A순경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0일 열릴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순경이 혐의 내용을 대체로 인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A순경이 소속된 101경비단은 청와대 내부 경비를 담당하는 곳으로, 경비 임무 외에도 순찰과 의전 등을 수행하고 있다. 청와대 외곽 경비는 202경비단이 맡고 있으며 지난달 30일에는 202경비단 소속 경찰관이 스마트폰 채팅으로 만난 30대 여성을 “성매매로 단속하겠다”고 위협하고 두 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202경비단에서는 얼마 전 총탄 분실 사고도 발생해 요즘 청와대 경비부대의 복무기강이 해이해졌다는 지적이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채지선기자 letmekno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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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선 차량 견인 작업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증평=뉴시스】강신욱 기자 = 21일 오전 6시37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용강리 충북선 철도 도안역∼증평역 구간에서 시멘트를 운반하던 화물열차 1량이 탈선해 코레일 측이 기중기를 투입해 탈선 차량 견인 작업을 하고 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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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모텔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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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뉴시스】김재광 기자 = 20일 오전 10시40분께 충북 청주시 북문로의 한 모텔에서 불이나 50대로 추정되는 남성 1명이 숨졌다.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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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 증평역서 화물열차 1량 탈선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21일 오전 6시37분께 충북 증평군 증평읍 용강리 충북선 철도 도안역∼증평역 구간에서 시멘트를 운반하던 화물열차 1량이 탈선했다.

☆*… 코레일은 긴급조치반을 투입해 응급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진입로가 좁아 장비를 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코레일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원인 등을 파악 중"이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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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골목길 누비는 소방 오토바이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은평소방서 진화기동대가 19일 서울 은평구 소방차 통행 곤란지역에서 오토바이 화재진압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비상소화장치를 갖춘 '진화기동대 오토바이'를 좁은 골목이나 상습 정체구간이 많은 종로와 은평 지역에 각각 1대씩 투입해 2개월 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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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관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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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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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환자 3명 늘어 169명…삼성서울 의사 1명 포함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건국대병원 방사선사 1명·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 1명도 감염 전날보다 사망 1명·퇴원 7명 증가…격리자 1천162명 감소/ 삼성서울병원 의사와 건국대병원 방사선사 등 3명이 추가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 수는 총 169명으로 늘어났다. △ 사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주차장 옥상에 설치된 메르스 대응 시설물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 21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 가운데 2명은 먼저 확진을 받은 76번 환자로부터 감염됐다. 167번 환자(53)는 76번 환자와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 함께 머물렀고, 168번 환자(36)는 6일 건국대병원 응급실에서 76번 환자의 X레이 촬영을 한 방사선사다. 두 환자는 지난 7일 76번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병원에 격리 중이던 상황에서 증상이 확인됐다. 169번 환자(34)는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 의사로, 같은 병원 보안요원인 135번 환자를 담당하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다.

삼성서울병원 의사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며, 메르스 확진자 진료 도중에 의료진이 감염된 것은 이 병원 방사선사와 간호사에 이어 세 번째다. 사망자도 1명 추가로 발생했다. 대책본부는 기존 확진자 가운데 112번 환자(63)가 전날 오후 6시께 사망했다고 밝혔다. 전주에 거주하는 이 환자는 지난달 27일 아내의 암 치료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14번 환자로부터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30일부터 오한, 발열 등 증상을 보여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소 심근허혈증과 당뇨를 앓고 있었으며, 직접 사인은 급성 호흡기능상실, 간접 사인은 메르스 감염에 의한 다장기 부전으로 파악됐다고 방역당국은 밝혔다. 이로써 전체 메르스 사망자는 25명으로 늘었다. 전체 환자 수를 기준으로 한 치명률은 14.8%를 기록했다. 현재까지 사망자의 연령별로는 60대가 9명(36.0%)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8명(32.0%), 50대 4명(16.0%), 80대 3명(12.0%), 40대 1명(4.0%) 순이며, 25명 가운데 23명(92.0%)이 만성질환자와 고연령층 등 메르스 고위험군이다. 완치돼 퇴원한 사람은 7명 추가돼 모두 43명으로 늘어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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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향하는 메르스 의심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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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환자가 총 169명으로 늘어난 21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메르스 의심 환자가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응급실로 향하고 있다. photo100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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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 쓰러질 망정…" 이 악문 사투 또 사투

메르스 한달 / 국립중앙의료원 르포
2중 유리벽… 노란선만 따라 이동 "컵라면 하나로 새벽까지 근무, 민간병원, 돈 안되는 환자 안받아 떠돌이 만드는 것도 확산의 원인"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를 격리 치료하고 있는 서울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에서 19일 오전 방호복을 입은 한 간호사가 메르스 환자를 돌보고 있다. 홍인기기자 hongik@hankookilbo.com

☆*…19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이하 국립의료원) 5층 중환자실 앞.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치료 때문에 일반인들의 출입이 통제된 이곳에서 신수영 수간호사에게 “무엇이 가장 힘드냐”고 물었다. 신 간호사는 “의료진도 사람인지라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며 “보호장구를 입으면 곧장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데 탈수로 쓰러지는 간호사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어제는 낮에 컵라면 하나를 먹고 새벽 3시까지 근무했다”며 “동료들이 지쳐 쓰러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우려했다.

국립의료원은 정부가 지정한 유일한 ‘메르스 거점치료병원’이다. 이곳에서는 현재 의심환자 7명과 확진 환자 12명을 치료하기 위해 30여명의 의사와 80여명의 간호사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신형식 국립의료원 메르스대책반 진료총괄부장은 “31일째 환자들의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며 “의료진의 심신 피로는 굉장히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 (...)

이달 5일 메르스 거점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병원은 기존 환자들을 모두 다른 병원으로 이송ㆍ퇴원 시켰다. 수익을 포기하고 메르스 치료 체제로 전환한 것이다. 노동환 국립의료원 이비인후과 전문의는 “공공의료기관이기 때문에 가능했던 조치”라고 말했다. 메르스 환자를 격리한 5층 중환자실에 출입하기 위해서는 2인 1조가 돼 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보호구를 완벽히 착용하기 위해 서로를 ‘감독’하는 것이다. 때문에 아직까지 메르스에 감염된 의료진은 한명도 없다. (...) 정지용기자 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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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쇼크' 벗어날 4번의 기회 모두 놓쳤다

메르스 한달
높은 전염력, 변이 아닌 실기 탓 평택성모 병동으로 격리 넓혔어야 삼성서울병원서도 똑같은 실수 당국은 실책 되풀이 후 뒷북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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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 간 대한민국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이라는 신종 감염병으로 집단적인 공포와 충격에 빠졌다. 그 이름처럼 환자의 98%가 중동에 몰려있는 이 병이 유독 한국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이유는 뭘까. 19일 현재 166명의 환자가 발생한 우리나라는 세계 2위 메르스 발병국이다. 그러나 메르스 사태를 키운 건 높은 전염력도 바이러스 변이도 아닌, 실기(失機)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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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주차장 옥상에 설치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 등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연합뉴스

☆*… 메르스 발병 후 확산을 막을 기회는 4번이나 있었다. 특히 평택성모병원에서 놓친 2번의 기회와 삼성서울병원으로 공이 넘어간 뒤 날려버린 2번의 기회는 쌍둥이처럼 닮아 있다. 앞의 실수만 제대로 새겼어도 삼성서울병원이라는 더 커다란 ‘메르스 온상’이 생기지는 않았을 것이란 얘기다. 4번의 기회를 짚어본다.(...) 기사 더보기 남보라기자 rarar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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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쇼~' '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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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조 현상 나타난 강릉 남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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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오후 강원 강릉시 홍제동 남대천에 녹조(綠潮)가 나타나 수면이 온통 녹색의 물질로 뒤덮여 있다. 녹조는 물 속의 용존산소량응을 줄어 들게 해 수생생물을 위협한다.

☆*… 한국농어촌공사 강릉지사는 가뭄으로 생활·농업용수 확보가 우선됨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남대천 상류인 오봉댐에서 방류를 하지 않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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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 피해대책 마련 촉구 '어선 시위'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낙동강 내수면 어민총연합회, 낙동강재자연화 부산경남대구경북본부 등이 어선 20여 척을 동원, 21일 오전 부산 북구 화명대교 아래서 출발해 낙동강 하굿둑까지 어선 퍼레이드를 펼치며 시위를 펼치고 있다.

☆*… 이들은 4대강 사업 이후 낙동강 녹조 창궐, 물고기 떼죽음, 수온 상승, 강바닥 뻘층 형성으로 인한 부패 등으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낙동강 대형보 철거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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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모인 곳 꺼림칙" 확 바뀐 쇼핑 풍속

매장 발길 뚝, 인터넷만 활짝
백화점 등 오프라인매장 발길 뚝 인터넷 쇼핑몰 클릭 쑥쑥 마스크 매출 43배 늘고 편의점은 상비약 판매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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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생활 습관까지 바꿔 놓았다. 전염을 우려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을 꺼리면서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비롯한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된서리를 맞았다. 대신 외출을 삼가한 사람들이 인터넷 쇼핑으로 물건을 구입하면서 관련 매출이 급증했다. 특히 마스크, 손 세정제 등 건강ㆍ위생용품은 없어서 못 팔 정도였고 병원을 기피하는 바람에 감기약 등 상비약도 때아닌 특수를 맞았다. △ 사진: 19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이전보다 손님이 30% 줄어든 대구 중구 서문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구=연합뉴스

☆*…경기침체로 소비가 얼어붙으면서 가뜩이나 울상이던 백화점과 대형마트는 메르스 사태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아예 뚝 끊겨 애를 태우고 있다. (...) 반면 인터넷 쇼핑몰들은 매출이 크게 늘었다. 물, 쌀, 과일, 야채, 휴지 등 각종 생필품을 모두 인터넷 쇼핑으로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 날개 돋친 마스크, 건강식품의 재기 /메르스 사태는 때아닌 상품들의 특수를 불러 왔다. 마스크는 유례없는 판매고를 기록했고 손 세정제와 물티슈 등 위생용품도 무섭게 팔려나갔다. (...)

최근 '가짜 백수오' 파동으로 된서리를 맞았던 각종 건강기능식품은 면역력을 키워야 한다는 여론때문에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티몬은. 홍삼(332%) 판매가 급증했고, 인터파크에서는 비타민이 평균 40% 매출이 뛰었다. (...) 병원 출입을 꺼리면서 감기 환자가 많은 겨울철에 많이 팔리는 감기약 등 가정상비약도 편의점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었다. (...)

최철 숙명여대 소비자경제학과 교수는 “안전과 건강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정부 정책이 효율적으로 실현되지 못하면서 빚어진 소비 현상”이라며 “메르스 사태 이전부터 위축된 소비 심리가 전반적으로 되살아나야 국가 경제 전체가 선순환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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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 저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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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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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대사관 바라보는 소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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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한일 외교장관회담 참석차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가운데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중학동에 설치된 위안부 소녀상이 일본대사관을 바라보고 있다. 윤병세 장관은 기시다 후미오 외무성 장관과 회담을 갖고 오는 22일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bj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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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코스모스 꽃밭을 걷는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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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현지시간) 중국 장쑤성 동부 쉬이 카운티에서 시민들이 코스모스 꽃밭을 걸으며 즐거워하고 있는 가운데 화려한 옷차림을 한 여성이 한 커플의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다. 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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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짝짓기 하는 긴꼬리 하루살이들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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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현지시간) 헝가리 티사이노카 인근 티사 강을 찾은 사진가들이 강 표면에서 짝짓기를 하는 긴꼬리 하루살이들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티사 개화기로 알려진 매년 늦봄부터 초여름 하루살이 수백만 마리가 티사 강으로 몰려와 번식을 위한 짝짓기를 하고 수 시간 이내 죽음을 맞이한다. 티사이노카=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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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카트만두 찾은 중국 관광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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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팔이 지난 4월 25일 대지진 이후 16일부터 관광을 재개한 가운데 18일(현지시간) 카트만두를 찾은 중국 관광객들이 스와얌부나트 사원앞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카트만두=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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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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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Netizen Photo News'.
철책선은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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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6.25전쟁 65주년을 앞두고 17일 경기도 파주에서 1사단 장병들이 철책점검을 하고 있다. photo@newsis.com newsis.com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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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tizen Photo News'.
[Pic in Pix]추신수, 줄을 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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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AP/뉴시스】미국프로야구 텍사스레인저스의 우익수 추신수(33)가 20일 시카고화이트삭스와 경기를 앞두고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이날 일리노이 시카고 US 셀룰러필드 원정경기에 1번타자로 나온 추신수는 4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팀은 2대 3으로 졌다. 시즌타율 2할3푼4리.rea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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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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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대처 전 총리 기록, 상속세 대신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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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AP/뉴시스】지난 1984년 10월15일 자료사진으로 마가렛 대처 영국 총리가 런던 다우닝 10번가에서 자크 들로르 유럽공동체(EC) 집행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마가렛 대처 전 영국 총리의 기록문서가 지난 18일(현지시간) 100만 파운드 상속세를 대신해 국가에 기증됐다. 이 기록문서에는 포클랜드 전쟁 1년 전인 1983년 기록된, 발표되지 않은 1만7000자로 된 회고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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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5백 년 전 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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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아메리카 대륙의 인종적 뿌리에 대해 논쟁을 일으킨 8천5백 년 전 유골인 1996년 미국 워싱턴 주에서 발견된 '케네위크인' 유골의 ENA 분석 결과 유럽인이 아닌 북미 원주민의 것으로 판명된 가운데 사진은 1997년 7월 24일 리치랜드에서 공개된 케네위크인 유골.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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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최초 달 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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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1969년 7월 20일 미국은 인류 최초로 아폴로 11호가 달표면 착륙에 성공했고, 닐 암스트롱 우주인은 인류 최초로 달 표면에 발자국을 남겼다. (사진출처: 영국 데일리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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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 in Pix]단오, 중국 배아플만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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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난=신화/뉴시스】20일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의 단오날 풍경. 애들이 투호놀이를 하고 있다. 투호는 중국에서 온 것이다. 단오도 마찬가지다. 초나라 때 굴원이라는 회왕의 신하가 간신들의 모함으로 귀양을 갔다가 진나라의 침략으로 나라가 망하는 것을 지켜보다 멱라수에 투신자살한 날이 음력 5월5일이라는 데서 단오는 유래했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것은 한국의 강릉 단오제다.rea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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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만개한 "다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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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미국)=뉴시스】김운영 편집위원 = 20일 코리아타운의 중심지에 있는 상징물 “다울정”에는 무궁화가 만발해 있다. 예산이 없어 관리가 소월한 이곳에 한국의 나라꽃 무궁화는 싱싱하게 피어있다.

☆*…LA코리아타운의 중심지는 올리픽가의 버몬, 놀만디, 웨스턴 구간이고 그 중앙지대인 노르만디에 다울정이 있다. 이곳 노르만디 스트릿을 사이에두고 국제 서울공원광장이 있어 한인들의 큰축제는 이곳에서 대부분 열린다. 제일큰 한인 축제 코리안 퍼레이드 등도 이곳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다울정 주변에는 한인타운 노인 및 커뮤니티센터(이사장 박형만)가 노인들을 위한 의료와 교육 봉사 활동을 본격적 으로 시작 하고 있다. 다울정이 있는 이 거리를 LA시는 미국의 올림픽 영웅 Dr.세미 리 스퀘어로 명명하고 2010년 8월5일 세미리의 날로 선포하는 등 요란했다. 하지만, 지금 이곳은 교통신호등에 달려있는 세미리 스퀘어 표지판은 너무나 초라하고, 강풍이 몰아치면 언제 날아 갈지 모를것 같은 불안한 모양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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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울정이란 의미는 "다함께 사는 우리”라는 의미이다. 현재 이곳을 관리하고 있는 상공회의소다. 이곳을 찾은 기자에게 관리를 맏고 있는 상공회의소 소속 김석광(73)씨는 근무시간이 오전11시-오후3시여서 관람도 이시간만 가능하다고 밝혔다.나머지 시간에 다울정을 찾은 관광객들은 내부를 볼 수 없다.

또한, 인근에 거주하는 한인들이나 지역주민들이 퇴근후나 여유 시간에 다울정을 들어 가지 못해 아쉬워 하고 있다. 한인들을 위해 일한다고 큰소리를 토해내는 인사들이나 단체들은 이 초라한 한인영웅의 기념물이 눈에 들어오지 않는것 같다. 또한 다울정의 이런 실상을 알고 있을지,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지켜나가고 관리할 의지가 있는지가 궁금하다. 사진은 무궁화꽃만이 만발한 사람없는 다울정. uykim3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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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해결되게 많은 비 내려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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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김경목 기자 = 2015 강릉단오제 지정문화재 공개행사 셋째날이자 단오인 20일 오전 강원 강릉시 홍제동 대관령국사여성황사에서 제관들이 조전제를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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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단오제는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여파로 경축행사와 부대행사가 모두 취소됐다. 다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지정문화재(제례·단오굿·관노가면극)만 ㈔강릉단오제보존회 등 주최 측에서 치르기로 했다. 강릉단오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3호이기도 하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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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네팔지진피해 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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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20일 충북 단양 구인사 개산 70주년 기념법요식에서 춘광 천태종 총무원장이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의장인 자승(왼쪽) 조계종 총무원장에게 네팔 지진피해 돕기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천태종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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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사 개산 70주년 기념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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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20일 오전 충북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광복 70주년 세계평화 국민화합 기원 및 구인사 개산 70주년 기념대법회’를 봉행하고 있다..(사진=천태종 제공)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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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재미있고 유익한 'Netizen시사만평-'떡메'여기서 보실 수 있습니다.
    촌철살인의 풍자, 절로 살며시 웃음을 짓게 하는 위트는 한 컷 시사만평('떡메')만의
    무기가 아니겠습니까. 시대상의 성격을 과장하거나 생략하여 인간, 혹은 사회를 풍자,
    비판하는 시사만평 '떡메'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으며, 특히 바쁘신 예지의
    회원들 사이에 인기가 매우 높답니다. 앞으로는 연결에 넣어 두시고 날마다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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